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해당 음식점 손님이 밥이 있는 철판을 뒤집고 밥을 볶아주던 종업원에게 바닥에 떨어진 음식을 강제로 먹이며 폭행까지 했다.
당시 종업원이 비닐장갑을 낀 채 철판에 밥을 고루 펴고 있었는데, 이런 행동이 기분나빴다는 것.
손님은 바닥에 떨어진 밥을 종업원에게 먹으라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분을 이기지 못하고 종업원의 머리를 잡고 강제로 밥을 먹였다.
뿐만 아니라 종업원의 머리를 치고 물수건을 던지며 쌈장을 머리에 붓기까지 했다. 20여 분간 폭행을 당한 종업원은 이 과정에서 계속 죄송하다고 말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한편 피해를 당한 종업원은 대학 1학년생으로 생활비를 벌기위해 1년째 이 식당에서 일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술에 만취해 자신의 행동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한 손님은 상해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출처 :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3003732&ref=A
식당의 갑질이 아니라 밥 처먹으러 온 놈의 "갑"질
이렇게 살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