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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02 11:13
[기타] 딸 기죽지 말라고 차린 생일상 수준
 글쓴이 : 암코양이
조회 : 8,710  

초등5학년 딸아이 생일

 초대할 친구가  많아서 집에서 준비해봤어요.

요즘 쿠*쿠스나 아웃*  빕*등  식당에서 친구들은 한다고 투덜거리길래 

 기죽지 않게 하려고..신경썼네요..ㅎㅎ 

10명의 숙녀들이 엄~~청 좋아하고 무엇보다 딸이 " 엄마 최고예요.."

해주니 힘들었던 수고가 싹 잊어집니다.ㅎㅎㅎ

자랑하려고 처음으로 올려보아요..



1.jpg

2.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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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雀高飛 15-01-02 11:17
   
힘드네 힘들어...직접하신 건가요?
그럼 고생 많았습니다 퍼온 거라 생각했는데...
소칠 15-01-02 11:19
   
암고양이님이 하신거?
씨카이저 15-01-02 11:22
   
손은 꽤나 갔겠네
홍군 15-01-02 11:40
   
암코양이님 고생많으셨습니다.
당근당근 15-01-02 11:46
   
설마.... 퍼온거겠죠... 정말?
봄꽃춘 15-01-02 11:57
   
초딩땐 집에서 생일파티 하거나.. 좀 고학년 되서는 분식집에 우루루 몰려가서 돈까스 먹고 그랬는데ㅎ
헬리건 15-01-02 12:01
   
훌륭하십니다...
운드르 15-01-02 12:27
   
애쓰셨습니다 ㅠㅠ
레몬과즙 15-01-02 12:31
   
대단하시네요
glhfggwp 15-01-02 12:38
   
정성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귀요미지훈 15-01-02 12:40
   
와~~~~멋지시네요...암코양이님..

음식들이 다 맛있어 보이구요...

담엔 저도 초대를 좀.....쿨럭~~
솔로윙픽시 15-01-02 12:43
   
초딩 5학년이면 주제에 맞게 행동할 것이지... 빕스는 무슨...
편의점에서 하루종일 알바 뛰어보고 빕스같은 소리를 하든가...
     
백미호 15-01-02 12:55
   
B7R에서 깝죽대다가 격추당한다고..
저도 초등학교땐 다들 그냥 집에서 생일을 보냈는데.. 드물게 피자집이나 햄버거 가게가서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리 비싼곳은 아니니..
♡레이나♡ 15-01-02 12:46
   
우와 맛나겠다!
지해 15-01-02 12:47
   
애둘있다가는 살림살이 거덜나겠네
6425 15-01-02 13:02
   
남편: 나는..?
긔긔 15-01-02 13:05
   
왤케 다들 부정적이신지.. ?
요즘 애들 생일날 빕스, 아웃백 같은 곳에서
하는데 집에서 파티 해준다니까

아이가 투덜대서 어머님이 최대한 정성껏
집에서 요리 준비해주신 건데.. 주제에 맞으라는둥
거덜나겠다는둥.. 그건 좀 아니지 않나요

솔직히 빕스가서 애들 열댓명 사주는것보다 저게
훨씬 싸겠네요 .. 오히려 돈으로 해결하려는 것보다
저렇게 정성으로 아이한테 대한다는게 좋아보이는데
     
백미호 15-01-02 13:15
   
집에서 해주는걸 좋게보고 빕스에가면 돈이 나가니 애 둘 있었으면 집 거덜 나겠네 라고 한거고 초5면 집에서 그냥하지 뭘 또 빕스까지 가냐 주제를 알아야지 라며 다들 집에서 만든걸 치켜세우고 있는데 무슨 말씀이세요.. 댓글 잘 읽어보시길.
          
MeGaWeB 15-01-03 18:00
   
그 분은 몰라도 위로 두칸만 올라가면 비꼬는 분 하나 있네요
하우디호 15-01-02 13:10
   
당연히 퍼온거죠 ㅋㅋ;;
씨카이저 15-01-02 13:14
   
왜 갑자기 암코양이님이 만든 음식으로 되버리는거지
갈매기z꿈 15-01-02 13:38
   
우와아
청렴결백 15-01-02 14:00
   
집에서 생일파티 좋죠.
애들 정서적으로도 괜찮고...
메뉴도 근사하다  생각합니다,

울 조카도 초딩인데 밖에서 생일파티 해주는 거... 그런 것보다 집에서 요리해서 친구들이랑
tv도 보고 게임도 하고 뛰어놀면서 먹으니깐 반응이 더 좋더군요.
(후식은 아이스크림이면 끝이죠ㅡ.ㅡ;;)
끄으랏차 15-01-02 17:52
   
근데 사실 음식도 저렇게 해줘도 별 소용없어요

솔직히 저 나이 애들이 저거 먹으면서 이게 정성이 어쩌고 데코가 어쩌고 재료의 궁합이 어쩌고 이럴거 같어요 ㅋㅋ

저때 애들은 그냥 김떡순 같이 군것질거리 사와서 한상가득 내놓으면 더 좋아합니다.
특히 요즘 엄마들 웰빙 어쩌고 해서 그런것도 애들 못먹게 하는 엄마들 태반이라
아예 금단의 맛으로 생각하는 애들마저 있는판인데 ㅋㅋ
술담배여자 15-01-02 22:55
   
남학생이면 그냥 겜방가서 놀으라고 현찰주면 좋습니다
맛있는 음식보단 겜방에서먹는 컵라면이 진리요.......
할게없음 15-01-03 06:06
   
빕스라니? 낼 모레 서른인데도 빕스 가본게 손에 꼽는데.. 스테이크맛이 뭔지도 모르는 애들이..
시루 15-01-03 17:47
   
우리땐 케잌 사놓고 중국집에서 짜장면 시켜 먹이면 최고...ㅎ
바로절 15-01-03 22:15
   
(반 단위 단체 생일 파티)
태권도 장에서 생일파티-> 대관료(25만원+,-)를 내고 음식은 생일자 엄마들이 따로 준비해감, 태권도 샘들이 재미나게 놀아줌, 차량으로 집까지 다 태워다 줌, 보통 반 단위로 생일자가 한번에 모여서 잔치할때 많이 함

(여자 아이들의 생일 파티)
1차 케잌공방가서 케잌꾸미기등을 하거나, 키즈 카페가서 신나게 놀린 다음, 식사 후 집까지 데려다 줌.

(엄마들 모임을 겸한 생일 파티)
봄~가을까지 날씨가 따땃해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땐,  텐트나 그늘 막을 치고  풍선이라 가렌더 등의 약간의 파티 데코레이션을 하고 생일자 엄마가 음식 준비(엄마의 자존심이 걸린ㅋ), 강아지& 약간의 장난감을 가지고 자유롭게 뛰어 놈.

요즘은 또 집에선 잠깐 놀리더라도 식사는 밖에서 하는 추세인듯 합니다.
쉐도우라인 18-05-22 20:05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