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님들은 저것의 절반도 훨씬 안되는 돈 받는걸로 알고 있음.... 그것도 월급 개념이 아님 수녀는 개인 자산은 소유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명세서의 사목 활동비 같은 걸로 받는다고 알고 있는데 정확히는 몰겠네여.... 휴대폰도 개인 명의로 만들지 못하고 성당 옮길때마다 각 성당에 배치된 폰 받아서 써서 전에 수녀님들이 깔아놓은 앱 들이 쌓이고 쌓여서 나이든 수녀님들은 스맛폰 정릴 할줄 모르니 엉망인 상태로 통화말곤 아무것도 못하고 밧데리 반나절도 안간다고 하소연 하는거 들은적 있음...
모르시는 말씀이시네요 5만교회중 극소수가 대형교회고 세습은 교단법 자체로 금지한곳도 많습니다 저도 대형교회다녔지만 목사님 은퇴하시고 아드님도 목사되셨는데 아예 다른교회로 가셨고요 세습이란게 일반적으로 행해지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교회양도라고 하셨는데 교회가 일정규모이상 되면 교회내에 평신도도 참여하는 당회라는 조직이 있어서 예산같은것도 결정하고 하지 목회자가 개인소유물 처럼 막 넘기는게 아닙니다 가끔 그런일이 있지만 아주 드물어요
천주교 신자였고, 유아세례 도 받았고 본명이 도마~ 캬 (도마 안중근)과 같은 세례명이 있읍죠..
근데.. 개신교는 진짜~ 진짜~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친구따라 교회 가본적있는데. 먼가 꼭 친목행사?? 무슨 놀러가는 단체? 비슷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돈도 잘 거두어 들이는것 같고. 머하나 행사 한다 하면 꼭 각출 하듯이 돈
모으던데요..
저도 천주교 신잔데... 예전 음악선생님이 목사한테 시집가서 나중에 인사드리러 갔더니...
자꾸 교회들어오라고 해서.. 같이간 친구 셋이 기독교 다녀서... 어쩔수 없이 따라들어갔는데...
통곡의 기돈가? 뭔가? 하는데 갑자기 사람들 죄다 울고 불고 엉엉 거리고...
충격이였음 거기서 저만 멀뚱멀뚱 이게 뭔가 싶고... 여기 혹시 사이비? 이런 잡생각도 들고...
아무튼 지금도 통곡의 기도는 이해가 안됨....
모든 종교는 대부분이 좋습니다.
불교든 천주교든 개신교든 하물며 이슬람도 그렇고요.
문제는 그 종교를 믿는 사람들입니다.
불교, 천주교, 개신교, 이슬람 등에서도 아주 존경받을 만한 분들은
분명 있습니다. 생각보다 더 많을수도 있겠지요.
다만 일부 사람들이 교리해석을 잘못하거나 확대해석하거나
자기이익만을 위해서 행하고 있기 때문에 욕을 먹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게 이슬람과 우리나라 개신교겠죠?
음.
저 명세서를 받으시는 사제는 그래도 사제서품을 받고 몇년이상 되신분이신것 같구요.
처음부터 저 정도가 아니라 아마 45만원정도부터 시작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교회는 여기저기 생기지만 성당은 한 성당에서 관할 구역이 많아지거나 신도시가 생기거나 여러 이유로 분가해내는 경우도 있는데 성당에서 생활하시는 사제는 약간의 차이는 있어도 이분은 엄청 많이받고 저분은 적게 받고.
그러지를 못합니다.
매년 최소한번 몇일에 걸친 사목감사(성당 회계 전체에 대한 감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제에게 필요이상의 금액이 사용되거나 하면 그에 대한 모든 부분을 밝혀야합니다.
사제가 많은 돈을 가질 수는 없지만 의외로 쓸 데는 많은데요.
그래서 가족들이 어느정도 도움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로 사제가 차를 구입할때 물론 가족들이 턱....하니 사 줄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제는 교구신협에 몇십년 대출로 차를 구입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농담으로 '대출 못 갚고 죽었뿌만 나머지 대출은 그 분이 알아서 하시겠지'....이러믄서...
보통 현대. 기아. 이런차이지만 ....뭐 가끔 외제차도 타시지요. 취향이니까요.
말이 딴 길로 가버렸네요.
여튼 기본적으로 사제 월급은 좀 짜요.......
신부님들의 단순 월급 자체는 얼마 안 되죠. 다만 신부님들도 개인적으로 다른 곳에 초청으로 가서 강론한다던가 하면 그곳에서 강의료 드려요. 그리고 신도들이 집축성이다 차축성이다 하면서 신부님에게 부탁하죠. 그러면 신부님에게 축성만 받겠습니까? 그래도 인지상정인데... 다만 몇푼이라도 식사하라고 쥐어주죠. 그냥 그런정도의 부수입이 좀 있어요.
흠 ... 개신교 목사님들 중에도 잘하시는 분들은 잘 합니다 .. 소규모 교회 목사님인 경우 한달에 90만원정도 받으셨습니다 아이들 둘 있으셨는데 .. 90만원가지고 생활하기 보통 사람도 쉽지 않은데 목사님도 쉽진 않죠 .. 그렇다고 돈내라고 강제로 강요 하신적도 없고 .. 그 다음에 오신 목사님은 좀 달랐다고 하는데 어째든 제가 본 목사님과 목사 사모님은 존경할만한 분들이었습니다 당시 건강이 좋지 않으셔서 목회를 그만 두신다는 소식만 들었는데.. 그 뒤로는 어찌 되셨는지 알수가 없네요 어디로 가셨는지도 모르고 .. 어딜 가셨든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
어릴때 교회가면 사탕이랑 과자준다고 친구 따라 갔을때가 기억나네요.
들어갈때 한개 중간쯤에 한개 이렇게 봉투를 두번 받았는데 저는 그 봉투가 돈 내라는 봉투인지 생각도 못했고 다 거두고 난후 잠시후 목사분이 금액을 이야기 했을때 충격을 받았죠.
그것도 두번이나 무슨 헌금인가 성금인가 안낸사람 제 이름을 또박 또박하게 두번을 부르시고 5명씩 둥글게 모여서 목사님 옆에서 같이 찬송가 부르는 누님이 저를 똑바로 처다보면서 다음부터는 챙겨오라고 했을때 어린 마음에 상당한 상처를 받았는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