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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07 13:55
[기타] 입양한 아이 파양하고 싶어요
 글쓴이 : 배리
조회 : 6,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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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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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인생 15-07-07 13:58
   
헐 나도 4살때 기억 조금 남아있는데...
모래니 15-07-07 14:01
   
미운 다섯살이란 말이.. 쩝
알브 15-07-07 14:02
   
무슨 애를 강아지 입양하듯이 생각하냐.
개도 버리는 못된 것들이 있는데 이냔은 더한 냔이네...
들기름 15-07-07 14:02
   
아 오늘아침에 보고 뒷목 잡았는데 여기서 또 보네요 ㅎㅎ;
사람들이 전부 글쓴이 욕하자 원본글 지우고 도망감.
위현 15-07-07 14:03
   
난 기어다닐 시절에 바닥에 붙어있던 노랑 테이프 따라 기어다니던것도, 발등높이만한 문턱도 못넘었던것도 기억한다 쌰발래미야 사람이 무슨 물건이냐? 쓰다 새거 생기니까 갖다 버리게? 어디서 막판에 님들도 그럴거라고 변명을 갖다대고 있어? 장난쳐? 어? 와 진짜 화나네 ㅋㅋㅋㅋㅋㅋ
설레발 15-07-07 14:04
   
아 인간이 이래 추접스러울수가......
한남동태희 15-07-07 14:05
   
첫 번째 댓글이 기억에 남네요
긴양말 15-07-07 14:07
   
사회 곳곳에 만연한 이기주의..
가끔쓴다 15-07-07 14:12
   
저인간..  늙어서.. 자식에게 버림받기를 기도합니다.
은팔이 15-07-07 14:13
   
정말 가까운 사람 얘긴데...평범한 집안의 1남1녀 로 자라왔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있습니다.
알고보니 그 친구 18개월때, 나이많은 부부에게 입양이 되었고(결혼했을 당시 어머니분 나이도 34살이셨고 이런저런 이유로 아이를 못 가질거라 생각해서 그냥 남편분과 단촐하게 몇년간 결혼생활 하셨답니다. 그러다가 입양을 하셨음 )
3살 되던 해에...기적처럼 둘째가 생겼다네요. 그전까지는 이쁨받고 컸던것 같습니다. 사진앨범을 보면 3살 이전 사진들만 수두룩..
둘째가 생긴 후 그 친구는 파양된건 아니지만
그 후로 계속 어머니분 친척집에 맡겨져서 컸고...중학교 3년 다닐동안만 다시 어머니와 생활했답니다.
고등학교는 기숙사와 공장이 있는 곳으로 억지로 떠밀리다시피 가게되었고(아마 공장일 하면서 돈벌라고 보낸것같다는데)
암튼 그게 가족과 생활했던 마지막이었다네요. 지금 30대중반인데...집안얘기는 거의 안 하고 왕래도 없는것 같더라구요. 추석이나 명절때도 혼자 지내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친구..
여러가지 얘기를 들은게 많은데...학대/구박 당연히 받았고...가족문제에 있어서는 상처밖에 없는 친구라..참 마음이 씁쓸하네요. 저 글을 올린 엄마가 진짜 원망스러워집니다.
별명없음 15-07-07 14:14
   
파양하는게 아이를 위해서도 차라리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저런 마인드라면 마음 고쳐먹고 큰딸을 잘 키워줄 부모가 아니죠...
엄마만 저런게 아니라 남편, 시부모까지 파양 바란다잖아요...
커가면서 점점 더 구박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가 더 큰 상처 받기 전에...
하루라도 더 어릴때 파양하는게 차라리낫다고 보이네요...

거지같은 인간들 잘못만나서 두번이나 버림받을 아이가 정말 불쌍합니다...
coooolgu 15-07-07 14:29
   
4살요? 저 젖먹이때 기억을 갖고있습니다. 엄마등에 포데기에 어부바하던 기억.

그때 무슨 좋은일이 있었는지 근처 사람들이모여 작은 파티를 했었죠.

근데 파양하는게 낫습니다.

이미 정은 떨어졌으며. 그 떨어진 정은 곧 "학대"로 이어질 것입니다.
천랑 15-07-07 14:30
   
난 무슨 애완견 파양하는 글인줄 알았네.

저런 부모 밑에 있어봐야 앞길이 훤함.
하루라도 빨리 헤어지는게 서로 나을듯..
백미호 15-07-07 14:38
   
3살때까지 기억나는데. 5살때 기억 못하는 사람은 그리 흔치 않을것같은데..
진짜 잘못된 인간 만나서 두번이나 버림받다니..
     
