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영업하지만..주휴수당까지 다 챙겨줍니다 ㅡㅡ
짜증나는 예를들면..6개월 계약해놓고 이틀 일하고 안나오는 놈들도 봤습니다 ㅡㅡ
그러더니 하는말이 자기 급여를 이번주까지 입금안하면 노동부에 신고한다 하더군요..
그래서 신고 하라고 했습니다 ㅡㅡ 짜증나서
당해보세요. 그런놈들한테 돈 주고싶은지^^ 자기가 할거 다하고 계약대로 이행했으면 말을 안해요
무슨 지가 뭐라도 되는마냥 ㅡㅡ^ 시급으로 줘서 그런가 시간만 때우려하더군요 ㅡㅡ
최저시급=최저로 일을해야한다???
이런 마인드 가지고 계신다면 걍 집에서 노세요. 서로 피곤하니까
왠 위아더월드? 자영업자나 알바나 권력과 돈 모두 갖고 있는 정치권에 비하면 다 을이죠.
위에 상생이라고 말씀 하신 분이 계신데 사장인 자영업자 알바 모두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고 그에 맞는 책임을 다하려면 법 개정 또한 필요한데 정치권에선 관심 밖이니
정부는 어딨냐고 한게 틀린 말입니까?
자영업자가 돈 벌기 힘든게 정부 잘못은 아닐지 모르겠지만
말씀하신 법의 헛점을 보완하거나 하는 부분에선 정부는 전혀 관심이 없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정부 탓'이라고 하는 것과 '촉구나 요청'이라고 하는 게 다른 부분인지
아님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지는 것'이 아닐까도 싶구요.
서로 힘든 상황에서 업자는 '일도 편한데 왠 최저시급?'
알바는 '최저시급도 못 받는데 왜 열심히 해?이런 서로 이기적인 생각만 하면
해결되지가 않죠. 결국 정부가 나서서 진즉 법을 고치거나 해결봤어야 할 문제인데
최저시급 따지고 들면 대기업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소극적인거라고 봅니다.
6개월 일하기로 해서 다른 구직자들 마다하고 채용 했는데 3일 일하고 3일간 일한 알바비를 미안해서 달라고 하지는 못하니까 한참 바쁠 시간에 가계돈을 훔쳐서 도망간 알바도 있었죠. 바로 일주일 전에...
경찰서에 신고하러 가니까 젊은사람인데 기회를 한번만 주라고 해서 참았습니다.
알바가 제대로 된 임금을 못받고 쫓겨나는 일이 있는 것처럼
업체도 알바로 인해 손해받은 것은 배상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나라에서 그런 손해를 일일히 하나하나 다 배상해서
줄려면 시간이 너무 걸리니까 님이 적으신 의견도 제 생각에는
괜찮은 방법 중의 하나로 보입니다.
주 레퍼토리가 할아버지, 할머니, 친구아버지, 친구어머니...심지어 아버지 돌아가셨다고 하는 알바도 봤습니다.
주로 방학기간에 알바생들 일가친척분들이 많이 아프시거나 돌아가시더군요.
제가 위에 쓴 가계 돈 훔쳐서 도망간 알바도 3일 일하고 친구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못나온다고 하더군요...아니 친구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왜 알바를 못나오는지;;
그 가계 돈 훔쳐간 알바는 나중에 잡아서 귀싸대기 3대 올려주고 그렇게 살지 마라고 하고 끝냈지만...정말 요즘 애들 세상 무서운줄 모르더군요. 경찰서에 신고하면 절도 전과 생기는데 끝까지 문자로 가계에서 가져간 돈 돌려주면 자기 돈은 주냐고 하더라구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니 태도가 문제잖아 이눔아...ㅋㅋㅋ 어이 상실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