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서류 뗄 거 있어서 동사무소 갔는데 공익이 앉아서 민원업무 보조해주더군요.
그런데, 볼펜으로 글씨를 쓰는데 주먹이 진짜 일반인 두배에 볼펜이 이쑤시개처럼 보일 정도...
오히려 민원인이 친절하게 대해야 할 정도의 공익이더군요. 잘못 맞으면 그냥 죽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덩치도 강호동급에 키가 작으니 더 다부져보이고. 저런 사람이 공익을 하고 있고 비실비실한 애들은 현역에서 적응못하는 걸 생각하니 참... 그 공익이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저런 덩치가 공익으로 썩기엔 정말 아깝더군요. 겉모습만 보면 거의 특공대 중대장 수준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