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다른 교과도 동일한 딜레마 아닌가......결국엔 전공과목가면 필수사항빼면 나머진 다 쓸모없는 공부들인데.....그러한것이 중학교에선 소질개발에 의해 강제적으로라도 배우게 했으면, 고등학교에선 적성에 맞는 공부를 할수있게 해줘야지.....쓸데없는것만 배우니까 대학에 성적순으로 들어가서 공무원 이나 준비하지....
물론 안 그런 학생들이 더 많은건 아는데.....솔직히 자기 적성에 맞아서 과 선택해서 취업까지 하는사람이 몇이나 될까??

뭐 꼭 그렇게만 볼수 없는게...
문제는 미적분이 아니라 입시 위주의 공부를 하기 때문이죠

고등학교때 미적분을 아예 구경도 안하다가 대학가서 공부한다?
그게 쉬운일이 아니에요.
잘 몰라도 한번 접했다가 다시 공부하는 거랑 처음부터 하는 거랑은 천지 차이입니다.

그리고
현실은 대학에서도 미적분 못해요.
제대로 공부하려면 고교 입시때보다 더 많이 공부해야 하는데
대학에서도 스펙 위주의 공부, 공부가 아닌 학점의 관리를 하죠.
대학에서도 미적분 못하거나 시험문제는 풀지언정 활용을 못하는 학생들 수두룩 합니다.

일단,

안쓰니까 배우지 말자는건 말도 안돼는 소리임.

그럼 우리가 살면서 역사를 알 필요가 있나? 국사 세계사 다 빼고

내가 우리 나라 인구 중 영어를 유창하게 해야 할 정도의 직업을 가지는 사람이 몇명인가?
그 소수를 위해 다수가 영어를 필수로 들어야해? 니들이 회사 들어가려면 학원을 다니던 개인적으로 하면 될걸?

그러니 영어도 패스하고

과학은 머 필요도 없지.. 내가 과학자가 될겨.?

사회는 배워서 머해 배워도 실천도 안하는데.. 지리는 지도 볼일도 없고 봐봐야 지리를 배우든 안배우든 큰 도움도 안돼고

음악은 내가 가수 할것도 아닌데 왜 배우고 악기는 왜 배우는데? 내가 악사할건가 그런건 예체능 특기생이나 가르치라고 하지..

엠병을 하셔....

애초에 왜 배우는데.. 사람이란게 어느쪽에 특기가 있을 줄 모르고 기본 소양이라는게 필요하니 배우는거지.


그리고 미국이하면 우리도 해야 하는건가? 전세게 250개가 넘는 국가중 미국 하나가 한다고 우리가 바꿔야해??
우리가 미국 지방정부인가?

우리나라 실정에 사실상 대학생이 대학가서 1,2학년때 공부하는거 봤나? 처 놀지..

고등학교때 미적분 안배우면 어떻게 돼는지 내가 뼈져리게 알지.

후배놈들이 교육제도 변경으로 인문쪽은 아에 안배우고 이과도 나군인가 먼가는 미분도 안배우고 온덕에

아주 대가리가 새대가리로 와선 대학서 수업을 하나도 못 따라가더라.

미분적분을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널리고 널렸는데 생각을 해보자.

그 어려운 미적분을 처음 대학가서 배워서 1,2학년때 마스터하고 3,4학년때 어려운 역학과 대수학을 하자고?

지금은 고등학교 3년때 배우고 대학 1,2학년때 심화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고도 못하는걸 그렇게 하자고?

장난하나...

지금 현재로도 충분히 넘칠정도로 여유가 있어서 더 과정을 줄이자면 이해를 하겠는데

지금도 못하는데 더 줄이면 멀 어쩌자고..

그냥 사회 나가 안쓰니 배우지 말자는 말밖에 더됨?

그럴거면 학교를 다니질 마... 배운거 쓸데도 없는데 왜 다녀..

미적분 안배울려면 그냥 석기시대로 가면됨.
뉴턴 역학도 미적분이 있어야 풀수 있음. 우리가 초등학교때부터 배운게 미적분을 배워야 정확히 알수 있음. 한마디로 미적분 없이 배운 뉴턴 방정식은 정확한 답이 아니라 근사치일뿐.
E=MC^2 도 근사치임.

한겨레는 조국이 어딘지나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