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9k 좀 더 비싸지 않나요 중통한텐 이것저것 부수기재 포함해서 거의 990만원정도라고 들은 것 같은데

궁금한것이... 저 장비가 왜 저렇게 비싸야만 하는건지...

관측병들이 가지고 다니던거...

거저 줘도 귀찮다

저거 완전 쓰레기 날씨 흐리거나 하면 잘 들리지도 않음

cnn은 위성 송출기를 갖고다니면서 걸프전을 현장에서 방송했다지..

우리나라 군대의 가장 큰 문제점.

이미 산업과 시대가 바뀌어서 더 좋은 질의 재품을 생산도 가능한데 완전 구닥다리를 아직도 비싼 가격으로 납품 받으면서 쓴다는거..

혹자는 말한다 고장과 같은 신뢰성때문에 현재 쓰는 제품들은 위험하다고.. 군대는 튼튼해야 한다고..

지X

2000년대 기준의 기술력으로 만들어도 저딴거보다 월등히 성능 좋고 튼튼하고 신뢰성 좋은놈으로 생산 가능..

그냥 딱히 안바꾸면서 꽁돈 벌 수 있으니까 그냥 그러는거... 저거 모두 비리의 일종..

소형화에 다기능화도 충분히 가능한데 안함..

대표적 예가 군용 차량들...;; 이제서야 바꾸기 시작하는데 늦어도 너무 늦음.

2차 세계대전부터 6.25시절에 사용하던 모델을 거의 업그레이드도 안하고 그냥 사용하던 국군..

반세기가 지나서야 차를 바꾸는데 ㅡ,.ㅡ

대량생산이 안되고
야전용이니 관련 내구도 검증도 되어 있을거고
중계기 없는 상태로 굴려야 되고
eccm기능은 당연히 들어가 있을거고
저게 단품인지 아니면 다른 지원장비 포함인지
후속지원이 몇년이 계약되어있는지 등등
군용장비는 외국에서 쓰는 비슷한 장비의 가격을 모르는 상태로 함부로 단정하기가 힘듬
그래서 빼먹기도 쉽긴함

자대 가서 첫 행군에 짬밥에 밀려 p-77 맺던 추억 돋네요.
요즘 기술이면 수십분의 일 가격과 무게로 만들 수 있을거고
싸니까 고장을 대비해 예비용으로 한두개씩 더 지급하면 될 일인데 아직도 저 모양이라니...

저건 보안 때문에 비싼 게 맞음

전자교란상태에서도 통신이 가능하게 하고 데이터송수신및 보안이 가능한 무전기 입니다

위성과 중계기에 의존해서 사용하는 휴대폰과 일반 상업용 무전기랑 가격이 같을리가

없죠 일반업무용 무전기중에 대역폭이 좀 넓은 기종만해도 90만원이 넘어갑니다

비싼건 맞지만 군에 목적에 맞춰서 생산하다보니 단가가 올라가는건 맞습니다

전에 USB같은건 정말 개수작이지만 저런건 비싼이유가 있죠

아무리 좋은쪽으로 생각하려해도 저가격은 아니지요.

제가 군수과에 있었는데 진짜 저거 증말 무거움 쇳덩이 그자체  지금 상상하시는거보다 더 무거움.. 그냥 통 쇳덩이라고 보면됨...

-.-; 저건 20년도 더 된 물건입니다.
예를 들면 저 당시 컴이면 286이나 386 컴 아니겠습니까? 한 200만원 정도 했겠죠.

저 무전기 당시 가격이 800만원었다는거.

우리 소대에는 999k가 두개인데, 훈련때 짬밥되는애가 메고 가야한다고 나한테 메고가라고 ...ㅜ.ㅜ

그 높은고지를 다이렉트로 메고 뛰는게 정상올라가서 오바이트할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