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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4 02:16
[엽기] 대한민국의 흔한~장애인 차별의 위엄
 글쓴이 : 운마
조회 : 6,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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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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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수현 15-02-14 02:52
   
이게 편견문제만은 아닌듯합니다 장애인 시설 수영장 가서 이용해보면
장애인이 일반 수영장 이용하는거 반대할수도 있어요
물론 저 학생의 일반수영장 이용하는거에 반대하는건 아닙니다
저학생이 장애인이지만 사리분별이 가능한 신체적인 장애인이란걸 알았기 때문이죠 
저학생과 달리 정신지체나 자폐아 하반신 마비등
중증 장애인들은 물속에서 똥오줌 못가리는경우 많아요
일반인이 보기에 저아이가 중증인지 아닌지 판단이 안되면 꺼려하는경우 생기겠죠 
그러니 마냥 장애인이라고 전부 뭉뚱그려 포괄적으로 대할게 아니라 좀 세분화 했으면 합니다.
일반수영장 이용가능한 등급을 정하는거죠
몇등급 이상은 장애인 시설만 이용가능 이렇게말이죠
그리고 그 장애인 전용 수영장 시설은 그들위해 특별하게 제작 되어야하겠죠
사회적 시선도 개선되어야 겠지만 제도적으로 좀 생각해봐야할 문제 아닐까 싶네요
     
zzanzzo 15-02-14 06:09
   
그걸 또 제도로 나누어 구분을 짓게 된다면 안그래도 은연중에 사회적으로 여러가지 차별을 받고있는 친구들이 또 차별을 받게되는 결과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이용할수있는 시간을 구분해서 이용하거나 장애인들을 위한 전용시설이 확충되는게 우선과제이지만 그보다 시급한건 장애인에대한 비 장애인들의 사회적 인식이 고쳐져야하는게 최우선 과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나키스트 15-02-14 08:42
   
님아.............
저 내용은 대소변에 관한 내용이 아닙니다....
장애가 마치 옮기는 병이라 생각하는 무지하고 배려가 전무한
우리 한국의 현재 모습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대소변 조절이 힘든 중증 장애인은 일반 수영장에 가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일반인도 고령자는 수영장에서 찔금찔금 합니다.
그럼 일반인도 고령자들은 요실금검사 확인증같은거 받아서 수영장 다니게 해야죠
공평하게....
아, 아이들도 수영장 물속에서 소변보는 경우가 꽤 있으니
대량 통계로 몇 세 이하는 출입 금지 시켜야 겠군요.
오리발 15-02-14 06:17
   
사회지도층들이 약간의 무시하는 발언에도 발끈하면서
자신들은 사회약자들을 향해 거침없이 비수를 던지는 이중성이 정말 역겹습니다.
학창시절 영어,수학,국어를 중점적으로 공부할 것이 아니라
윤리에 추가적으로 배려,인격 과목을 만들어 중점적으로 교육해야 될 듯 합니다.
도편수 15-02-14 10:13
   
어처구니 없는... 말도 안돼는 편견을 가진사람들이 있군요.
장애,비장애인들이 모두 편견을 가지지 않고 어울리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
정말 장애가 심한분들을 위한 보호차원의 수영장이 있으면 좋겠지만
서로 격리되는것 보다는 서로 배려하고 도와가며 사용하는게 더 좋겠죠
♡레이나♡ 15-02-14 15:47
   
아우 열받아...
ISter 15-02-14 16:30
   
저거 하나로 싸잡아서 대한민국..
우리 동네 스포츠센터만 해도 정신적 장애있는 애들 수영강습 잘만하던데 같이
탈의실에서 좀 시끄럽긴 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별말 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