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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03 11:51
[기타] 공룡 복원도를 믿기 힘든 이유
 글쓴이 : Bluewind
조회 : 16,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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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알고있던 공룡의 이미지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군요 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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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탄 15-08-03 11:55
   
DNA복원시켜서 생명체를 만들어내기 전까지는.............전부다 복원도(X) , 상상도(O)
중용이형 15-08-03 12:21
   
그 생명체에 대한 이해도가 있으면 그나마 복원이 실제와 가까운 편이긴 하겠죠. 원시인 복원 같은 경우는 그나마 신뢰할만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뼈만 가지고 복원을 생각하자면 확실히 불완전하긴 할거 같아요.

공룡은 진짜 어떻게 생겼던 것일까!! 그동안은 근래의 파충류의 외형에서 영감을 얻어온듯 한데...짤 처럼 파충류에서 조류로 넘어가는 단계였던 걸까요.
     
헤스타 15-08-03 12:33
   
랩터 화석에서 깃털 흔적이 직접 발견되었기 때문에 현재 복원도가 실제에 훨씬 근접한 건 확실합니다. 막줄에 나온대로 고생물 복원기술이 무지막지해졌어요. 물론 대중인식은 아직까지 학계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들기름 15-08-03 12:21
   
나의 냉혹한 포식자 렉터찡이 털꾸러기였다니!
김지랄 15-08-03 12:40
   
랩터가 되다만 새색퀴 였다니 ㅠㅠ
ultrakiki 15-08-03 12:45
   
신기한것이 많네요.
하루일과 15-08-03 12:49
   
관련 일을 했던 입장에서 정리해 보면
복원도 제작에 있어 학계의 절대 다수 학설을 따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깃털공룡의 경우 모든 랍토르종의 공룡이 깃털을 가졌다는 소수의 학설과 일부 랍토르 공룡만 깃털을 가졌다는 다수의 학설이 있기에 대표격인 벨로시랩터만 깃털공룡으로 복원도를 추가하여 그리고 있습니다.
최근이라 할 수 있는 깃털흔적의 확석이 발견되기 훨씬 이전 파충류 타입의 피부화석이 먼져 발견되었기에 모든 공룡들은 발견된 증거에 따를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최초의 티렉스 복원도 같은 경우도 화석의 모습으로만 영화 고질라 처럼 두발로 똑바로 서서 걸었다고 생각하고 복원도를 제작 했었지만 추후 운동능력을 고려한 컴퓨터 시물레이션등으로  현제의 복원도가 그려졌습니다. 발견된 증거와 현재동물의 특징들을 대입하여 추론하고 학설로 인정된 것들만 그려진 것들이죠
저역시 복원도 제작을 한적이 있어 최근학설들을 포함하여 복원했었지만 결국은 감수라는 것과 고객과 출판사에 의해 다수학설을 따를 수 밖에 없었네요
RealGTA 15-08-03 13:31
   
미래의 현생물 복원도를 보니, 외계 생명체로 보이는군요 ㅋㅋ
피고름에밥… 15-08-03 14:45
   
"성경에 왜 공룡이 안나오냐, 그렇기때문에 성경은 허구다" 라는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자료네요
     
11학번 15-08-03 15:39
   
무슨 개소리임? 공룡이 어느 모습이건 성경에는 공룡에 대한 언급이 아예 없는데 그게 어째서 반박할 수 있는 자료임? 예전에 러시아에서 기근이 일어났을 때 구황작물로 신대륙의 감자를 들여왔는데 성경에 기록되어있지 않는 작물이니 사람들이 먹을 수 없다고 그래서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굶어 죽었는데 아직도 미개한 성경을 어떻게 해서든 쉴드치고 싶은거임?
          
나와나 15-08-03 20:05
   
왜 뜬금없이 공룡을 보고 성경 얘기가 나오는 건지 이해가 안됨...
     
