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유머게시판
 
작성일 : 16-01-09 21:41
[기타] 7급 공무원 채용 상황
 글쓴이 : 개츠비
조회 : 6,905  


///

댓글

//
기능사 - 응시제한없음
산업기사 - 대학교3학년이나 실무경력2년이상
기사 - 4년제 대학 혹은 4년이상의 실무경력
기능장 - 산업기사나 기능사 취득 후 기능장과정 이수 or 실무경력 9년이상
기술사 - 4년대졸 + 6년 

30대초에 기술사취득자면 엘리트맞습니다.
참고로 위 조건은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요건임.
최소한 저정도의 경력이나 지식이 있어야 응시라도 할 수 있는 시험이라는것.

특히 기술사는 4년제관련대학을 졸업하고 6년간의 실무를 해온 전문가들조차 합격률 5%안팎의(1%대 기술사도 있음) 극악 난이도의 시험입니다. //

///


토목시공기술사 합격률 7.39% 

1교시
다음 문제 중 10문제를 선택하여 설명하십시오 (각10점)

1.한계성토고
2.용적평창현상
3.가중크리프비
4.비화작용
5.pop out현상
6.토석정보시스템
7.앵커볼트매입공법
8.현장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소장의 직무
9.프로젝트금융
10.물량내역수정입찰제
11.마샬시험에 의한 설계아스팔트량 결정방법
12.콘크리트의 수축보상
13.중첩보와 합성보의 역학적 차이점

2교시
다음 문제 중 4문제를 선택하여 설명하십시오 (각25점)

1.수평지지력이 부족한 연약지반에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시공 시 검토하여야 할 사항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2.강재거더로 구성된 사교가설 시 거더처짐으로 인한 변형의 처리공법을 설명하시오
3.케이슨식 안벽의 시공방법에 대하여 설며하시오
4.상하수도관 등의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성능저하를 개선하기 위해 세관 및 갱생 공사를 시행, 이에 대한 공법 및 대책
5.실트질 모래를 3m성토하여 연약지반 개량한 지반에 굴착심도 6m정도 흙막이공사 시공 시 고려사항, 주변 지반 영향
6.가설공사에서 강관비계의 조립기준과 조립해체시 현장 안전 시공을 위한 대책을 설명

//
3교시
다음 문제 중 4문제를 선택하여 설명하십시오 (각25점)

1.중심 점토코어형 록필댐의 코어존 시공방식에 대하여 설명
2.항마구조물 기초공사에서 사석 고르기 기계 시공방법을 분류하고 시공 시 품질관리와 기성고 관리에 대해 설명
3.터널공사 중 저토피 구간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하였다. 저토피 구간에 적용할 수 있는 터널보강공법을 설명
4.강상자형교의 상부 거더 가설에 추진코에 의한 송출공법을 적용할 떄 발생 가능한 문제점 및 대책
5.팩드래인 공법을 이용하여 연약지반을 개량할 때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설명
6. 어스앵커와 소일네일링공법의 특징과 시공 시 유의사항을 설명

4교시
다음 문제 중 4문제를 선택하여 설명하십시오 (각25점)

1.도로터널공사에서 갱문의 형식별 특징과 위치선정시 고려할 사항을 설명
2.도심지의 지하 하수관거 공사에 추진공법을 적용할 때 발생하는 주요 문제점 및 대책을 설명
3.화학적 요인에 의하여 구조물에 발생되는 균열에 대하여 설명
4.콘크리트 구조물에서 수화열이 구조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설명
5.하수관의 종류별 특성 및 관의 기초공법에 대하여 설명
6.아스팔트포장 도로의 포트홀 발생원인과 방지대책을 설명

///
기술사라고하면 그분야의 박사학위다 무시할게아니야
/


출처: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read?articleId=28459177&bbsId=G005&itemId=143#commentFrame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뮤으 16-01-09 21:47
   
토목기술사면 예전에는 억대연봉은 우수웠는데 7급공ㅁ원을 하는시대네요

토목기술사 자격증 만 꼽고 일해도 연봉 1억은 넘을텐데
바가바드 16-01-09 21:55
   
10~15년전쯤에는 저도 그렇다고 알고있는데

세월이 하 수상하여 예전과 다른모양이죠 ..
zxczxc 16-01-09 21:57
   
제가 토목관련 종사자입니다.
요즘은 좀 과장되게 말하면 '개나소나 기술사'

자격증만 있으면 먹고살수잇거나 1억연봉이나 그건 오바.
coooolgu 16-01-09 22:00
   
왜 해외로 안나가는거지? 외국에서 기술사면 엄청난 대우해줄텐데.
     
팔남 16-01-09 23:44
   
기술사 자격증 한국에서 딴건데 외국에서 인정을 못받죠.
          
coooolgu 16-01-10 01:07
   
무슨소리 하시는건지? 각 이민국가마다 기술이민 심사가 있으며 심사에 통과하면 됩니다.

아니 그보다도 그나라의 기사,기술사 자격증이 아무런 인정을 못받는다면 기술이민이 도데체 왜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팔남 16-01-10 01:24
   
제가 토목 시공기술사 보유자이고 해외나와서 일하고 있습니다.
위의 기사 내용은 토목기술사 보유자에 대한 내용이고요.
해외에서 기술사 자격 아무 필요없습니다.

한국 업체가 해외에 공사 수주해서 진출했을 경우....
기술사 보유자 수준의 특급 이상의 기술자가 필요하면 현지에서 그런 기술자 채용하는 것이 한국에서 기술사 데려가서 인정받는 것보다 간단하고 임금도 훨씬 적게 듭니다.

