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술취한 남자동료를 왜 데려옴?
남자의 경우 길바닥에 쓰러져 자도 크게 해꼬지 당할일이 없지만, 술취한 여자의 경우 안좋은 일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차이가 있는건데요.
설령 와이프가 그리 데려왔다고 해도 그게 기분 나빠해야할 일인가?
그렇다면 남편이 여직원을 집까지 데려다주고 왔으면 기분 괜찮았으려나?
인간은 본능적으로 사회적 규범이나 규칙을 지키지 않고 있을때는 감추기 마련.
와이프가 뭔가 관심이라도 있는 남자직원이었으면 데려오지도 않겠죠.
사전에 미리 얘기 안한것은 잘못이지만, 데려왔다고 개념이 없는건 아니죠.
여직원 욕하는 생각없는 사람도 있는데, 신입이 상사가 술을 주는데 거절하기 힘든 분위기인거 맞음.
이건 상사가 아무리 권하지 않고 하더라도 신입이라는 위치에서 회식이라는 자리가 불편하다는거.
한 세잔마시고 아 저는 안마시겠습니다. 하는 것보다 일단 주는대로 받는게 일단 이득. 그 뒤에 취해서 실수를 해도 심각한게 아닌 이상 술자리 에피소드로 남는거고, 두고두고 놀림 대상이 되겠지만 상사들에겐 잘 보일 수 있는 거죠.
여기분들 남편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많네.. 남편 말처럼 술취한 여성 직장동료를 버리고 갈수도 없는거고, 오히려 아내가 뻔히 있는 집에 대려옴으로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는거 아닌가요? 남편은 단순한 직장동료로 생각하니, 할수있는 행동이라고 보는데 말이죠.. 아내눈앞에서 당당히 바람피는것도 아니고, 그 술취한 여성과 같이 자는것또한 아니구요.. 어떻게 봐도 순수한 의도로 밖에 안보이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역지사지 말하는 분들 계신데, 남자 버리고 가는거랑 여자 버리고 가는거랑 정말 동급이라 생각하고 발언하는건지 의문입니다.. 저도 남자고, 평소 유머게시판에 남녀차별사상같은 게시글 올라오면 매갈 엄청까대는 사람입니다만, 이건 상황이 다르지요..
이게 좀 애매하긴 하네요 여자 입장에선 충분히 기분나쁠수있고 남자 입장에선 정말 동료이상이하도 아니여서 그냥 편하게 말했을수도 있고.... 여튼 모텔까지가서 재우고 왔다면 모르고 그냥 넘어갈 일이긴한데;; 그렇게 되면 부하여직원이 아침에 일어나서 괜히 오해했을수도 있고 남자로선 나름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했을수도 있고 와이프입장에선 이래도 기분나쁘고 저래도 기분나쁘겠네욤 ㅎ 여튼 남자가 이상한 사람은 아닌듯 하네요
남편이 혼날 만 하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집에 오기 전에 마누라에게 물어봤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남편은 호의로 그런거고 여직원도 괜히 험한 꼴 당하기보다는 믿을 수 있는 유부남 직장상사라 어느 정도 이해는 하지만 와이프의 시선을 생각안하고 독단적으로 처리했기에 생긴 문제라고 봅니다.
집에 오기 전에 마누라에게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한 마디만 물어봤다면 그래도 와이프도 충분히 이해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ㅋㅋㅋ 미치것네.. 일단 상식하곤 먼 이야기죠.
윗 역지사지에 관한 의견들에 문제 있다고 봐요.
자신의 부인이 반대로 술 취한 직장 남자 동료를 업고 오는 상황이 아니고 그 부인이 취해서 새벽에 직장 남자 동료의 집에 업혀가는 것이 진정 역지사지에 맞는 상황이 아닌가 하고요. 그 직장 남자가 유부남이라고 해도.......
뭐 여성이 아닌 정말 직장 동료로 생각해서 그랬다고 하신 분들도 계신데.
