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위의 차보사자에는 뒷 이야기가 있습니다.
당시 철도공사를 하면서 열악한 공사환경에 사망자들이 많이 생겼는데...백인 공사감독들은 귀찮으니까 이 사체들을 그냥 주변에 버려뒀답니다.
이 버려진 시체들을 배고픈 떠돌이 숫사자들이 먹었고(숫 사자는 소년기가 지나면 무리에서 독립을 하는데....아직 동료도 없고 사냥기술도 서툴러서 늘 굶주리게 되죠...)
그러면서 이넘들이 사람고기에 맛도 들이고 사냥하기도 쉽다는걸 알면서 살인사자로 변해 버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