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직 멀었습니다.
국민 모두가 조금씩 희생해 국가발전에 더 매진해야 할 시기입니다.
뭘 위해, 얼마나 더 벌어야, 대기업들이 어떤 상태가 되야
정부는 만족하고 발전 타령 그만할지 모르겠으나,
하여튼 여하튼 어쨌든 발전에 더 무게를 둬야 한답니다.
원칙은 그때 그때 상황따라 정부와 기업의 시각에서 바뀔 수 있는 겁니다~
경제 규모 13위 정도면 챙길건 챙겨가며 가도 될텐데,
정부와 기업이 아직도 아니랍니다~
우리모두 그들이 OK할 때까지 애국합시다!!~~~~~~~~애국!!
다음 선거도 모두 알죠?~~~? 애국!!!!!
갑질이 엄청난 기득권 사회에서 생기는 걸로 착각하면 오산임.
갑질의 횡포에 분개하는 을도 또 다른 곳에서는 자기보다 을에게 갑질을 하고 있음. 그 또 다른 을도 다른 곳에서는 또 다시 갑이 되어 을에게 당연스레 갑질을 하고 있고... 우리는 지금 갑질의 연쇄 속에서 살고 있음.
삶의 철학이 없고 타인에 한 배려도 없이 일률적 잣대로 서로가 끊임없이 상대방과 비교하며 저울질해서 우열을 가리는 풍토에서는 갑질이 사라질 수가 없음.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돈을 많이 벌고 높은 곳으로 올라가도 항상 그 위에는 또 다른 갑이 있기 마련임.
경쟁사회의 결과물이 우리 사회를 약육강식의 세계로 만들어버린겁니다.
좋은 대학가고 출세해서 돈많이벌고 남들보다 잘사는 것만이 행복이라고 믿어왔던 가치관들이, 도리어 우리 자신에게 부메랑이 되어 날아오는지도 모른채 방치하다가 결국에는 맹수들이 우글거리는 정글로 만들어버린거죠.
초식동물은 없습니다.
돈이라는 먹이를 차지하기위해 서로를 잡아먹는 맹수들만이 존재할뿐...
실제로 사자는 경쟁상대의 새끼를 물어죽인다잖아요?
투표가 나라를 바꾼다는건 경쟁기업이 고객 끌어모으려고 어쩔 수 없이라도 더 좋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같음..
똑같은 놈이라고 포기하니까 안바뀌는거임.
표심으로 진정한 심판을 할줄 아는 국민이라면 충분히 어느정도 선까지는 바뀔 수 있음.
그리고 저 윗분이 말씀하시듯 갑질하는건 어느 계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전체의 문제임..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 유심히 바라보면 결국 그들 나름대로의 비슷한 행동을 하고있음.. 다 같이 바뀌어야함
찍을 사람, 찍을 정당이 없으면,, 투표 안하는게 맞죠.
그러면 정치와 국민간 괴리가 커지고,, 기존의 정치인, 정치세력은 지지기반 없이 붕 뜨는 상황이 초래되는 것이고,,,
결국 다른 새로운 정치인, 정치세력이 부상하기 이로운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찍을 사람, 찍을 정당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무작정 투표를 하면 무책임한 것이고,, 이는 결국 잘못된 것들이 계속 지속되는 결과를 낳게 되고,,, 국민을 딸랑이, 노예로 만드는 일을 국민 스스로 자발적으로 하게 되는 꼴이죠.
그러니 투표는 의무가 아니라 권리라는 것! 의무가 아니라 권리여야 하는 것!입니다.
선거때 투표하세요~ 투표 안하면 민주주의 무너집니다~ 식의 선전, 선동 이면에 감춰진 의미, 의도를 몰라선 곤란하겠죠.
지금 우리나라는 한 단계의 기로에 서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중입니다.
사회 전체의 모럴해저드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게 느껴지거든요..
여기서 까딱 잘못하면 우리나라가 제 2의 브라질이나 멕시코 꼴이 날 수도..
정신 바짝 차려야 할 때인데..이놈의 정치꾼들은 제 잇속 챙기기에만 바쁘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