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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08 23:35
[기타] 한국 남자들이 결혼을 포기하는 이유 ~
 글쓴이 : 블루하와이
조회 : 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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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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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사과 15-08-08 23:42
   
찌질을 넘어서
남자가 아니게 되죠

부모들도 바뀌어야 하고
친구들의 결혼 방식도 추구해서는 안됨
하늘나비야 15-08-08 23:42
   
집값 혼수 똑같이 반반하고  명절은 번갈아서 시댁 친정 똑같이 가고  아이 육아도 서로 똑같이 니일 내일 하지말고 같이 하고  그러면 양가 부모님들이 과도하게 부부사이에 끼어 드는 일 덜할 것 같은데요 .. 아니면 여유가 더 있는 사람이 좀더  내는 것도 괜찮겠죠 대신 다른 부분에서 양보 하는 걸로 하고 ..
황윤 15-08-08 23:45
   
찌질한 놈들. 돈 없다고 장가 못가냐? 찌질하게 살게 겁나니까 못가지. 못먹고 못쓰고 아둥바둥 같이 살아줄 여자는 눈에 안차고 그렇게 살 자신도 없는 찌질이들. 찌질이들에게 찌질이가...
     
junjun 15-08-08 23:55
   
돈없는데 시집 옵니까? 요새 여자가 못먹고 못쓰고 아등바등 살아줍니까? 당신은 그렇게 살았습니까?
          
에헤라디야 15-08-09 00:00
   
네 시집 갑니다.전 그렇게 결혼했어요
               
junjun 15-08-09 00:07
   
제 댓글이 전체 여성의 결혼관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면 반성하고 사과드립니다
          
하늘나비야 15-08-09 00:27
   
음 저도 그렇게 살았습니다 ..  결혼하고 십여년 동안 옷 한벌 양말 한짝 속옷하나 제꺼는 사지 못했습니다  양말은 애들이나 남편거 신다 늘어진거 .. 옷은 처녀때 입던것 친정어머님이 못입으시는 거 또는 재활용품센타에서 사 입었습니다 .. 쌀이 떨어져 가서 남편 아침밥 한공기 해서 먹고 일나가면 임신부인 전 저녁까지 굶고 있다가 남편 저녁 밥퍼 주고 남는 밥 긁어서 조금 먹었고요 .. 어떨 때는 100원짜리 커피 믹스 한봉으로 하루를 버티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2주인가 3주 버티다 쓰러진 적도 있습니다 ... 그런데 이게 저만 그런게 아니였고 그 동네가 다들 가난 하셔서 저 정도는 아니라도 대체로 그렇게들 사셨습니다
여자분들은 .. 남편분들은 그래도 직장다니니 친구도 만나러 나가고 술도 마시고 .. 여행도 가고 친구들과 모여서 ... 가끔은 도박도 하고 .. 애기 분유살돈은 없어도 ..  시댁어른들 전화 하시면 어떻게든 돈 만들어서 가야 하기도 했습니다 ...  저 때도 세상 여자 살기 좋아 졌다란 말을 처녀때듣던 시대 입니다 .. 그럼에도 저 뿐 아니라 그 동네 사시는 젊은 아주머니들 가임기 아내들 그러고 살았습니다 .. 그나마 남편이 자상하면 다행이고  간난쟁이 운다고 짜증 부리며 각방쓰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 아내 집에서 애기 보고 부업하는건 노는 거거나 꽁돈이라 .. 생각하는 남편 ...저와 같이 부업하던 분들 대체로 그랬습니다 ..
남자더러 집사라고 해서 결혼 않한다..  그건 그냥 핑계라고 생각 합니다  결혼해서 남자 보다는 대부분 여자들이 더 많이 참고 삽니다 .. 남편이 큰 실수를 종종 저지르지 않는 한은 ,,,물론 나쁜 아내도 있지요  없다는 소리 아닙니다 .. 나쁜 여자도 있고  하지만 그렇지 않은 여자들이 더 많기 때문에  독신보다는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겁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남자도 마찬가지겠지요 ..나쁜 남자보다는 그래도 괜찮은 남자들이 많으니까 이혼하는 사람들 보다는 혼인을 유지하고 사는 부부가 더 많은 겁니다
               
