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저격해? 니가 적은 글 똑바로 못읽나? 소나무 숲 아래선 아무것도 자라지 않아요 라고 니가 적었고 난 소나무아래에는 자라는 것이 있다고 말한건데 니가 나한테 깐족 깐족하고 있네. 저기 사진! 저사진이 니가 지나다니면서 보는 우리나라 산이라고 그냥 앞산, 뒷산 그런데 아까시 나무랑 참나무랑 잘자라고 있다. 사진보고도 못믿나? 넌 닉넴을 김상혁으로 하는게 좋겠다.
처음 내 댓글에 반론 단것도 너고 이렇게 글을 따로 써서 내 주장에 반론한것도 너고, 반론한건 좋다 이거야 근데 제대로 알아보고서 반론하던가
식물이 잘 자랄 수 없는 이유와 그 이유에 대한 화학식까지 써줬는데 자기 마을 근처의 기준으로 생긴지 10년도 안됀 인공숲을 니 주장의 기준으로 삼고있으니 니가 멍청하다는거야 소나무 군락이라면 최소 1000헥타아르 정도의 소나무 군락이면 이해라도 해 뭐야 산에 소나무 몆개 심어진걸 기준으로 삼아?
멍청아 그래 니말대로 소나무 밑에 뭔가가 영원히 자랄 수 없는건 아냐 근데 소나무가 먼저 생겼느냐 다른 식물군이 먼저 생겼느냐에 따라 다르고, 그지역이 바람이 부느냐 아니냐에 따라 다르며 다른 식물군이 파이톤사이트에 강한 식물군이면 가능하기도 하지 이런 환경의 차이에 의해 다른 식물과 공존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는데 넌 생각하는 뇌세포가 모두 사라진거냐? 모든일에는 예외란게 있는법인거 몰라? 넌 그 예외적인 경우를 일반 기준으로 삼니?
자기 주위의 일을 일반상식으로 받아들이는 머저리같은짓은 그만둬라 무식함이 철철 넘처흘러요 니 주위의 미국인이 한국어를 잘한다고 니 주위의 미국인이 모든 미국인의 기준이니?
내가 애초에 헬조선이라는 게시물에 리플로 소나무아래 아무것도 자랄 수 없다고 쓴 말은 이런 소나무에 대한 상식을 쓰려고 했던게 아닌 기성시대의 젊은시절었던 과거시대와는 다르게 이미 사회 구조상 기성세대가 굳건히 뿌리를 내린데다 현 세대가 그자리에 뿌리를 내리기 위한 환경이 너무 가혹하다 라는 "비유"를 든거야.
이런 사회적 비유에 네 주위환경을 기준으로 한 일반상식으로 어줍잖은 태클을 걸었어 그래 니가 내 댓글에 소나무가 밑에도 뭔가가 잘자란다 라고 해도 난 아무 리플도 달지 않았지 이야기의 "요점"은 소나무 자생지역에 관한 상식따위 가 아니거든 그래서 그냥 너같은 의견도 있으려니 하고 무시했어 그래 니가 보는 소나무아래 뭔가가 자랏겠지 하고
그런데 이게 지금 뭐하는 짓이지? 이러고도 저격이 아니라고? 니 어줍잖은 상식으로 글을 따로 써서 니 기준을 모든 현실의 일반상식으로 삼으려고 하는게 지금 정상적이라고 바득바득 우기겠다는거야?
소나무 아래에서는 정상적으로 소나무가 자랄 수 없어요.
소나무는 양수목이라 그늘진곳에서는 잘 자라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 소나무 아래에서 아무것도 자랄 수 없냐? 그런 또 아니에요.
그 소나무 아래에서는 음수목인 도토리나무나 밤나무같은 참나무과 나무들이 자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숲이 형성되는 과정을 보면 민둥산에서 양수목인 소나무가 먼저 자라나 양수림을 이루고
그 아래에서 음수목인 참나무 종류가 자라나 소나무를 대체하게 됩니다.
그리고 숲은 비로소 안정화가 되는거에요.
소나무 아래 아무것도 자라지 못하는 왜송 - 과거 녹화운동할때 군사정권 시절에 많이 심음
목재도 허접해서 자재로도 별로고 산성잎으로 주변생태계에 악영향, 송이버섯 여기서는 안자라요~ 아무것도 안자라요 왜송 아래 보시면 사시사철 붉은 솔잎만 쌓인걸 볼수 있어요~ 소나무아래 먹을게 암것두 없어요~
고유 한국소나무는 반대입니다 금강송 같은건 목재로도 최상급이고 소나무 아래는 온갖 나물과 송이버섯등 주변 생태계를 풍요롭게 합니다~~
작성일 : 16-08-2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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