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과 같네요.
아내와 썸타는 시기에 제 별명이 몸바쳐 충성이었어요.
딱히 학생이라 물질적으로는 잘 해줄게 없고 몸종처럼 옆에서 끔찍하게 챙겨줬는데
겉보기에는 갑을 관계가 너무 명확해서 남자 망신 다 시킨다고 욕먹을 정도..
공부해야겠다고 2주 정도 연락 뚝 끊었더니 집으로 전화오고 찾아오고 ㅎ ㅎ 그 때 갑을 관계가 완전 뒤집혔죠.
매일 하루에 한통씩 카톡줬었음.. 담문도 잘 오더만.. 근데 자꾸 부담스러워해서 한 3일 안했나?
나중에 묻더라 왜 안했냐고;;;;;;;;;;;;
상대방이 적극적일 때 본인도 적극적이면 얼마나 좋을까..
밀당이 그닥 좋은게 아니다... 가끔 해주는것게 가장 낫겠지만 평소에는 마음 가는대로 서로에게 연락했으면 하는 바람....
뭐 그 여성과는 깨졌으니...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