콜라코카 15-08-09 10:32
   
여자만 참고 사나요 남자도 직장에서 참고 살아요 좋아서 술자리 나가는거 아니구요
그리고 집값이 얼만데 그렇게 말씀하세요 여자들 혼수가 집값에 10/2~3 수준도 못되요 여자들만 모든걸 인내하고 산다는 뉘앙스로 말씀하시니 적어봅니다.
               
눈으로 15-08-10 12:50
   
흠 사람이 다들 같은순 없으니까요 ... 예전 어머니 아버지 애기 들으면 .. 월세부터 해서 전세 등등 올라 오셨다고 하는데...

요즘 방송 나오는게 그런쪽으로만 보여줘서 그런지... 요즘은 저부터가 ...  고생해가면서

결혼을 꼭  해야하나....
     
빨간사과 15-08-09 00:01
   
다 그런건 아니지만
지금 시대는
남녀 모두 합의점을 찾아야 하는 시대에요
서로 내려 놓을 건 내려 놓고
서로 보안 해줄 건 보안 해줘서
안정을 찾아야 합니다
불안한 시스템을 유지하고 찌질이가 안되면 그것이 진정한 자신감 일까 싶네요
          
junjun 15-08-09 00:10
   
집을 말입니다...서로간에 경제력이 더 있는쪽이 더 부담을 하면 되는 건데 오직 혼인신고 전에 남성이 갖춰야 할 준비조건인 양 고려되는 부분이 잘못되지 않았을까요. 두사람이 각자의 인생을 맞부딪쳐 함께 살고자 함에 있어 상대쪽에서 집이라는 물질을 갖다바쳐야만 하는 게 조건중의 하나라면...너무 슬픈 이야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이게 한국의 전통인가요? 악습은 철폐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하늘나비야 15-08-09 00:38
   
그건 결혼할 여자친구분과 상의를 해보는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집문제 너무 비싸니까  같이 사자라든지 .. 아무말 없이 혼자 끙끙 앓고 있으면  여자친구는 모르죠 .. 집 못해 온다고 헤어지자고 할 여자라면 어짜피 힘들어지면  대부분 돌아서 버립니다  그럴거면 결혼전에 알게 된게 좋은거죠 .. 사람마다 결혼에 대한 생각과 상대방에게 거는 기대는 다릅니다  모든 여자가 같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저와 남편도 전세로 시작했고 남편이 살던 아파트에 들어가서 처음 시작했습니다 임대 아파트라 나중에 살 때는 저도 절반 보탰고요  즉 집값에 절반을 낸겁니다... 그렇게 시작했고 팔때는 .. 오히려 손해 보고 팔았고  그중 일부는 시댁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10여년이 지나서 집을 살때 남편이 갑자기 제 명의로 사자고 해서 별 생각 없이 그렇게 했다가  시댁어른들게 감히 여자가 ..남편 꼬득여서등의 소리를 듣고 다시  명의 변경하는데 꽤 많은 돈을 들여서 남편 명의로  변경했고 지금 쭉 이어지고 있습니다 ..  제가 아는 여자분은 여자분 친정에서 집을 샀음에도 남편 명의로 되어 있습니다  ..이유는 남편 기 살려야 한다고 남편도 시댁도 그러길 바래서 .. 친정 몰래 자신명의로 되있던 집 ..남편명의로 돌린 분도 있습니다 .. 지금 별 탈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
커피는발암 15-08-09 00:04
   
집값을 반절 안내면 그에 해당하는 월세로 내야합니다. 어떤 형태로든 반반씩 부담해야 큰집타령 안하고 남하고 비교질 안하고 검소하게 살게 됩니다.  그런데 자기돈이 아니라 남자돈으로 먹고 살려고하니 돈 펑펑 쓰면서 낭비하게 되는 거죠.

