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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4 13:09
[엽기] 80세 연쇄살인마와 옥중 결혼한 20대女 속셈 충격
 글쓴이 : 운마
조회 : 6,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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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80세 연쇄살인마'와 옥중 결혼한 20대女 '속셈' 충격



‘옥중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희대의 연쇄 살인마 찰스 맨슨(80)이 파혼했다고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이 보도했다.



현재 미 캘리포니아주(州) 코코란에 있는 주립교도소에 수감 중인 찰스 맨슨은 자신과 결혼을 약속했던

 

 

 54세 연하 애프터 일레인 버튼(26)의 결혼 동기를 알고 약혼을 파기했다.



두 사람을 잘 아는 언론인 다니엘 시몬은 버튼이 맨슨의 시체를 갖기 위한 불순한 동기로 그에게 접근했다고 밝혔다.



맨슨은 앞으로 12년 뒤인 2027년까지 가석방의 기회조차 없다. 이는 옥중 결혼을 올리더라도 그녀가 맨슨과 같이 살 일이 거의 없다는 것.



버튼의 바람대로 맨슨이 옥중에서 사망하면 아내가 된 그녀에게 그의 시신이 도착하게 된다.

 

 

그녀는 몇 명의 친구와 결탁해 시체를 방부처리한 뒤 유리 진열장에 넣어 전시하고 돈을 벌 계획을 꾸미고 있었던 것.



하지만 이 계획이 맨슨의 귀에 들어갔던 것. 맨슨은 분노 속에 파혼했으나 낙담하기는 커녕 “농담이 아니라 난 불사신”이라며

 

 

 가석방될 때까지 죽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실제로, 두 사람이 지난해 옥중결혼을 올리기 위해 교도소 측으로부터 받은 허가증은 지난달 29일로 말소됐다.

 



교도소 측은 주중에는 결혼식이 허용되지 않는데 이들 두 사람이 지난 주말의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당시 맨슨이 버튼의 계획을 알아차리고 있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맨슨은 어린 시절부터 각종 범죄에 연루돼 1967년까지 총 10회 교도소에 수감됐다.

 

 

평소 사람을 세뇌시키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던 그는 살인클럽인 ‘맨슨 패밀리’를 만들었고 이들을 조종해 총 35명을 살해했다.

 

 

이들은 당시 마약에 취한 상태로 범행을 저질렀는데 뚜렷한 동기는 없었다.



그 중 가장 끔찍한 사건은 1969년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아내인 배우 샤론 테이트를 살해한 것이다.

 

 

폴란스키가 영화 촬영 때문에 집을 비운 사이, 맨슨 일당은 테이트를 칼로 잔인하게 살해했는데 당시 그녀는 임신 8개월 째였다.



찰스 맨슨과 일당은 곧 체포돼 1971년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1972년 캘리포니아가 사형 제도를 폐지하는


바람에 무기징역으로 감형, 지금도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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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이 15-02-14 14:08
   
ㅁ ㅊ ㄴ
긴양말 15-02-14 14:33
   
헐..
♡레이나♡ 15-02-14 15:20
   
헐..
호랭이해 15-02-14 15:33
   
끼리끼리 만난다고 어휴..
돼지콜레라 15-02-14 16:01
   
폴란스키 영화는 예전에 비터문 피아니스트를 본적있는데 이런 뒷얘기도 있었네요.
근데 저분 아동 성폭행범이라 미국에서도 도피 중인걸로 아는데
크라바트 15-02-14 17:17
   
오..까딱 잘못하면 저 여자 죽겠는걸..
HWI 15-02-14 17:54
   
샤론 테이트 살인 사건 사진보고 진짜 충격먹었었는데.. 지금도 구글에 들어가면 필터링 안 되고 그냥 나오네요 ㄷㄷㄷ
雲雀高飛 15-02-14 18:52
   
재미있는 사람들 많아....
먹춘 15-02-14 20:28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