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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16 08:57
[스포츠] 한국의 아주라 문화
 글쓴이 : 암코양이
조회 : 7,049  

빡치는 아주라 문화.gif

# 공잡은 여학생에게 공 달라는 사람..



빡치는 아주라 문화.gif

# 애 들이밀며 공 달라는 사람..




빡치는 아주라 문화.gif
 

# 아예 끌고 가서 공 달라는 사람..




빡치는 아주라 문화.gif

# 아재주라를 외치며 공 달라는 아재..









# 이건 또 뭐하는 ..








# 외국인도 예외없음












# 정의구현







# 마지막으로 많은 남성들을 아빠 웃음 짓게 만들었던 귀요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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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박JS 16-08-16 09:00
   
솔직히 중고등학생들까지만 해도 애 아닌가요? 저 여학생들의 추억을 더럽히네요...
외국인에게도 그렇고...

왜 공주는걸 강요하는지...
설사약 16-08-16 09:01
   
아주라 문화에대한 문제 점 지적이 스포츠뉴스에도 크게나왔음 하네요.  그래야 좀 줄어들듯..
지니지 16-08-16 09:04
   
부산을 촌스럽게 한다는 것을 모르네요.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가 없습니다.
도비띵 16-08-16 09:06
   
공을 주고 안주고는 본인 마음인데 강요당하는것만큼 기분나쁜건 없지요
사직야구장 몇번갔지만 갈때마다 아~주라 이거 참 눈살찌뿌려 집니다
sky하늘 16-08-16 09:14
   
시민의식이 아직...떼쓰면 다되를 어릴떄부터 몸소 실천하는 야구장~
요정 16-08-16 09:14
   
부산 사람들이 좀 재밌어요.  가족적이라고 해야 하나 ㅋㅋㅋㅋ 물론 보기 안좋은
오버스러운것도 있지만,  나름 그 고장의 분위기도 있으니 원만한 합의점을
시간이 지나면 찾아가겠죠 .

부산 사람들도 타 지역에서 저질 스럽게 본다고 하면,  나아질거라고 봅니다.
마그리트 16-08-16 09:22
   
기념이 될만한 물건 가지려고
저렇게 애들 파는 건 우리만 그런 것도 아닌데 무슨 문화씩이나 ㅉㅉ
저런 행동들이 꼴불견인 건 맞는데
무슨 돈이 될 만한 공이 떨어진 것이라면 모를까 (그렇다면 주지도 않겠지만)
원래 내 것도 아니었던 기념품에 불과한데
그깟 걸로 찌질대는 것도 솔찬히 웃깁니다.
ultrakiki 16-08-16 09:24
   
역하고 추하네요..
DNSY2 16-08-16 09:24
   
말은 똑바로하자 애들주는게 아니라 애 부모주는거겠지 말도 안뗀 애한테 공줘서 모해 ㅋㅋ
하여튼 지들 못 가지면 뺏을려는 심보..
카르마이즈 16-08-16 09:26
   
비난할거 없어요.  그냥 저기 부산 구장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이라고 보면됩니다.
천편일률적으로 다 똑같으면 재미없음
요정 16-08-16 09:28
   
ㅋㅋㅋㅋ 멀쩡한 건물주 리쌍 한테  임대인끼리 주고 받은 권리비 내놓으라고 5년간 징징 거리면서

기타 치면서 돈 더 달라는게 우리문화인데.  겨우 공 하나에 왜 그렇게 흥분들 하시나요
     
암스트롱 16-08-16 09:59
   
그 멀쩡한 건물주가 가게 내쫒고 그자리에 자기가 동종가게를 차리려고 하니까 그런거죠.
          
늙은이 16-08-16 11:34
   
암스트롱님은 내막을 좀더 알아보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천주 16-08-16 23:53
   
기사 조금 더 찾아보세요
          
처용 16-08-17 12:20
   
법이 그래도 된다고 허용하니 문제죠 ;
암스트롱님이 몰라서 한 소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류현진 16-08-16 09:30
   
전국 야구팬중 제일 극성스러운 팬을 보유하긴했죠 그지놈들도 아니고 저런 아주라는 문화도 아니고
앵벌이 그지죠 ㅋㅋ
요정 16-08-16 09:33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로 생각한다  -부당거래-
코코로 16-08-16 09:44
   
배려를 권리라 생각하는 인간들 꼭 있음. 야구장에서 공은 잡는넘 임자 아닌가? 왜 주라고 강요를 하는지? 주던말던은 잡은넘이 정하는거
Jun2 16-08-16 09:46
   
아주라는 좀 아니지..
카르마이즈 16-08-16 09:56
   
저거 하나 가지겠다고 큰 싸움까지  가게되는 경우가 빈번하다면  문제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비난할 꺼리는 못됨

구장을 찾는 사람들의 다수가 자라날 미래의 팬에게 반 강제적으로 파울볼을 양보하는게
구장의 전통이라 생각하고,  부산구장 안에서만  할수있는  장난쯤으로 생각한다면
크게 문제될것도 없다고 봅니다.

