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메인 요리가 아니라서 세계화에 한계가 있음
피자, 햄버거, 초밥, 똠양꿍, 스파게티, 퐁듀, 쌀국수, 소세지, 바게트 , 커리, 케밥 등등
그 나라의 대표 음식이 뭐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메인..
위에 음식들은 곁들여 먹는 반찬도 있지만 저것만 먹어도 괜찮은데 김치는 김치만 먹기가 애매..
우리도 김치를 알리는건 좋은데 그 만큼 메인(비빔밥, 불고기등)을 알려는데 주력했으면 좋겠네요..
손이 안가는 김치는 증국산 맞아요.
설렁탕이나 칼국수집에 가면 오히려 김치가 부족해 더 덜어다 먹지요.
그런집은 가장 중요한 반찬이 김치이구요. 직접 잘라먹게 되어있어 재활용에 대한 불식도 덜어주고...
판매가 아니라 직접 담그거나 재대로만 만들어도 충분히 많이 억습니다.
대부분 싸구려 중국산 수입김치를 갖다 놓으니 안먹는것 뿐.
김치초콜렛같은 뻘짓이나 하지 말길...
중국산 김치쓰는 곳이 많겠지만 가게에서 직접 김치 담그는 식당도 꽤 있습니다.
제가 가끔 가는 삼계탕집, 순대국집, 설렁탕집에서는
알아보니 가게에서 김치나 깎두기를 담그는데 김치가 맛이 있더군요.
늘 그놈의 세계화 세계화 타령하는데 왜 굳이 김치를 세계화시켜야하는지 의문이네요.
저번에 무슨 프로보니 김치트럭몰고 유럽 돌아다니면서 밥과 함께 먹어야하는 김치를 쌩으로 그냥 외국인들한테 먹이고서 맛이 어때요? 이러고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