너끈하다 15-08-04 00:30
   
난 저런걸 보면 원숭이의 한 종류가 진화해서 인간의 모습을 갖췄을꺼같다는 확신이 ㅎㅎ
     
스티븐식칼… 15-08-05 02:12
   
5천년 안에 공룡이 번성했다 멸종하고 인류가 지구를 지배하고있다고 생각한면 성경은 사실.
맥거리 15-08-03 14:51
   
뼈만 가지고도 비슷하게 유추해서 복원할수 있을건데요?  누가 뼈에 살만 붙여서 복원하나요
그리고 아무리 생각없어도 바다속에서 추운 온도에서 오래 지낼려면 지방이 많이 있을거라는 추측도 가능한데..
맛있는잠 15-08-03 15:55
   
정말 놀랍군요
리들리 15-08-03 15:56
   
미래복원도라고 해둔게 그냥 뼈대에 앙상하게 살만 조금 붙여서 한것뿐이네요.

보통복원을 할때 어떤 환경에서, 어떤걸 먹으며, 그래서 소화기관들이 어떻게 되고, 그로인해 근육이나 지방이 어느정도 비율이 되어서 형태를 이루는지 추측하지 않나요?
공룡도 어느정도 뼈를 움직이는데 근육과 지방이 붙어 있어서 형체를 이루게 복원을 했는데, 미래복원도는 그냥 앙상하네요.
♡레이나♡ 15-08-03 16:11
   
와우
아라집 15-08-03 16:35
   
랩터가 저러면 티라노도 새였나
     
치킨추노 15-08-04 00:52
   
다큐에서 보니 티라노도 깃털의 흔적이 발견 됐다고 본것  같아요 아마  깃털형태상 초기 깃털은 보온의 용도일거라는 설이 있어요.. 파충류지만 온혈동물일 수도 있다고
sdhflishfl 15-08-03 16:44
   
dna의 발현특성을 더 파악하게 되면 골격외에 피부,근육조직이나 털,색소도 더 근접해질수 있습니다..
단순히 뼈모양 가지고만 유추하지는 않죠,
단적으로 뼈의 굵기나 골밀도,용적,구조만으로도 거기에 필요한 하중과 근육량이 나오기때문에 저 책의 그림처럼 나오진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돌고래의 두개골만 가지고도 뇌의 용적과 앞부분의 뇌공이 많은 양의 지방조직이 있었음을 유추가능하죠,
끄으랏차 15-08-03 17:32
   
위에도 어느 분이 비슷한 말씀을 하셨지만
결국 그때까지 알려진 근거를 바탕으로 복원하니까 실제와 다를순 있죠.
그리고 그 당시까지 알려진 근거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에 그 당시에서 추측할수 있는 부분인거지
마치 허무맹랑한 소설이다 라는 식의 접근은 그리 올바른 시각은 아닌거 같습니다.

예를 들면 공룡을 깃털이 없는 매끈한 피부로 복원을 했던 까닭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파충류로 구분했기때문이고, 코끼리 하마 등의 예로 볼수 있듯 덩치가 커지면서 깃털은 퇴화한다는 관점이 있었고. 실제로 깃털이 없는 매끈한 피부의 일부가 뼈와 함께 발견된 화석이 있었고 사는 곳의 기후와 덩치를 고려할때 깃털이 존속했다면 체온에 문제가 발생할거다라는 추론 등등 여러가지 근거 때문입니다.
저기서는 그저 단순히 뼈에 살을 덧댄 정도 수준으로만 추론해서 복원한다지만 그건 그 뼈 외에 별다른 근거를 찾을수 없는 생물에 적용되는 얘기죠.
그리고 지금에 와서 일부 공룡에게는 깃털을 다는 까닭도 역시나 마찬가진데 깃털이 있었을거란 근거가 발견되었기때문인거죠.
점프점프 15-08-03 17:33
   
와 그렇구나..
kuijin 15-08-03 18:35
   
티라노도 치킨조상이고 랩터도 그냥 치킨이네.....
웃는얼굴 15-08-04 16:35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