한국 기술자가 해외업체에 취업했을 경우....
이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첫번째로 한국에서 경력을 쌓고 영어도 되고, 기술사 자격까지 따더라도...
해외공사 시스템이 한국과 상이하기 때문에 굳이 한국 기술자를 데려다 쓸 필요없이 해당국가의 기술자를 채용하면 그만입니다.

기술이민은.......기술사 자격이 이민에 도움이 되겠죠.
하지만, 이민 후에 해외에서 자기가 원하는 곳에서 고임금으로 일할수 있느냐는 다른 문제입니다.
                    
Cyclops 16-01-10 06:38
   
헐 진짜가 나타났.. ㅎ
그렇군요. 많이 알아갑니다.
아푸티 16-01-09 22:13
   
요즘 7급에 박사급 연구원 엄청 몰리던데요 뭘..
관계자외 16-01-09 22:51
   
해외나가면 자격증 인정안되고 다시따야 된다고 알고있어요 ㅋ
     
greaf 16-01-09 23:09
   
국가에서 보증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은 웬만한 선진국에서는 다 호환 됩니다. 사실상 인증 할 수만 있다면 지구촌 어느에서든지 인정 받을 수 있습죠. 사단법인 자격증은 해당 국가의 상응하는 단체와 상호 교류 협약이 있으면 호환 인정이고요, 등가 호환이 아니라도 해당 국가에서 인정받는 자격증 시험을 보기 위한 최소한의 구비조건 중의 하나로 인정 받습니다.
          
팔남 16-01-09 23:48
   
그게 실질적으로는 큰 효력이 없습니다.
물론, 문서상으로 필요요건을 충족시켜주는 경우가 간혹 있긴해도 국가별 자격기준이 상이해서 딱 맞아떨어지게 활용되는 경우는 잘 없죠..
greaf 16-01-09 23:06
   
기술사 정도면 고시 난이도와 동급인데 30대 초반에 따셨다니 엄청난 능력자시네요. 저 실력으로 고시를 보셔도 잘 되실 분. 저는 이제서야 기사 몇개 땄는데..
가가맨 16-01-09 23:46
   
기술사가 7급간다는게 사회가 엄청 망가젓다는 소리임..

보통...사회막장신호가...

1020대 선호직업 상위권에 공무원들어가있고...

1020대 xx율..도덕성검사..등등햇을때...시궁창일경우...

사회전반적으로 맛이간거라고 볼 수잇음..
雲雀高飛 16-01-10 00:55
   
에휴....
소인배out 16-01-10 01:41
   
기술사가 기사보다 훨씬 좋고, 따기 쉽진 않지만 사회에서 그리 많이 쳐주진 않습니다.
기사자격증이 *값된 시대에 기술사라고 지위가 예전과 같진 않다는 겁니다.
윗분중 고시 난이도와 동급이라고 하셨는데, 문제가 비슷한 건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합격자 수준이 비슷하진 않습니다. (저도 사용하고 있지 않는 기술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고 대우를 받았으면 좋겠지만 앞으로도 그럴 일은 적을 겁니다.)
팔남 16-01-10 02:13
   
요즘 기술사 보유자가 너무 많기 때문에 인정을 못받는 상황입니다.
IMF 터지기 전까지 한국은 건설왕국이었고.....
그래서 수만 개의 건설업체와 수십만의 건설기술자들이 한국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IMF 이후 거의 국가기반사업이었던 건설이 무너지고 IT가 그자리를 대신 차지했고.....
수많은 업체들이 도산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건설업체들이 살궁리를 모색하며 몸을 움츠렸고, 각 대학마다 있는 토목, 건축과에서 수많은 기술자들을 양산해왔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양산을 지속했습니다.
이때 건설업체들은 정부발주 사업이 예전 같지 않으니 아파트 브랜드화에 목숨을 걸고 너도나도 아파트를 찍어내면서 아파트 붐을 일으켰습니다.
국가에서 돈주는 사업이 없으니 직접 자기 자본 투자해서 아파트 지어먹고 팔아먹는 방향으로 나간거죠.
근데 이것도 2010년 기준으로 한물간 사업이되었고......
이제 한국 건설업체가 살아남기 위한 전략은 해외진출이 되었습니다.
이미 IMF 이전부터 적극적으로 해외진출하던 기업들은 여전히 건재하며 잘나가고 있고.....
뒤늦게 해외진출에 뛰어든 업체들은 실패한 회사도 있고, 나름 성공해서 잘 나가는 회사도 있는 실정이죠...

근데 해외에서 기술사 자격이라는 것이 무용지물입니다.
뭐 없는것보단 있는 것이 좋겠지만,,,,
예를 들어.....만약 해외 발주처에서 기술자(현장소장) 자격요건을 박사학위나 그에 준하는 자격.....뭐 이런식으로 걸어놓더라도.....
추가로 해당 공사 경력 15년 이상도 인정......뭐 이런식으로 경력만으로 커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요즘 기술사 가장 많이 보유한 직업군이 공무원입니다.
기술사는 시간투자가 많이 이루어져야 하는 자격증이고......
가장 시간여유가 있는 직업이 공무원이기 때문에 ....
9급으로 들어가서 8급, 7급 정도에 기술사 따는 애들 상당히 많습니다.

연락하고 지내는 공무원 친구가 10명정도 되는데.....
30대 중반 이전에 이미 4명이 기술사를 땄을 정도네요....
그래서 결론은 기술사라도 그다지 엘리트 취급 받지도 못한다는 겁니다.
♡레이나♡ 16-01-10 12:11
   
에구
칠흑 16-01-10 18:59
   
기사 자격증 있으면 월급에 3만원 더주고, 기술사는 거기에 5만원 더줌
자 이 회사는 어디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