여성이라서, 게다가 술 떡된... 모텔에 혼자 남겨두기가 싫었던 거겠죠. 걱정도 되고.
자기 부인도 여성인데... 저 여자한텐 그리 신경쓰고 배려해주는데 자기 부인인 나는????
아.. 원래 이런 자극적인 글은 타이틀만 보고 넘어가는데... 술은 참 거시기하네 ㅋㅋㅋ
ㅡㅡ 회식끝나고 상사가 왜 부하직원을 챙김? 같이 회식한 부하직원들은??? 이건 그냥 남편이 멍청한 겁니다. 혹 그런일이 있더라도 여자직원들밖에 없다면동행을 해서 부하직원들 집으로 데려가게 했어야죠. 상황이 안된다면 아내에게 먼저 연락하고 양해를 구한 뒤 반드시 다른 직원과 동행해서 데리고 와야 됩니다. 그냥 처세가 딱 오해 할 만하게 하네요.
주작이 아니라면
남편이 술먹고 개가 된 거네요. 술처먹고 정신 브레이크 풀린 상태에서
꼴에 상사라고, 여자 앞이라고 가오 잡느라 아내에 대한 배려 안드로메다로 날린거.
여직원이 이쁘다면 꼬리칠 건수 잡으려고 술취한척 지능적인 계획일 수도 있음.
한마디로 '병X 개색기'.
순수한 의도였다고 하더라도 심지어 남편이라는 분의 성격이 원래 저렇다고 하더라도 저 행동은 분명 부인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남자도 아니고 여자를 데려온다고요? 아무리 순수한 의도라고 할 지라도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걸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할 수 있을텐데 막말로 술 마시고 개가 되서 판단이 흐려졌거나 아님 쓰레기거나 아님 순수한 거겠죠. 어떠한 경우라도 부인은 기분 나쁠 수 밖에 없습니다. 최소 물어보기라도 했어야 했어요. 물어보는 것 또한 실례지만 햐 ㅡㅡ
뭐 긍정적으로 보면 괜히 모텔 데려다준다고 했다가
여러가지로 안 좋은 일이나 오해가 생기는 것보다야 차라리 집에 (나도 있는) 데리고 오는게 나을 수도 있긴 함.
근데 아내의 입장에서는 웬 날벼락? 이럴 수도 있을 것 같긴함.
그러니까 본인이 이해할 수 있다면 이해할 수 있는 문제고 기분 나쁘다면 기분 나쁠 수도 있을 문제.
근데 만약 나였다면 직원이 여자라서 기분 나쁜게 아니고 남자든 여자든 나한텐 똑같이 느껴졌을 것 같음ㅋㅋ 똑같이 야밤에 웬 날벼락?! 이런 느낌 ㅋㅋ 아직 결혼을 안 해서 그런지 차라리 여자가 나을 것 같기도 하고..이해라도 될 것 같음. 혼자 보내긴 좀 그러니까 ㅋㅋㅋ
여직원과 썸을타거나 바람필의도가있었다면 아내앞에 대리고오지는않겠죠 ㅇ.ㅇ 아내가 여직원을 불편하게 여긴다는건 아내분이 남편을 사랑하기때문에 질투하는것으로 해석하면되는부분이고, 그렇다고 남편이 욕을처먹어야하는건 내가볼때 잘못된것이라고봄. 오히려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기때문에 여직원을 아내앞에 대려온거아니겠음? 사랑하지않았으면 모텔에같이가겟지.
가장 중요한 것을 잊고 계시는 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이문제에 대해 남편분과 충분히 커뮤니케이션을 하셨냐는 점이죠.
여직원 보내주고나서 그 이후에 충분히 다시금 논의를 해보셨냐는게 중요합니다.
이건 부부간의 신뢰문제이기 때문이죠.
