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을 드셨겠지요.

오 음식물 ㅋㅋㅋㅋ

물먹은 직후에는 체중이 잠깐 올라가긴 올라가죠.
곧 소변이나 땀으로 배출되서 문제지.

땀빼서 체중 빼는거, 잠깐동안 빠지기야 빠지죠.
곧 물마셔서 금방 보충되니 문제지.

'살'이 찌고 빠지는게 아니라, '수분'이 체내에 쌓였다가 나가는 과정일뿐인데.
어차피 수분은 체내에 일정량 있어야하므로... 잠깐의 요동은 있을지언정..

좀 뚱뚱한 사람들이 넉살좋게 농담으로 하는 얘기인 "물만 먹어도 찐다" 라는 말을 정말 물 먹어도 살이 찌는 줄 알고 있는사람이 많은듯.

소설이지 특정계측 욕먹이려고 쓰는...

진짜 저런일을 당한 사람이라면 트레이너가 한 말을 저렇게 소상하게 적을 수가 없지 내가 100퍼센트 옳다는 식으로 글을 써야하니까

날카롭네요. ㅎㅎ 물만 먹어도 살찌면 노벨과학상 <- 이 드립이 재미난것 같으니 하이라이트에 놓고 짠거 같군요.

ㅋㅋㅋ 캐비수에서 방송하는 생로병사에서도 저런 여자 방송 된 적이 있지요.  전 물만 먹어도 살이쪄요~~ 근데 24시간 관찰 카메라 달고 확인하니 일반인들 보다 더 많이 음식물을 섭취함.  그런데도 물만 먹어도 살찐다란 소릴 입에 달고 있는 자기 최면 상태

제친구중 난 밥도 잘안먹는데 물만먹어도 살찐다고 그러길래 하루종일 관찰해봤습니다..결과 밥은 잘안먹더군요..3끼도 안먹음..대신 과자가 손에서 떨어지질않음..하루종일 과자먹더군요.. 그러니깐 물만먹는건 아니였습니다..
살이 찌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됨니다..

재밌는 친구분이네요. ㅎㅎ

과자 한봉지가 500~600k 죠. 라면 한봉지 수준임.. 버터가 들어간 크래커 쿠키류는 칼로리가 더 높고요. ㅋㅋ

유탕처리한 과자 두봉지 먹으면 하루 버텨야할 열량을 채우거나 초과해버림.. 특히 여성들은. 1000이하로 맞추는 경우가 많으니 그냥 가뿐히 넘겨버리네요.

물먹인 소 생각나네.. ㅋㅋㅋ 살이 뿔어서 체중은 늘어나더군.. 살이 찌는 게 아니라 뿔어.. ㅋㅋ

나도 다이어트 해봤지만, 쉬운게 아님.. 칼로리 계산하면 진짜 먹을게 하나도 없고 ㄷㄷㄷ;;;  하루에 라면 두개 끓여먹고 음류수 1캔 들이키면 그날 목표칼로리 그냥 넘어가버림.. 

라면(유탕면)2, 콜라 200ml  면  1200k를 넘겨버림..  물만 먹어도 살찐다는 건 구라고, 야채먹는 답시고 비빔밥 만들면서 참기름 들이붓는 순간 ㅋㅋㅋ

광합성 하시는 거같네요 ㅋㅋㅋ.

지가 소나무여? 물만 먹어도 크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먹은게 근육이나 지방이 되지는 않는데 물무게 자체는 있긴있어요..
다만 일반인들은 신경 안써도 되는 수준....
복싱 선수들은 엄청 신경쓰긴하더군요...
계체량 전에 감량하면서 물들을 안마셔서 입술이 다 말라서 쩍쩍 갈라지고 고통스럽다고는 함...
물을 많이 마시셔서 몸에 들어가면 자체 무게들은 있다고는 합니다

복싱뿐만 아니라 체급이 있는 모든 종목은 다그래요..개체량 통과후에 리바운드를 최대한 많이해야 시합에 유리하니까요..

