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한 대형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에서 소변을 누이는 엄마를 고발한 사진. 당시 일회용 종이컵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비난이 쇄도했다. 이번엔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시 사용하는 머그컵에 오줌을 누이는 엄마가 등장해 네티즌을 경악하게 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대형 커피숍 프랜차이즈 스타벅스에서 어린 아들의 소변을 머그컵에 누이는 엄마를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정말이냐”며 경악했다.
14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스타벅스에서 자녀의 오줌을 누이는 엄마를 목격했다는 글이 캡처돼 떠돌고 있다. 한 네티즌은 13일 한 스타벅스 마니아 카페에 올린 글이다.
그는 “이제 매장 머그에 음료 못먹겠다”며 무개념 엄마를 고발했다. 그는 “벤티머그에 사리분별 가능할만한 6~7세 정도 남아애 소변을 받고 있다”며 “애도 컵에 쉬하면서 부끄러운.지 얼굴 감추는데 엄마라는 사람은 당당하다. 쳐다보는 사람보고 생글생글 웃으면서 지 자식 오줌 싸는 거 자랑스럽다는 듯 눈맞춤을 한다”고 했다. 그는 “이제 매장 머그컵 못 쓰겠다”고 하소연했다.
“믿을 수 없다”는 댓글이 이어지자 이 네티즌은 “엄마는 오줌이 담긴 컵을 반납대에 그냥 놓고 갔다” “조용히 직원에게 말했다. 어쩔 줄 모르면서 연신 죄송하다고 하더라. 그 직원이 무슨 잘못이냐” 등 상세한 답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