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이봉원 "등산용품 5천만원어치 구매, 아내 박미선 몰라"
이봉원이 자신의 취미 생활을 공개했다.
10월 2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이봉원 박미선의
집 내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봉원은 그 중에서도 웬만하면
오픈하지 않는 방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방은 이봉원의 취미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모아놓은 방이었다. 특
히 벽과 바닥에는 등산용품이 가득했다.
많아도 너무 많은 등산 용품에 "이런 것들을 준비 하는데 얼마 들었냐"고
묻자 "이봉원은 한 5,000만원~6,000만원정도 든 것 같다"고 고백했다.
"혹시 박미선이 이 사실을 아냐"는 질문에는 "다는 모르고 10분의
1 정도 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봉원은 장비 자랑이라도 하듯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등정은
물론, 암벽 등반까지 즐기는 전문 산악인이었다.
이봉원은 "내 숨이 붙어있는 한 최대 목표는 에베레스트 산 정복이다"고
단언해 기대감을 높였다.(사진= SBS '한밤의 TV 연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