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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9 13:26
[기타] 어느 9급 공무원의 양심
 글쓴이 : 오비슨
조회 : 6,564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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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물선 15-09-09 13:40
   
고아원 애들이 학부모가 어딨어 = 요즘은 형편상 아이들 고아원에 맞겨 놓은 부모들 꽤 됨
RealGTA 15-09-09 13:47
   
윗대가리란 놈들이 저리 쓰레기 같아서야
상을 주지 못할망정, 쌍욕을 한다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Atomos 15-09-09 13:51
   
ㅄ같다 진짜
암스트롱 15-09-09 13:53
   
그닥공감도 안가고 사실인지 의구심도 드네요.
물론 근거도 없으니 요즘 유행하는 그냥 인터넷 주작소설에 한표던집니다.

일단 지네가 많이 산다면 거긴 오염된곳이 아니란 뜻이죠. 습기가 많고 낙엽같은 것들이 풍성해서
지네가 새끼 기를공간이 있는곳이라는 뜻이라면 모를까.
글고 쥐며느리도 마찬가진데 왜 이게 오염지표종처럼 여기는지 모르겠어요.

글고 텃밭 위치를 바꾸는데 윗사람이 왜 반대를 하고 야단을 치나요?
그냥 바꾸면 되는거죠.

공무원이면 그런 오염물질의 투기장소가 발견되었다면
경찰에 신고하고 시청에선 그 장소를 정화할 방법을 강구해야하는게 최우선 아닌가요?
그걸 할려는데 윗선에서 방해했다면 그나마 공감이 되겠습니다만
텃밭 위치 바꾸는게 뭐 대수라고 ㅋ

마지막으로 텃밭을 얼마나 크게 일구려고 한건지 모르겠지만
논도 아니고 밭은 대강 풀 뽑고 관리기 빌려다 한번 털면 그만입니다.
굳이 시청직원 끌고가서 하는것치곤 생색내기 밖에 안될것 같네요.
     
렛츠비 15-09-09 17:20
   
소문이 나서 일이 커졌을수도 있죠. 위에까지 말이 올라갈정도면
     
나가자 15-09-09 18:37
   
제가 보기에도 주작 같네요....
텃밭위치 바꾸려고하면 아랫사람들이 힘들지 윗사람들이야 .."야 저기로 바꿔" 한마디면 끝나는데...궂이 뭐라고 할 필요도 없죠..오히려 이런 민감한 사안 덮었다가 나중에 자기 덤테기 쓰기 쉽상인데...고위 공무원 생리상 구설수를 제일 무서워 하는데요..그게 자기한테 이득이 되거나 자기가 힘든거면 모를까..
오히려 현장에서 일하는 친구들이 자기 몸 힘드니까 그냥 넘어가려고 했다면 가능성이 있겠지만
백제 15-09-09 13:58
   
그놈의 핼조선 타령
인수라 15-09-09 14:02
   
소설에 한표. 소설이 아니라면 뭔가 구체적이고 중요한 내용이 빠져있음.

시청에서 텃밭 만드는 것 같은 대민봉사 나가는 건 밭을 만들어주냐 마냐로 무슨 실적 메기는 것도 아님. 시청에서 시설 텃밭에 뭐 나왔다고 심각하게 벌려야 할 큰 일이 있는 것도 아님. 고로 땅 주인인 시설에서 알아서 할거임. 관에서 조치받고 싶거나 도움 받을게 있으면 시설에서 나설거임. 폐기물 꺼내놓으면 수거해가면 그만. 폐기물 불법으로 뭍어놓은 증거 나오면 경찰에 고발하면 그만. 윗사람이 할일없나 저런거 신경쓰게. 또한 행정업무랑 경찰업무도 구별해야지. 경찰에 신고할게 있으면 시설이 당사자로서 할거고.

굳이 정의감이 불탄다면 윗사람이 아니라 담당업무라고 생각되는 사람한테 가서 이야기 하던가. 환경업무 담당자나 뭐 그런 사람한테. 근데 그 사람도 누가 뭍었는지 드러난거 아니면 경찰에 신고하라 할꺼임. 폐기물 파내서 내놓으면 치워준다 할 거고.
남아당자강 15-09-09 14:48
   
병원 폐기물에 관해서 지도 감독이 얼마나 엄격한지 알면 이런 주작 소설을 쓰지 못합니다. 소설입니다.
     
구현 15-09-09 16:16
   
http://www.hkbs.co.kr/?m=bbs&bid=opinion1&uid=34886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2797193
일반폐기물은 처리비용이 톤당 10만원이지만
의료폐기물은 톤당 80만원이죠
병원이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폐기물 처리하는 몇몇 사람이 70만원 이득보기위해 별짓을 다합니다
심지어 시골 논밭 몇년 임대 해서 밤에 몰래 땅파서 매립하기도 합니다
몇년전엔 대형병원여러곳에서 10억원어치 폐기물 처리비용을 받고
그린벨트지역에 그냥 방치하고 도망친일당도 있었죠 그기사는 못찾겠네요
의외로 허술합니다.
그러나 이글의 진위여부는 모르겠네요
          
남아당자강 15-09-10 10:51
   
링크 하신 것이 하나는 환경신문이고 다른 기사는 2009년이네요. 환경신문이 어떻게 운영되시는지 알아보시고, 2009년과 지금은 상황이 다릅니다. 의료 폐기물이 생성되는 병원에서 부터 처리되는 순간까지 태그를 붙여 바코드로 관리 합니다. 폐기물 관리업체들도 철저히 관리 감독하고요. 그러한 감시속에서 돈 좀 벌자고 몰래 매립??? 한두달 안에 바로 들통 납니다.
알프스소년 15-09-09 16:42
   
소설이 오히려 더 구체적입니다.
말이 되고 개연성이 있어야 하거든요.

사실이 오히려 허술한 법입니다.
말이 안되는 경우가 많죠.
그걸 각색하고 그럴듯하게 만드는게 소설, 영화 드라마구요.
괜히 쓸데없이 러브라인 넣는게 아니라구..

소설이든, 주작이든, 현실이든
그냥 좀 생각없이 보면 안되겠니?
그건 각자가 판단하면 되잖아.
오비슨 15-09-09 17:30
   
가생이에는 주작 소설 판별 전문가들이 많이 계셔서 글 올릴 때마다 주저하면서 올리게 됩니다.
당연하게도 주작이다, 소설 같다 하는 의견은 얼마든지 올릴 수 있습니다.

윗분들이 말씀하신 엄격한 지도 감독이니... 업무 절차니... 자세히는 몰라도 대강은 알고들 계실 겁니다.
물론 우리는 그러한 법과 절차와 상식이 엄격히 지켜지기를 늘 희망합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우리가 날마다 보는 뉴스들은 다 뭔가요.
소설보다 기이하고.. 허접한 개그보다 더 유치하고 엉성한,
정말로 주작 같은 말도 안되는 현실이 날마다 날마다 펼쳐지고 있는데 말입니다.

글을 퍼온 저 역시도 이런 상황은 100% 주작이고 소설이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만에 하나, 실제 상황이 맞더라도.. 글쓴이의 양심만은 진실이기를 바라고요.
싸대기 15-09-10 10:30
   
주작이길 간절히 빕니다.

삽으로 파서 나올정도면 그냥 버리고 흙 덮었다는 이야긴데 무슨....
불법 처리업자도 소형 포크레인이라도 쓸텐데....
배신의일격 15-09-10 10:34
   
100% 주작...위에서 이미 언급했지만 지네는 깨끗한 곳에서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