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값이 너무 비싸서 친구들이랑 치킨 사서 술을 먹는데 심지어 치킨도 맛이 별로더군요...
아끼고 아낀 돈으로 마지막 날 서귀포에 가서 김영남 위원장이 방문 했다는 횟집에 갔는데 정말 맛은 더럽게 없으면서 비싸기는 오지게 비싸던군요...그 날 결심을 했죠 다시는 제주도를 오지 않겠다고..
제주도에 알려진 곳의 고기국수는 별로던데 올레길 것다가 허름하고 평범한집에서 배고파서 대충 먹기위해 시켜먹은 고기국수는 정말 맛있었습니다.비빔국수엿는데 수육 큼직한게 정말 한가득 올려져 있었고 면도 탱글한데 매콤달콤한 소스도 정말 취향저격 제대로더군요.
유명한곳에선 제대로 다 실망했었음.[우도 한치주물럭과 한라산 볶음밥도 난 별로]
탐라가든 고깃집도 좋았어요.1인분이 남자 한명이서 다먹기도 힘들정도로 많음. 생갈비 자체가 덩어리가 엄청큼
당사자에게 직접 육지것들이라 말하지 않고, 제주도 사람들끼리 이야기할때 저 표현이 나온답니다. 예를들어 식당에서 밥 먹고 있는데 식당 주인이 친구와 하는 대화가
친구; 오늘 손님 많았어?
식당주인; 육지것들이 단체 한팀으로 오고 더 없어.....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는걸 들은 적이 많았답니다. 친구도 육지것이라 주먹이 부르르 떨렸지만 싸울 수도 없고해서 참고 넘어 갔는데...... 아무튼 그외의 배타성 때문에 기분 나쁜 적이 많았다고 합니다.
제주도사람으로서 답변드리자면 배타적일수 밖에 없는게.. 옛날부터 제주도는 소외됐던것도 크지만 이승만 정권때 4,3사건으로 제주도 인구 1/10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그이후로도 제주도사람은 빨갱이로 낙인찍혀 박정희 시대까지 연좌제로 국가 주요기관엔 들어갈수도 없었고..
옛날 어르신들은 육지사람들한테 당연히 배타적일수바께 없어요. 그래도 지금은 많이 나아졌고 젊은사람들은 그런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누가 그렇게 죽여도 된다고 했습니까? 아니면 잘죽었다고 했습니까? 내가 지금 무슨 얘기를 하는지 전혀 뜻이 파악이 안되십니까? 그러면 명령을 내린 대통령을 족칠일이지 왜 그 책임을 뭍사람에게 물립니까? 제주도 사람 육지나와서 살인사건 일으키면 아 쓰레기같은 제주도새끼들 이래서 제주것들은 상종하면 안되 이게 정상적인거라고 보나요? 그러고도 자유당 후신인 한나라당은 잘만 찍던데
작성일 : 16-05-3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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