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야간에 10시간 택배 상하차. 20만원짜리 알바네요
젊은땐 머든 해보는게 좋을듯. 하지만 페이가 조금 적네요.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추석연휴에 작업량이 적을수가 없는데..ㅋ
저런 문장은 쓸필요 없을듯

조기마감 할 일 없겠지만 조기마감 한다면 남은 시급은 안주겠다는 이야기죠?
참~ 알뜰하기도 하네요~~~

저거 해본 친구가 하루만해도 골병든다고 하던데요..;

근육에 알이 베기는 거지 골병은 아닙니다 ㅎ
젊은 나이에 한번 경험해볼 만한 강추 알바~
노가다보다 힘이 더 들지요~

평일에도 택배상하차 하면 안하던 사람은 하루만 하고 일주일 알아눕습니다.
저거 한 3일 하면 아마 한달은 몸져 누울듯 한데요.

허리나갈듯

나도 하루 해봐서 아는대 장난 아니에요. 재수 없는 차 걸리면 시멘트 포대 무게 나가는 포대 하차 해야되요. 여자들은 바코드만 체크하는대 받는 일당은 같더라고요.

그럼 여자 입장에선 꿀알바네요.

꿀알바 아인예요...
바코드 체크 하고 또 분류도 해줘야 되요..
위치에 따라서는 콘베어에서 빠르게 지나가는 물건 골라내야되기도하고 ..
절대 꿀알바 이닙니다.ㅎㅎ
여자도요.

제 친구중에 3년간 헬스로 다져진 힘이라면 자신 있다는 근육 빵빵한 놈이

저거 우습게 보고 덤볐다가 하루만에 때려치고 하는 말...

시급 5만원 정도 준다면 계속 하겠다더군요.

하려면 할 수는 있는데 시급 1만 5천원(그땐 1만 5천원 이였음) 받고 할 일은 아니라고... ㅎㅎㅎ

왜~ 골병이 드느냐~  근육은 첨엔 사용하것지만, 그건 아주 잠시~  그 담엔 온몸을 이용하기 때문에 골병이 -_-

저거 2만원이면 알바거저 구한거죠.

더 줘도 하기 힘듭니다.

날로 먹으려 하네.

저거하다간 골병들죠..시급보다 병원비가 더 나올듯.

휴일 야간업무면 2.5배 받아야 되니;;일반시급으로 하면 8000원?
8시간에 1시간 휴식 ...알바라서 안주진 않겠죠? 밥값은 포함된거?;;

헬스장 체력하고 노가다뒷심하고 완전 다름다
노가다에서 쌍말로 "곰방"이라는게 잇는데 주로 낮은 빌딩 신축시 건설자재를 짊어지고선
각층 각방마다 필요한 만큼 가져다놓는 일임다
주로 모래,시멘트,벽돌,타일 종류들인데 전체물량을 얼마에 도급받고 꾼들이 나누는 형식임다
서너명 정도가 조를 짜는데 단가가 센만큼 존나 빡씨지요
전문곰방꾼은 지게에 시멘트는 3포대, 벽돌은 80장씩 지고선 훨훨 날아댕김다
그캐야 일당이 평균 20마넌정도 떨어져요
저 택배상하차도 근본은 마찬가지임
컨베어에 흐르는 물품을 상대로하는 곰방중에서 일종의 받아치기인데 잠깐 숨돌릴 틈도 없어요
노가다초보 학생이 절문패기로 조;빠지게하면 하룻밤은 개길수잇는데...담날 몬일어나죵

물품무게가 서로 달라서 1키로도 안되는것부터 3키로라던지 무거운건 10키로 넘는것도 잇을거임다
무게로 따지면 아무것도 아닌거 같지만 이걸 밤새도록 수천번 뺑뺑이돌면서 내리고 올리고 해보세염
ㅎㅎ...새벽쯤에는 전부다 10키로 무게로 느껴짐다
운동이라 생각?....노노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헬스는 당근 운동이지요
노가다에서 개땀흘리민서 초뺑이치는건 몸에 축적되서리 나중에 골병으로 나타남다

많이 올랐네요 예전엔 일당으로 줬는데..글고 매일같이 추가 근무가 발생되는게 화딱지 났었음

해봤음....대학생때..벌써 10년은됐네여 ㅋㅋㅋ 자취를 친한친구 두놈이랑 같이 했는데..
그때 11만원 일당으로 받고 했음..정말..뒈지는줄 알았어여...세명이서 3일동안 120만원 받아왔던 기억...
뽀너스도 조금 챙겨 주시더군요 ㅋㅋ

저 한 3개월 풀로 해봤는데 항상 추석 설날 낀날에 했었죠

추석전달 / 추석낀달 / 추석지간달 항상 똑같이 일급으로 줬었는데

사람들이 점점 일이 힘들다고 입소문이 나서 일당이 시급으로 바뀌었나

대전쪽은 할만함 시설은 노후되었지만 업무하기엔 시설이 편함

군포쪽은 모르겠고 서울쪽은 업무하기에 너무 불편함

사람이 무거운거 들때 허리 아래쪽인걸 들면 엄청 힘든데

서울쪽은 컨테이너차가 주차하면 너무 낮아서 허리를 많이 굽혀야함 하루만에 포기 ㄷㄷ

대전쪽은 컨테이너차가 주차하면 높이가 어느정도 높아서 짐을 허리위에서 부터 들수 있어서 나름 할만함

ㅋㅋㅋ;

절대 하면 안 되는 알바...

제가 이거 일주일하고 관둿죠.. 정말 빡시다는일 많이 해봣지만 그 어느일도 택배 상하차에는 못따라갑니다.. 차라리 노가다가 쉽죠..저의 경우 그나마 5일정도는 가벼운 택배가 걸려서 뭐야? 할만한데? 라고 생각했다가 6일차에.. 망할 쌀포대가 오는데..;; 20키로짜리 쉬지않고 5시간을 날랐습니다.. 다음날도 저거 날라야된다해서 그 즉시 관둿죠.. 보름정도 앎아 눕더라구요

저거하면 병원비가 더나와염

2만원이 수당으로서는 너무 싼 알바 ㅡ,ㅡ

처음 할때나 힘들지 한두 세달 하면 걍 놀면서 하는겁니다.

분류 상차 하차가 있는데..
나중에 익숙해지면 타이밍 맞춰서 놀면서 합니다..

명절때는 물량이 많이 힘들긴 한데..
저렇게 시간당 2만원씩 주면 할만하겠네요..

투잡으로 낮에는 강사 야간에는 택배 상하차(주로 상차)를 2년간 한적있는데 처음 1에서 2주일이 고비고 그거 넘기고 한 3개월 이상 지나면 할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