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하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자가 한 방법 수사팀에서도 했을것이고 정보를 가지고 있을겁니다..  그정보를 공개 했을때...연쇄적인 반응들을 미리 예측하고 대응가능한지 여부등을 놓고 머리 굴리느라.. 그런거겠죠..

능력은 있지만... 정직하지 못하다고 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저도 공권력에 대해서 불신하는 입장은 아니고 이 캡쳐가 악의적 편집이 되었을 수도 있지만요.
이 글만 읽고 있는 그대로 생각해보면 비교적 쉽게 밝혀지는 얘기를 어설프게 은폐시도 했다는 것도 무능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자신들의 정보력이 타인의 정보력 수준까지 가늠할 수준은 안된다는 얘기도 되니까요.

물론 그러한 능력이 언제나 완벽하게 발휘될 수는 없겠죠. 다만 기자가 아무리 대단한 수사력을 갖추고 있더라도 구글링으로 알아낼 얘기를 몰랐던것도 말이 안되지만 "아무도 모르겠지?" 생각한 것도 웃기단 거죠.

결론은 적어도 이번 건에 한해서는 일은 하지만 정직하지도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도 못했다고 봐야죠. 어느쪽으로든 능력이 발휘됐다면 은폐가 성공했든  저 정도 정보는 공개했겠죠(저 정보를 아는것도 포함)

조현오가 경찰을 븅신으로 만들었나보네....

그렇군요 ㅋㅋㅋㅋㅋ

그냥 처음부터 넋놨을수도 있어요
아예 조사해볼 생각을 안했을수도 있습니다.
핫산이라는 이름은 이슬람에서 정말 너무 흔한 이름이라서
우리나라 김씨보다 더 흔한거니까
이걸로 어떻게 찾겠냐 하고 애초에 조사자체를 안했을수도 있어요

윗분 말씀에 동감...
일단..수사기관과 언론 의 차이는 시각의 차이라 생각됨.

1. 정부에서 알고 있으나 공개시 문제가 될 가능성 때문에 숨겼다.
-> 이럴 경우, 정부는 언론에 협조를 요청함. 그러나 협조 요청 없었음

2. 정부는 이 문제를 전혀 중요시 하지 않고 있다
-> 평소 자국민 보호에 너무나 엄청나게 적극적인 정부의 평소 전통을 생각해보시라~

3. 아껴두는 히든카드~
-> 차곡 차곡 아껴두고 키우다가 정부에서 방꾸길때 냄새와 소리를 가리기 위해 쓰려고 아끼는 것이다.

크림빵 뺑소니 사건도
네티즌들이 엄청난 추리력을 동원해서
BMW 중에서도 2 모델로 압축해줬더니
너무 흔한 차량이라 찾기 힘들다고 그랬죠.

현대 기아차였으면 너무 많아서
언제 찾냐고 아마 xx했을 겁니다.

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