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b가 공무원 과목 필수를 국어, 영어, 한국사로 하고 선택 과목으로 사회, 수학, 과학 등을 집어넣었죠.
그랬더니 어려운 세법을 피하고 사회를 선택(쉽고, 또 최대한 많은 직종을 고를 수 있는게 이거라더군요.)해서 공무원이 되는 사람 뿐이라,
정작 세법을 달달 외워야 일할 수 있는 세무직 공무원이 세법을 모른 채 뽑힌다고....
그래서 세법을 공부한 신규 임용자는 우선 임용해서(면접관들에게 일괄 지시가 있었다네요. 합격점 이상으로 세법을 선택과목으로 선택한 사람은 무조건 면접 통과시키라고... 이게 진짠지는 모르겠지만요.) 먼저 일선에서 일시키고 세법 모르는 임용자들을 모아서 저렇게 합숙하면서 세법이랑 실무 교육시킨다네요.
그래서 국세청장이었나 하여간에 세무 공무원의 최고위층에서 세무직 공무원을 따로 뽑게 해주던지, 아니면 세법을 필수로 해주던지 해달라고 반발이 심한가 보대요.
2mb가 나라꼴 많이 망가트리고 많은 사람 힘들게 한다는.... 정치는 되도록 감성이 아닌 이성으로 균형과 조화를 찾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욕을 안할 수가 없어요. 쯧.
ps. 거기에 지금 안행부였죠? 거기 장관이 헌법 전공한 법학자라고 들은거 같은데... 그래서 3년인가 후부터는 9급에 필수로 헌법을 집어넣는다고... 친구가 열불나서 말하길... 7급은 몰라도, 9급은 헌법 쓸일 없다고, 차라리 행정법을 필수로 넣어야 일하는데 세상이 잘못 되어 간다고 일장연설을 하더군요... ㅡㅡ;;; 덕분에 술자리가 참 화기애매했던...
ps2. 7급은 세법이 필수로 알고 있는데...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세법이 필수가 아니었나? 7급에서???
정부에서 개 ㅄ 같은 정책 실행하는 바람에 저 사단이 난거임..
도대체 수학 과학 사회 같은 쓰잘때기 없는 과목은 왜 선택과목으로 집어넣었는지...
고등학교만 나와도 공무원 할수 있도록 한다고?? 에라이 ㅅㅂ 정부야.. 돗대기 시장 만들것도 아니고
합격한다해도 전문분야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하는데 제발 정신좀 차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