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당시 백성들의 생활은 생활이라기보다 연명이었습니다. 농지가 1/3 이하로 줄어들고 그마저도 왜구들의 뱃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백성들은 마나 감자를 캐거나 산으로 들어가 나무껍질마저 뜯어 먹어야 했고요. 왜병들은 전과를 올리기 위해 백성들을 사냥해 수급(코, 귀 등)을 잘라갔습니다. 그리고 임진왜란 전후 상관없이 권문세가와 지방세력가들의 백성 수탈이 들끓었습니다. 임진왜란 후로도 이어진 병자호란이나 정묘호란덕에 그 시기에 백성들의 생활이 달리 나아질 길은 없었습니다.
제가 보긴 충분히 화려한데요. 서민이랑 차이도 많이나구요. 아마 서민들은 고기 반찬 구경도 못해봤을껀데 저정도양이면 충분히 왕의 밥상이라고 생각할만함. 상대적으로 비교를 해야죠 저정도 밥상에서 조선시대 기준으로 그냥 느낌상 얼마인지 생각해보면 20만원돈은 넘을꺼같네요. 한상에 20만원이면 충분히 왕족밥상이죠. 그리고 지금 기준으로 보면 안되는게 저때는 공산품도없고 전부 직접만든음식이라 훨씬더 신선하고 소도 좁은환경에서 자란소 도축한것도 아니고 일시키던소 도축해서 먹었을꺼고 조미료 화학약품 하나도없는 순수 오리지날 자연식입니다. 시대가 민주주의가 되면서 누구나 왕처럼 식사하자고 주장하면서 요즘은 전부 저정도 밥상으로 먹을수는 있겠지만 저때 퀼리티랑 비교할수가없죠 저긴 진짜 오리지날이고 요즘저렇게 먹는다쳐도 흉내내기일뿐이죠.
모두가 평등하다고 배우는 민주주의에서 계급사회의 정점에 위치한 왕의 밥상을 상상하기란 쉽지 않겠죠.
똑같은 왕이라도 태양왕 루이 14세가 먹었던 밥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왜 왕이라고 대우받아야 한다는 거냐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저 정도도 사치로 보일 수 있는 노릇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