정말 답답한게, 이렇게 데이트비용 반반부담이 당연하고, 집값도 반반부담하는게 옳다고 하면서도 정작 결혼후 생활비를 무조건 남자가 다 부담한다는 것입니다. 생활비도 당연히 반반 부담하고 못내는 사람은 살림을 맡아서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월급바치고 용돈타쓰는 노비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진정한 남녀평등은 남성노비의 해방입니다.
     
하늘나비야 15-08-09 00:50
   
음  펑펑쓸수 있는 돈을 벌어다 주는 남편을 얻었다는 분 .. 못본거 같네요 .. 제 주변에서는  아무래도 서민은 아닌것 같습니다 .. 서민층은 공과금 부터해서 보험류등등 뜯어 넣고 나면 ..한달 식비도 간달 간달 하게 남는데 ... 남편 혼자 벌어 오는 돈을 펑펑 쓴다 정도면 한달에 못해도  500이상 벌어온다는 소린데요 .. 그렇게 버는 사람들이 대다수의 서민들은 아닌거 같습니다
♡레이나♡ 15-08-09 00:05
   
좋은분을 만나야...
하늘나비야 15-08-09 00:45
   
아 그리고 한가지 ..꼭 집을 남자가 사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있다면 중국어 배우세요 .. 중국은 남자쪽에서 집과 함께  아내의 친정쪽에  신부값이란걸 준다고 하는군요 ..  차라리 그 쪽을 바라 보는게 나을것 같군요 ..  한국남자분들도 집꼭 바라는 한국 여자분과 구지 결혼 할 생각 없으시다면  다른 나라 여자분 찾아 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 합니다 인연이 꼭 한국에만 있으란 법은 없지 않을까요??
     
포플란 15-08-09 01:39
   
이 분 남혐 또 시작됐네....

쯧쯧...
          
하늘나비야 15-08-09 01:45
   
엥 제가 왜 남협인지 모르겠는데요 ..  여자 남자 같이 쓴건데 왜 갑자기 제가 남협?
          
TOP707 15-08-09 01:50
   
그렇게 보이진 않는데....
포플란 15-08-09 01:53
   
아... 위에다 쓴다는게 밑에다 잘못 달았네요.

[남편분들은 그래도 직장다니니 친구도 만나러 나가고 술도 마시고 .. 여행도 가고 친구들과 모여서 ... 가끔은 도박도 하고 .. 애기 분유살돈은 없어도 ..  시댁어른들 전화 하시면 어떻게든 돈 만들어서 가야 하기도 했습니다 ...  저 때도 세상 여자 살기 좋아 졌다란 말을 처녀때듣던 시대 입니다 .. ]

요기 댓글 밑에다 단다는게... ㅎㅎㅎ

뒤 늦게 중립적인 척 양쪽 다 까는 글 올려도 님 글엔 남혐이 숨겨져 있어요.

솔직히 남자 입장에서 보기에 상당히 거북합니다.
     
지팡이천사 15-08-09 02:44
   
근데 난 남잔데 님글이 상당히 거북합니다.
          
쭝얼 15-08-09 11:19
   
난 남잔데 맞는 지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대놓고 하면 남혐이라고 욕먹으니까 은근 중립인척 저렇게 글 쓰는거 늘어났슴
재재 15-08-09 11:42
   
세상에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있고, 한 가지 성만 힘들고 피곤하게 사는 거 아니잖아요. 각자 겪어본 적 없는 불편한 점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조금씩 조금씩 재산 늘려가며 사는 거 싫고
집 안해줘서 싫다고 결혼 안 한다는 사람은 어차피 결혼 후에도 조금만 힘든 일 있어도 힘들다고 툴툴거릴 사람일거예요. 차라리 결혼 전에 알아서 다행이다 하고 파혼하는게 낫죠.
그리고 사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할 사람은 하고 안 할 사람은 남녀를 막론하고 혼자 살겠죠 뭐.
CHANGE 15-08-09 18:09
   
우리나라 여자들이란... ㅉㅉ 지들만 힘든지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