다른사람들의 의견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지나간 일은 지나간일이고
앞으로 또다시 유사한 일이 발생하면 어떻게 할건지 그부분에 대해 부부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만큼 이루어졌냐는게 중요합니다.
아무말 않고 잘했네 못했네 다른사람말만듣고 꽁~하고 맘에 담아두는 것 자체가 부부간의 신뢰에 금이 갈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남편분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우선일듯 합니다.
남편입장에서 보면 잘한 행동임.
지방에서 올라온 술취한 젊은 여자분을 혼자 모텔방에서 재워서는 위험합니다.
착한 남편이네요.
근데 아내입장에선 좀 황당하겠네요.
생면부지의 여자를 데리고 와서 집에서 재운다니 어이가 없었겠죠.
하지만 아내분이 이해를 해야 합니다.
어쩜니까. 바람피운것도 아니고 좋은일 한다는데.
곤란한 아즈씨네요. 직원엔 선의의 행동이 맞겠지만 부인은 전혀 아니죠.
혼자 좋을대로 해놓고 상대에 텔레파시를 바라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네요.
피와 살 받고 똥기저귀 갈아 준 부모자식 간에도 서소한 말,행동 하나에 감정이 생기는데
알고 보면 부부는 정말 실날같은 신뢰 하나로 생판 넘끼리 내편이라 믿고 사는겁니다.
그건 독단이나 무시고,남녀 일대일 팀의 근본을 뒤흔드는 행위입니다.
모두 좋은 행동이란 건 있을 수 없지만, 우선과 경중을 따짐 부인과 가정아닌가요
선의나 사회성 행동여도 배우자 관계에 금갈 일은 달리 하거나 자제해야죠.
글쎄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보는데 데려왔다는 것은 예의와 매너를 갖춘 사람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나?
그만큼 정이 있는 사람이고 바람필 걱정은 없겠구나 하며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될 남자라 생각되는데
남자건 여자건 흑심이 품을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주의하며 문단속을..
이양반들 사건의 핵심을 못짚네
지방사는 신입여직원,
여직원이 교육와서 개떡됐다? 이건 여자가 작업질 한거죠
근데 현명한 남자가 젊은 여직원에게 나는 이런 사람이니 쓸데없이 작업질 하지마란 경고이며 마눌에게 자신의
결백함을 증명함과 회사에도 성실함을 동시에 증명한거 같은데,
저런 복잡한 사정을 겨우 마눌 입장에서만 생각하려 하다니..........
<가정>1. 여관에 놔 두고온다 > 다음 날 여직원이 다른 여직원에게 말한다 > 과장은 부하 여직원을 모텔같은 무서운 곳에 혼자 내버려 두고오는 무책임한 상사다. OR 여직원과 모텔에 들락거렸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거 아니냐.. 여자들 사이에 구설수!! 오해와 소문이 돌고 돌아 기정사실이 되어 불륜을 저지른 회사원으로 낙인 찍힌다.
<가정>2. 여관에 놔 두고 왔는데 신입직원이 안 좋은 일을 당했다 > 무책임한 상사 > 도의적인 책임에서 못 벗어나고 구설수에 오른다.
대체 저 남자가 모든 구설수와 오해과 소문으로 부터 자유로울수 있는 선택이 집으로 데려가는 것 보다 뭐가 더 있었는지???
칭찬 받을 상황 아닌가???
같은 여자로서 지방서 교육 받으러 온 여직원 모텔이나 여관에 버리지 않고 집에 데려와서 하루 재워준건
우리 남편 멋있어 하고 생각하면 좋을텐데...
남편이 과장이면 부하 직원들에게 사모님 소리 들을텐데 그지경이 되도록 술마신 여직원 여동생 대하듯 훈계좀 하시고 남편에게는 잘했다 하시면 진정한 사모님 되실듯...
둘다 이해할 부분이 있는상황 아닙니까?
남편은 술에 많이 취해 판단력이 흐려진 상태에서 아내에 대한 의리와 어린직장여직원에 대한 배려를 지키기 위해 그 나름의 행동을 취한것으로 보이고.