기껏 파울볼 하나로  어른들끼리 큰 싸움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을테니깐요. 
앵벌이처럼  애를 이용해 파울볼을 가질려는 사람들이 있든 어쨋든

어린 애들한테 공하나 양보할 정도의 마음의  여유는 다들 있지 않나요? ㅎㅎㅎ 
이승엽  아시아 홈런기록 세울때 홈런볼처럼 크게 대단한것도 아니고 ㅋㅋ
     
weakpoint 16-08-16 10:15
   
강요에 의한 방식이면 이미 양보가 아니죠.
          
카르마이즈 16-08-16 10:28
   
반 강제적으로 양보하게 하는게  저 "장난" 의 포인트인거겠죠.
반 강제적으로 뺏기는 사람도  "아주라" 외치는 사람들도
양도하는 그 순간의  떨떠름함을  웃음이나  박수, 환호로 승화시키면서
그 순간을 즐긴다고 보는데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는거 보면  구장에 방문하는 팬들 만큼은 
장난쯤으로 생각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늙은이 16-08-16 11:38
   
저도 처음엔 좋은 문화겠거니 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보니까 주위에 누가 공 잡으면 애들이 당연히 받아야 하는것처럼
가서 손 벌리는게 불편하더군요.
처음엔...아이들에게 추억과 기념
그 다음엔....아이들은 당연한 권리로 인식
               
weakpoint 16-08-16 12:14
   
주는 순간 박수나 웃음, 환호가 나오죠.  안 주면 그런게 없잖아요.
               
미친살앙 16-08-16 22:39
   
누구입장에서 장난인거죠?
마음의 여유까지 갈필요도 없는 일입니다.
배려를 강요하는 행위는 그것만으로도 극혐.
               
키키아 16-08-17 00:18
   
야구공을 달라고하는사람들이 마음의 여유가없는거죠..

야구장에서 즐기면될껄 꼭 다른사람이 얻은공을  반강제적으로 달라고하다니...
암스트롱 16-08-16 10:01
   
경기장 가는 사람은 대부분 안그러고 같이 아주라 외치고 흥겨운데
유독 인터넷에서만 이 난리.
     
JasonKim 16-08-16 10:31
   
경기장에 있는 대부분은 흥겹겠죠. 어차피 자기거 아니니까.
     
제다이트 16-08-16 10:51
   
공주운 사람이 안 신나는데 옆에 애가 있는 것도 아니고
공하고 상관 없는 주우려고 하지도 않는 애를 강제로 데려와서
아주라 하는게 신나나보네..
우리랑 16-08-16 10:06
   
자유지겠지만 미국도 아이들에게 공을 주는 문화도 있어욤
     
그라믄안돼 16-08-16 10:16
   
강제와 그렇지않다라는 차이점이 있죠.
weakpoint 16-08-16 10:14
   
저런 방식이라면 불쾌한 사람이 생길 수 밖에 없고 문화로 자리 잡기에는 무리수가 많죠.
없어졌으면 하는 방식입니다.
♡레이나♡ 16-08-16 10:24
   
아무것도 모르는 애기를 이용해서 공 달라는 사람들 추하다...
Alucard 16-08-16 10:47
   
그냥 자기가 못 가졌으니까 공 가진 사람도 안되길 바라는 뗑깡으로 밖에 안 보임.
멍아 16-08-16 11:27
   
반 강제로 뺏는걸로 보임...
욘바인첼 16-08-16 11:29
   
부산 야구장 죽돌이들은 공잡으면 일단 실내로 튑니다. 그리고 공 숨기고 다시 들어오죠 ㅋ
Alice 16-08-16 11:31
   
그냥 무턱대고 주라고 하는건 아닌듯.
갓난 아이가 야구공의 의미를 알까요?
초등학쟁 저학년 정도면 괜찮은 나이대가 아닐까요?
아라미스 16-08-16 11:56
   
이건 뭐 아무것도 모르는 젖먹이를 들이대면서 공을 뺏아가네 ㅉㅉ
끝판왕 16-08-16 12:11
   
롯데나 부산이나....
화끈하게 16-08-16 13:08
   
한국 문화가 아니라 부산문화지.
쭝얼 16-08-16 13:15
   
양아치들의 향연
토미에 16-08-16 13:49
   
나 한테 달라그러면 돈 주고 사가세요 라고 할 것 같다.
애 위할 줄도 모르냐 물어오면,
니 애 위하는 걸 왜 나한테 강요하냐? 니 애를 위한다면 그깟 돈 좀 나한테 주고 사가면 되는거지.
라고 해주고 싶다.
아무로레이 16-08-16 15:12
   