저렇게 말하는 싹퉁머리가 개차반이면 절대 좋은 응대는 안나옴..
옛날처럼 타인과는 가급적 트러블을 지양하던 시절에도 그랬는데, 요즘처럼 분노조절 장애자가 차고 넘치는 때라면 거의 백프로임.
한마디로 저 년은 욕 처먹고 싶어서 작정하고 대든 거..

빠지고 안빠지고는 개인차가 있는데, 10회 계약에 8회나 받아놓고는 환불하려고 덤볐던 쟤도 모지리고
열받는 건 이해하지만 저렇게 말꼬투리 잡아서 개차반으로 모독을 줘버리는 트레이너도 좋은 직업정신을 갖고 있진 않네요.

자기 체질 운운하며 사기친거 아니냐고 자기를 사기꾼으로 의심하는데 뭐라 말할까요?

저 트레이너가 그나마 잘 돌려말했는데 그걸 좋은 직업정신을 안갖고있느니 뭐니...

여러사람 앞에서 말한것도 아니니 개인적으로 부끄러운거니 모독이라 할것도 없네요

"니가 밤새 음식'물' 먹어서 살찐거다" 이렇게 직설적으로 얘기하지 않은게 다행이죠

글쓴애를 옹호할 마음은 추호도 없고 오히려 저 트레이너에게 연민을 느끼지만
그래도 서비스업의 프로가 저렇게 비아냥거리면 안되는 겁니다. 그래서 힘든 거고요.
타인이 듣지 않은 모독발언은 모독이 아니라는 표현은, 말실수하신 걸로 알겠습니다.

자신이 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보통
식사는 다이어트 한다고 줄이면서 군것질이 많음

ㅎㅎㅎㅎ

근데 트레이너가 대체 어느 구절에서 쌍욕을 했지??ㅋㅋ

지가 기분나쁘면 다 쌍욕인가

걍 지 유리한대로 싸지르는구나

인체의 70%는 수분입니다. 당연히 체중과 관계있죠
다만 몸매나 건강 이런거 때문에 다니는 피트니스랑은 별로 상관없을듯..
거긴 체지방을 빼고 근육량을 늘리려고 하는거니깐

저거 100% 여자네....ㅋㅋㅋㅋ

물만먹고도 살찌는 체질이라는 건 비유적 표현인데.. 그걸 진짜로 받아들이는 인간이 있을줄이야...

카페라떼 이런거 먹고, 물이라고 우긴 걸지도 ㅋㅋㅋㅋ

물만 먹어도 '살'찐다는건 과학적으로는 불가능이라고 볼 수 있죠.. 0cal이니..
보통 살이란건 단백질이나 지방을 의미하겠죠<<

근데 외형적으로 찌기는 쪄요. 몸 사이사이 물을 머금고있으니 실제로 그만큼 몸무게는 오르니까..ㅋㅋ (조금 다른비유지만 마른오징어를 물에 담그면 부풀어오르는것처럼 ㅋㅋ)
보디빌더들이 대회 조금 남기고 물도 안마시는건 그런 이유.. 물까지 쫙 빼서 근육 라인 다 드러냄
당장은 사우나가서 땀빼고 이러면 체중이 주는것 같지만 물마시면 다시 채워지고.. 물 안마시고 오래 버티다간 건강을 보장 못함. 차라리 신진대사를 위해 적당히 먹으며 운동까지 하는게 낫다고 봄

저런 사람보면 무의식 중에 TV나 컴퓨터하면서 과자같은거 막 집어먹음....

헬스장에 저런 드립이 많나봐요. 트레이너가 대응 드립을 준비한거 보면.

체질상 신진대사량이 높고 낮은 사람은 있어요. 운동을 조금만해도 되는사람이 있고 많이 해야되는 사람은 있음. 근데 물먹고 살찐다는건 말이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