아내는 사전 동의 없이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을 독단적으로 처리한 남편에게 충분히 화가날수 있는 상황이고..
하루 지났으니 차분하게 전날의 상황에 대해 물어보고 아내분이 화가난 부분에 대해서 대화해보면 남편분 성격을 볼때 아무문재 없이 지나갈 일이라고 보임..
아내가 남편상황을 들어보거나 나름 이해해줄 생각도 없이 쥐잡듯이 잡으려고만 한다던가 남편이 배째라 식이면 잘못이 거기서 부터 발생행하는 거겠지..
여기 계신 분들이 한개는 빠진거 같아서 이야기 하는데.. 요즘은 세상이 어수선하잖아요. 택시강도라던지.. 저런상황에서 남자는 모텔은 찜찜한 부분이 있고, 택시 태워 보내자니 택시 강도라던지 많은 것들이 신경 쓰였을 겁니다. 최선책은 아니였지만, 차선책정도는 된거 아닌가요? 문제는 마누라 입장이 난 이해가 간다 ㅋㅋㅋㅋ
여직원이 인사불성인데 모텔에 주차시켜놓고 오면 모텔비는(나중에 와이프가 오해하기 딱 좋음) 어떻게 할거며,
여직원이 나중에 고소하면 또 어쩝니까?
실제로 그런 사례가 있어요. 주차만 하고 건들지도 않고 집에 갔는데..
차라리 집에 데려오면 마눌이 쌍심지 켜고 있으니 오해/고소미는 안먹겠죠.
아예 길바닥에 버리고 오면 모를까.. 근데 그건 그거대로 사내에 쓰레기라고 소문이 돌겠죠..
마누라는 빡칠만함 하지만 남자는 어쩔수없는 상황에 최상의 선택같음 여직원을 버릴수도없고 모텔에 여자혼자두면 굉장히 위험하고 같이 들어갔다 각종 성범죄같은걸로 덤터기 쓸수도있음 반대로 와이프는 남편을 더 신뢰할수있다고 봄 저런 맛탱이간 여자랑 자고 안들어올수 있는데 집으로 댈꾸올정도면 바람필 걱정을 안할수있을듯 내가봤을때 남자행동이 착한사람같음
중요한 사실을 간과 하고 있으시네요...
술취한 여직원을 집으로 데려왔음에도 치를 떠는 와이프가 모텔이든 호텔이든 숙박업소를
결제해도 그냥 넘어갈까요?
여직원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다> 인사불성이다> 혀꼬부랑 소리로 설명했다>
종합해 보면 미리 사정을 얘기할 정신도 없을정도로 마신겁니다.
그리고 지방에 사는 여직원인데 근처에 연고나 안전한 어딘가를 물어볼수도 없을정도로 떡이 되어있는
상황인거죠..
누군가에게 맡기기도 그렇고 경찰서에 맡기자니 그 이후상황은 뻔한거 아닌가요?
직장내 소문나는거죠 누구누구 과장은 술취한 여자를 경찰서에 버리고 갔다 이런식으로...
결론만 얘기하면 눈치없고 무뚝뚝해도 본심은 착한 남자인거죠..
믿고 사시고 다음부터는 연락이라도 미리 달라 말하는 정도가 최선임...
맞아여. 이건 둘 다 이해되는 상황임. 그래서 사실 토론은 의미가 없음ㅋㅋㅋ 아내가 화나는 것도 이해되고 남편이 데리고 온 것도 이해가 됨. 그냥 아내가 이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 그냥 넘어갈 문제고 좀 기분이 나빴다면 남편과 대화해서 남편이 그렇게 해야했던 이유에 대해서 듣고 이해하고 하지만 앞으론 이런 상황이 없었으면 좋겠다. 혹은 나한테 연락을 미리 줘라. 하고 서로 얘기하면 끝날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