저건 아니네요... 저건 아닙니다...;; 
너무 보기 흉해요
내손안에 16-08-16 15:52
   
공줏으모 그냥 아주라..
프로야구가 생기고 부산에서는 초창기에 구덕운동장에서 몇년을 보냇는데 외야쪽 담장이 쫌 낮다보니 바깥 도로에서 가로수 나뭇가지가 외야스탠드로 쭉쭉 뻗어잇는 녀석들이 몇그루 잇엇지요
구덕에서 야구가 열리는 날이면 그 가로수는 수백명이 둘러싸구선 먼저올라타기 희안한 전쟁이 일어낫쓰요
타고 올라가면 바로 외야스탠드가 공짜니깐...ㅎ
나중에는 시에서 그켓는지 조떼에서 그켓는지 몰라도 나뭇가지 싸그리 베어버림..ㅋ
이때는 떼창으로 아주라가 아니고 홈런볼이나 파울볼이 넘어오면 얼라고 어른이고 점다 엉겨붙는데 혹 청년들이 줏드라도 애처로운 아이들눈초리땜에 양보하는게 만앗지요
물론 냉정하게 따까마씨하는 어른들도 잇긴햇지만 사직으로 넘어가고부터는 부산야구가 전국으로 열광하지요
프로야구 생기기전부터 부산서 고교야구가 얼마나 인기잇엇는지 아는 사람은 다 안다우
기억이 희미하지만 76년 청룡기에서 최동원이 군산상고를 개박살내던 그 시합은 이제 전설에 파뭍힌 전대미문의 사건이엇지요
고교스타 김성한이 대놓고 가슴을 친...ㅎㅎ... 이걸 지역비하라고 태클거는 얼치기는 업기를..
그 여세를 몰아 항도야구는 구덕에서부터 사직까지 부산갈매기 떼창은 기본이고 여러가지 응원문화들도 처음으로 창안되는데 그중에 하나가 어른이 공줏으면 차라리 주변에 얼라들인테 넘겨주능기 팔짜에 좋다~ 라는 의식
주변에서 한두명이 에이 고마 아주쇼~ 라고 몇몇이 외치던게 점점 군중심리로 이어지면서 어차피 내가 안줏은거 고춧가루 뿌리는거매로 박수까지 치면서 아주라~ 외침
나중에는 1루쪽에 공넘어가면 적군지역 3루쪽에서 먼저 아주라고 떼창이 나옴...ㅋ...
특히나 상황도 모르는 해태팬들이 부산사투리로 아주라~ 함써 외치는거보면 억쑤로 욱끼요
이걸 굳이 문화라기보다는 신문지응원이나 빨간봉투 응원 등등 보담도 더 오래된 부산야구의 특색이라 보여짐다
나도 한번 구덕에서 이만수파울볼 줏은적이 잇엇는데 마침 그때 미취학 울아들하고 같이간지라 내가 먼저 아줏지만.. ㅎㅎ
이걸 부산사람들은 그리 나뿌다고 생각안하요.. 주기시러면 안주면 또 그만이요 .. 글타고 욕하는 사람업소
그저 야구장 수많은 재미중에 하나일 뿐인데 타지분들이 오해 내지는 곡해하거나 온라인에서 간혹 먼저주우면 임자 라는 분들이 보이길래 내가 느끼는 긴말 함 써봣다오
미친살앙 16-08-16 22:42
   
타인에게 배려를 강요하는 꼴같잖은 ㅂㅅ같은 짓거리.
주든 안주든 상관없다고 한들 이미 타인에게 이러한 행동과 언행을 한다는것 자체가 단체로 한사람에게 가하는 집단 린치와 다를바 없음. 것도 아주 불합리하고 쓰레기같은 방법으로...
딱 그이상도 이하도 아님.
저런 쓰래기같은 행동에 대해 더이상 논할가치도 없고 저딴걸 문화나 구장특색, 장난식으로 쉴드하는것 조차도 아주 저질스러움.
MAXIMUM 16-08-16 22:45
   
거지 근성ㅉㅉ
천주 16-08-16 23:53
   
시작은 좋은 의도였을지 몰라도 지금은
정말 보기 싫네.
키키아 16-08-17 00:21
   
거지근성보소 ㅋㅋ
미스트 16-08-17 02:04
   
원래 아주라는 저런 게 아님.
맨 마지막 움짤처럼 애가 잡을려고 했는데, 다른 성인들이 달려와선 힘으로 뺏어가니까 이를 보다못한 주위의 다른 어른들이 '나잇살 처먹고 쪽팔리게 애들하고 싸울 생각말고 그냥 양보해라' 고 한데서 나온 게 아주라의 개념임.
그렇게 어른들이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보단 아이들을 배려하고 챙겨줬던 아름다운 마음씨가 왜 저런 나쁜 이미지로 변질됐는지 참으로 안타까운 노릇임.

움짤을 보니 저건 그냥 평소 개념없는 것들이 어디서 이상한 소문 듣고 와선 애를 이용해 지들 욕심 채우기 바쁜 모양샌데, 저런 정 반대되는 행동들이 어떻게 아주라와 같은 이름으로 알려진 건지 당최 이해가 안될 지경임..
무식한 븅신들이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그냥 애만 연관되면 주위에서 아주라라고 떠드니까 아주란가 보다 하고 같이 이구동성 떠들어 대고 있는 건지 아니면 진짜 둘 다 똑같은 짓이라고 생각하고 욕 하는 건지 알 수 가 없음.
그네히메 16-08-17 12:52
   
문화상대주의 측면에서 기아의 빳다, 한화의 보살등과 같은 부산 원주민만의 야구문화임.
다른 부족들이 왈가왈부 할 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