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위에...
엊그저께 기사를 읽었는데..
사람의 경우, 남자는 배 고플 때, 여자는 배 부를 때 성욕이 생긴다고 하던데요..
(기사 내용 중)
그런데 식탁을 거친 후 침대로 향하게 되는 남녀의 행동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사실도 있다.
바로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 식욕과 성욕에 관한 것이다.
식욕과 성욕은 각각 식욕 중추와 성욕 중추에 의해 관장되는데, 이 두 중추 사이의 간격은 겨우 1.5mm라고 한다.
그래서 한 가지 중추에 자극이 오면 다른 한 중추 역시 영향을 받게 된다.
다만 남녀 차이가 있다. 남자는 상대적으로 배가 고플 때, 여자는 배가 부를 때 성욕을 느낀다는 것.
남자는 배고픔을 느끼는 부위가, 여자는 포만감을 느끼는 부위가 각자의 성욕 중추와 더 맞닿아 있기 때문이란다.
밥 한번, 술 한잔을 청하는 남자들의 말은 그러니 지극히 본능에 충실한 구애행위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