백미호 15-07-07 14:40
   
참고로 이글 후기

http://pann.nate.com/talk/327611407
          
은팔이 15-07-07 14:49
   
아 정말 후기까지 읽고나니 부들부들 치가 떨리네요.
처음부터 파양하겠다는 생각은 안 했지만 큰애가 동생 태어나고나서 심술부리고 못된짓만 하기때문에 파양을 맘먹었다고 적었는데...원래 아이들은 다 그런거 아닌가..
그나마 미안한 맘은 들었는지, 친딸은 한달간 친정에 맡기고 큰애랑 7월 한달 여행에 놀이동산 가서 시간 보낸후 돌려보내겠다고 하는데..마음의짐을 그렇게라도 덜고나면 편해질거라 생각하는 천하의 몹쓸 엄마네요.
마지막 말이 더 가관임...댓글로 비난한 사람중에 결혼 안한사람들은 꼭 불임되서 자기심정 겪어보라고 저주를 퍼붓고가는 쓰레기인성에 경의를 표함.
진짜..내친구 생각나서 손까지 다 떨리네.
          
목마탄왕자 15-07-07 15:04
   
후기 읽으니깐 더 도그년이네요. 아이가 불쌍하네요.
          
웃는얼굴 15-07-07 15:21
   
헐 후기까지 읽으니까 정말 소름끼치네요
이 글 쓴 사람뿐만아니라 그 가족이 다 문제인듯.
앞으로 아이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정말...
앵두립스 15-07-07 14:44
   
친자식도 이뻤다 미웠다 하는 판에...
입양된 아이가 불쌍하네요. 에궁... ㅠㅜ
세발이 15-07-07 14:46
   
우리아이 곧 5살.. 알거 다 압니다.. 하는 행동 행동 눈에 밟히는데..진짜라면 쌍욕나올려고 하네요..
♡레이나♡ 15-07-07 14:46
   
진짜 너무한다... 저게 인간이야? ㅉㅉ
오리서방 15-07-07 14:47
   
나도 3살때 아버지가 와인색 콩코드 사셔서 첫 시승한거 생각나는데... 차에 비닐도 어머니 아버지랑 같이 뜯었고..
coooolgu 15-07-07 14:50
   
뭐 별로 걱정안합니다 자기의 인성은 자기자식이 물려받게 되는거고 그 자신의 행동은 자식이 그대로 배워 자신에게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똥파리 15-07-07 14:53
   
이분의 사랑하는 자식이 커서 자신을 필요에 의해 쓰고 버리겠군요. 씨는 변하지 않으니...
멍게 15-07-07 14:53
   
전 5살부터 기억이 있습니다
남들은 3살 기억도 있고 그러는데 전 5살부터라서 남들보다 늦다고 생각하고 있죠
류현진 15-07-07 15:04
   
파양이 답이네요 저런x 밑에서 자라봤자 학대 안당하면 다행이게요 뭘보고 자라겠어요
아이가 무슨 애완동물도 아니고 천벌 받을x 더 심한 욕이 입에서 튀어나오네
얼음인형 15-07-07 15:14
   
진정 미친X이네. 입양한 아이로 인해 임신으로부터의 압박을 조금이나마 덜 받고 여유있게 생활하다가 아이가 생기게 된 건데 그러면 입양한 아이가 임신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물이라고 생각되지 않나? 저런 미친X은 태어날 아이한테도 다 커서 상황판단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됐을 때 이 사실 그대로 왜곡하지 않고 그런 말할 자신 있으면 파양하라고 하고 싶네요. 어휴 미친X
나이thㅡ 15-07-07 15:20
   
이세상에 진짜 미친x들은 썩어 넘치는구나......
로마전쟁 15-07-07 15:21
   
5살때 기억이 없는 애가 더 드물지 않나? 5살때 기억 많이 남아있는데. 유치원 처음 들어가게 된거라든지 동물원에 대한 기억도 있고.. 물론 뿌옇게 느껴지고 선명하진 않지만 대략적으로 굵은 기억은 다 남.

글고 어른들이 그러는데 입양하고 나서 아이 생기면 입양한 아이에게 더 잘해야 한다는군요. 부부한테 자식복이 없었지만 입양된 아이가 동생복이 있어서 애가 들어선건지도 모를 일이기 때문이라고요.
한큐님 15-07-07 15:24
   
후기까지 보니 파양 안하면 학대받으면서 자라겠네요. 좋은 부모한테 입양됐으면 좋겠어요
울묵뻬기 15-07-07 15:28
   
반려견도 쉽게 못버리는데 전런 미친것들. 인간같지 않은 것들이네.
하염없어라 15-07-07 15:36
   
참....................
뿡뿡이 15-07-07 15:42
   
아이 엄마가 어떻게 저런 맘을 갖는 건지... 저런 건 진짜... 못된 사람이네요.
지해 15-07-07 16:14
   
짐승만도 못한 사람이 있긴 있군요...
tigerpalm 15-07-07 16:18
   
뭐가 잘 못된건지 알 수가 없네요. 경제적으로 어려운것도 아니고, 다섯살 여자애가 큰 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씁쓸합니다.
다른생각 15-07-07 16:25
   
소소한일들은 잘 기억이안나지만.. 정말 각인될정도로 충격이큰 이벤트는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4살때..
다갈 15-07-07 16:27
   
이런! 그렇게 책임없을거면 처음부터 들이질 말았어야지.
지금와서 내치겠다는게 무슨... 사람도 아니구먼... 어이가 없어서...
yoee 15-07-07 16:30
   
욕하지 말고 걍 부드럽게 맞는생각 하시는것 같다 파양하시라 권유하는게 정답 아닌지?

