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언론이라면 양편의 주장을 심도 있고 형평성 있게 소개해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런데 언론은 그렇게 하지 못한다. 아니 못하는게 아니라 안 한다.
그들이 어느 편으로 기우는지를 똑바로 살펴라. 언론은 이미 정부의 시녀이다. 그래서 그럴 듯하게 얼버무려 현명한 정부 지도자들이 알아서 옳게 나라를 이끈다고 몰아갈 것이다.
사람들은 주류 언론의 기사를 기정사실로 믿지만, 대안언론이 주류와 반대되는 기사를 내면 의심하고 증거를 대라고 한다.
주류 언론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는 엘리트들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언론에서 알려주는 말을 곧이곧대로 듣는 대중을 만들어 대중의 논리와 사상, 취향 등을 마음대로 조정한다. 그렇게 진실이 거짓처럼 들리고 입에 맞는 거짓이 오히려 진실로 들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노암 촘스키는 주류 언론을 가리켜 보조정부(adjunct gorvernment)라 칭했다. 그래서 촘스키는 주류 언론을 믿지 말고 대안언론에 눈을 돌리라고 조언한다.
*프라이버시를 노출시키는 인터넷
인터넷은 아무나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고 상상도 못할 정보가 모인 곳이다. 현 사회의 주류 언론들은 인터넷 때문에 목이 졸리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은 다만 과도기의 현상일 뿐이다. 현재 자유분방하게 아무나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환경은 그리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이다. 에셜론(ECHELON) 같은 엘리트들의 막강한 정보력, 공권력을 이용한 국민에 대한 사찰 기능, 점점 사라져 가는 개인 프라이버시, 일신상의 모든 것이 디지털로 노출되는 유비쿼터스 등은 인터넷을 통한 자유가 종말을 고할 날이 그리 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중국은 지금은 아주 조심스럽지만 조심씩 비판적인 댓글도 많이 올라오더군요.
물론 표면상으론 절대 불가능. 댓글로만 ..
그런 중국과 우리를 비교하는게 우숩고요. 우린 지금 사실 더 신랄한 비판을 해야할판인데
정부까면 좌좀 좌빨. 빨갱이가 되니 ㅎㅎ 먼가 점점 나라에 정이 없어지고 더 살기 나빠지고 언론들은 대놓고 정부빨아주니 왠지 중국이랑 닮아가는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