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만화도 있던데 ㅎㅎ
대충 내용이
남녀가 티비보다가 신봉선나오니.
여자 : 남자들은 신봉선같은 자연스런 아름다움을 몰라. 성격도 좋고, 쿨하고 ~어쩌고 저쩌고~
남자 : 근데 지금 보니 너 신봉선닮은거 같다.
여자 : 뭐? (급정색)
삐져서 말도 안하고 밖에 나와서
여자 : 신봉선 안닮았다고 빼애액~
근데 언젠가부터 닮은 꼴 찾기에 무슨 강박증이라도 생긴마냥
누구 닮았다 얘기를...
전에 어느 방송에서는 그냥 딱 봐도 정말 자기 개성에 사는 사람인데
그 사람한테 칭찬한답시고 자꾸 누구 닮았네 어쩌네 하는데
그 소리 듣는 사람이 좋게 돌려말해서 닮았다라는 얘기자체가 맘에 안든다식으로 얘기하는데
계속 못 알아듣고 누구 닮았네 닮았네 하는 경우를 본적이 있는데
그냥 이쁘면 이쁘다 하고 말지 왜 자꾸 닮은 꼴 못 찾아 안달인지.
경솔이라는게 ... 좀 그런게.. 이 처자는 씨엘 닮았다는 말이 나올줄 몰랐고
예상치 못한 말이 나오니, 그냥 반사적으로 반응한건데..물론 시엘에 대해 자기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들어나긴 한거지만, 그건 경솔하고는 거리가 멀죠. 반사적인 반응은 이성으로 판가름 하기전에 나오는지라..
애초에 그 마리텔 진행자가 예상치 못한 말을 한게 문제;;(머 그친구도 그렇게 반응할줄 몰랐으니 그냥
던진거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