욕들어먹고 맘독하게 먹고서리 애 파양않하고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들들괴롭혀 말려죽인다면?
칠곡계모꼴 날수도 있다고 봅니다. 자극하지말고 흥분시키지 말며 애를 놔줄수있게끔 설득합시다.
코코로 15-07-07 16:44
   
두번 버려지는 애심정은 생각도 안하나 보네.. 애 인권은 생각도 안하나? 남자에 한번 버림받으면 세상 멸망이라도 시켜야 한다는 듯이 증오하는 인간들이, 애한테 참 못할짓한다.. 진짜 저런 인간 애미라고 태어난 애는 또 얼마나 불행할까..
김시누크 15-07-07 16:48
   
너무하네 진짜
가가맨 15-07-07 17:05
   
자기합리화가 쩌는 종자들은 나이먹을수록 자연스럽게 소시오패스가 점점 심해지는 부류라...

주변에 그런 가족들 잇으면 골치아프저
점프점프 15-07-07 17:26
   
아이에겐 상처이겠으나 저 부모 밑에 있으면 안되겠네요. 이미 큰딸을 미워하는 감정이 너무 커서 학대 받으면서 자랄 수도 있음.... 참 안타깝네요. 그 어린 것이 2번이나 버림받다니....
미스트 15-07-07 18:04
   
ㅅㅂ년놈들이 쌍으로 미쳤네.
아니, 댓글 단 것들까지니까 아주 골고루 다 미처돌아가는구나.
애가 무슨 바비인형이냐? 갖고 놀고 싶으면 델고 왔다가 싫어지면 버려버리게..

그래, 뭐 싫으면 파양해야지 어쩌겠어?
그게 애 장래를 위해서도 차라리 낫겠다.
대신 양육비 니들이 책임져라..
너희들이 키우지는 말되, 처음 입양할 때 책임지기로 했던 부분은 그대로 다 책임 져..
그런 각오도 없으면서 입양하겠다고 지랄했던 니들 무개념을 탓하면서 말이다.
개개미 15-07-08 00:06
   
와... 진짜 쌍것들이네요......

저런것들도 인간이란게 정말.....
빠가모노 15-07-08 00:21
   
난 20년전 2살때 기억도 생생히 남아있는데 개소리냐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라던데 야구방망이로 맞아봐야되나...
풍류방랑객 15-07-08 04:01
   
아이고 괜히 봤네
zetz 15-07-08 07:48
   
주작이길..
ZZangkun 15-07-08 10:12
   
어느 기사 댓글에 이런 댓글이 있더군요 돈이 사람을 변하게 하지 않는다 돈은 그사람이 어떤사람인지 알려준다고 성공해서 변한 사람이라고 나온 기사 댓글에 이런 내용으로 쓰여있더군요 저 사람도 아이 없을 때는 아쉬웠지만 친자식이 생기니 원래의 본 모습이 나온거겠죠...
천주 15-07-08 10:25
   
어휴~ 이런 글 보면 주작이기를 바라면서도 욕을 안할수가 없네;;

마음이 심란한 하루겠군..;;
박지성최고 15-07-08 10:42
   
진짜 저런 마음이면 파양하는게 아이한테도 나을듯하네요.....저런 부모 밑에서 컸다가는 더 큰 고통일지도 모르겠네요...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자식으로 품을 큰 마음이 없는 사람임.
싸대기 15-07-08 11:59
   
제발 비는데 주작이길....
진짜면 부모될 자격이 없는 쓰래기인데....저 아이와 태어날 아이는 어쩌나....
휴로이 15-07-08 12:39
   
아이를 세탁기에 돌린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돌린게 아니에요..
아주 천천히.. 매일매일 반복되면서.. 감정이 쌓이고 혼자 미워하다 그렇게되죠.

저렇게 고민한다는 자체가 나쁜게 아닙니다. 최선은 아니지만.. 최악은 아니니까요.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고민하는데 손가락질할 필요까지야..
marsVe 15-07-08 13:02
   
저런마인드를 갖고있다니 파양하는게 아이를 위해서 더좋겠네요 저런부모밑에 더있어봐야 그아이인생이 더불쌍해질뿐입니다
노케어 15-07-08 13:34
   
어렵게 낳은 친자식 죽어봐야 정신 차릴 연놈이네ㅉㅉ 그런 짓하고서 지 자식은 무탈히 자랄 것 같냐?
더보스 15-07-08 13:48
   
자기 자식이 아닌 남의 자식을 키우는건 애정이 사라지면

서로에게 고문이고 불행이기때문에 파양하는게 맞습니다

애정없는 부모밑에서 자라는건 차라리 빨리 다른곳에 입양되는게 더 나아요
시은파파 15-07-08 21:17
   
제발 주작이길... 사실이라면 저런 ㅅㅂㄴ을 봤나......
내딸도 5살인데 음식흘리고 때쓰고 앵기고 아빠얼굴 발로 차기도해 ㅡㅡ ㅅㅂ년아...아 열받는다...
미월령 15-07-08 21:40
   
저도 애완견인 줄 알았음... 헐 무서운 사람들이 참 많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