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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4 14:25
[유머] 노홍철의 군대일화
 글쓴이 : RedOranG
조회 : 7,803  





제 군시절에도 노씨 만큼은 아니지만 장난이 심해서 많이 맞고 갈굼 당하면서도 굴하지않고 끝까지 

장난치던 사람이 있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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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당근 15-02-14 14:35
   
미친넘이지...
보통 사단장 오면...
다~ 알고.. 난리나는데....

우리는 경비대대 애덜이 위병소 근무 말뚝이라.. ㅋㅋㅋ
주특기가 경비  ㅋㅋ
     
진짜사나이 15-02-14 19:32
   
우리는 경비연대 저도 위병소 근무 말뚝이었는데
모르는 경우도 있어요
군단 주임원사 무대뽀로 들어옵니다
대대장보다 포스가 장난아닙니다
그리고
타부대 훈련들어올때 갸들 사단장 부사단장 기무사 무대뽀로 들어옵니다
예고도 없이 그냥 똑같이 절차대로 합니다 너 사단장 나 위병소 근무자
그부대 취사반장이 원사셨는데 한겨울에 우리 때문에 개고생이라고 전투식량 몇봉지 주시고 가시는데 눈물이 앞을 가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 별도 잡아보고요 해당부대 간부들이 넌지시 알려주는데 예고도 없이 들어와 부사단장이니
대령쯤 되겠구나 했더니 이마에서 별이 번쩍번쩍 그와 동시에 없던 군기가 팍
긴양말 15-02-14 14:53
   
ㅎㅎ 특이해..
도제조 15-02-14 15: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이나♡ 15-02-14 15:07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Bluewind 15-02-14 15:14
   
갈뻔만하고 진짜 안간게 신기 ㅋㅋㅋㅋㅋ
서클포스 15-02-14 15:14
   
엣날 군생활 기억 나네요 ㅎㅎ

지금 와서 생각 해보니.. 위병 근무 쓰는 것도 추억이 많네요.. 새벽에 군부대 근처 식당에서 계란 말이

시켜서 먹던 기억이 ...
아스라다 15-02-14 15:15
   
ㅎㅎㅎ  저도 상병때  병장이랑 같이 인적이 드문 후문쪽 초소 경비설때.    원스타가 자기차도 아니고 엄한 친구넘 승용차 뒷자리에 타고 연락도 없이 것도 일요일에 급 방문 (후에 들은얘기지만 바둑두러 온거).....

사수 병장은 하이바 벗고 총도 없이 찔레 찔레 걸어가서 여기 일반차량 출입금지입니다. 푯말 못봤어요? 차 돌리세요~  했다가 그날 개박살 난거 생각나네요 ㅋㅋㅋ
크라바트 15-02-14 17:06
   
지는 즐겁게 군생활 했을 지 몰라도 주변사람들이 피 좀 말랐겠는데요.
저런 병사 데리고 있는 선임이나 간부들은 하루가 1년 같았을 듯..
HWI 15-02-14 17:52
   
어째보면 저런 마인드가 군생활하기는 훨 편하겠네요.
caligo 15-02-14 18:01
   
우리 여단장은 세벽 두시에 영내 전화선 다 끊고 들어옴...ㅋㅋ
나그네21 15-02-14 23:14
   
군전화로 저리 장난질이라.. 영창 안간게 이상함. 바로 추적에 추적하면 잡히는데.

요즘엔 군전화도 다 번호누르겠지만 그래도 교환병 통하고, 통해서 하는 전화가 제맛.. 친구가 있는 부대 알면 군전화로 통화가능 ~ 보병부대에서 포병부대로 친구한테 전화해본.. 교환병 3번 걸쳐서 ㅋㅋ
성운지암 15-02-15 12:19
   
웃으면서 보지만, 저런애랑 같이 복무하는 애들은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