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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5 14:26
[유머] 총기 분실한 군인 처벌
 글쓴이 : ♡레이나♡
조회 : 8,557  

daum_net_20150215_120050[1].jpg
 
벌점 5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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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관리사 15-02-15 14:35
   
나도 이등병때 생활관에 소총 버려두고 간적 있는데.... 그때 너무 긴장해서... 누가 머 가져 오라하면 무조건 달리던 시절이었는데.. 심부름 하고보니 소총 이 생각나서 죽었다 생각했는데...... 왕고가 내총 아무도 몰래 총기대에 넣어줬음...
     
콜라코카 15-02-15 15:04
   
저도 이등병때 훈련끝나고 고참이 신부름 시켜서 총기 내무실에 두고 다녀왔는데 총이 없어져서 뒤질뻔함 고참새키가 숨켜놓음 ㅋㅋ 그런데 확실한 교육이됬음 ㅋㅋㅋ
크라바트 15-02-15 14:40
   
갑자기 예전 일이 떠오르네요.
동계훈련 중에 통신선을 매설할려고 열심히 야삽으로 땅 파고 있는데, 등에 둘러맨 소총이 자꾸 흘러내려 작업하기 힘들기에 벗어서 옆 나무에다 세워두고 작업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작전과장이 지 텐트로 가는 도중, 제가 작업하던 곳을 지나가면서 제 총을 들고 가버린 거에요.
전 그것도 모르고 작업한 다음에 와서 보니 아무리 찾아도 없고..
그 날 총기분실로 하루종일 대가리 박고, 자대 복귀해선 1주일 간 군기교육대 입소해서 뺑뺑이 돌았었지요.
이걸 보니 갑자기 그 생각이 나네요. 겨우 벌점 5점짜리 때문에 그 뺑이를 친건가..? 젠장
     
진한참기를 15-02-15 15:57
   
자대 배치까지 받은 병사가 소총을 잃어버린 분실사건이랑
훈련병이 화생방하다가 두고온거 찾은거랑랑 비교하면 안돼지~히잉~
훈련병은 어지간한 병3신짓 아니면 퇴소 안시킴. 존나 갈구긴해도...
          
TikTok 15-02-15 20:21
   
훈련병이 아니라 부사관후보생이죠. 퇴교돼도 할 말 없는 상황...
애견사랑 15-02-15 14:47
   
이걸 보고 군대가서 소총 소홀하고 벌점 주겠네 생각 하다가.

현실은 그렇지 않다라는 것을 부모님들이나 군대가는 어린 젊은이들이 알아 두었으면 하네요.

군대는 장난이 아니죠..이런 빙신 프로그램이 없어져야 하는데..

탄피 하나 잊어 버려도 전병력 동원하는데.. 소총을 버리고 혼자 행동한다..

완전히 엠빙신 미친 프로 막장 프로그램이죠.  도저히 이해 할수 없는 프로..엠붕신..

훈련가서 닭 구이 해쳐먹는것 보고 씨박 좃나 웃었다 라는것..ㅎㅎ

어느 나라 군대인지..참..
별명없음 15-02-15 14:53
   
국방부에선 이걸 군대 홍보한다고 방송에 동의하는건지... ㅉㅉ

군대를 우습게 만들고 있을뿐인데...
에보 15-02-15 15:02
   
물론, 총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기 위해서 더 큰 처벌이 필요한 건 맞지만 아예 잃어버린 것과 훈련 중에 두고 간 것은 차이가 있지요. 훈련 중에 남들 다 보는 앞에서 깜빡 잊고 놓고 간건 엄밀히 말하자면 잃어버린 것은 아니죠. 그냥 정신이 해이한 것이지. 그럼 또 실제 작전상황 중에 잃어버렸는데 벌점 주란 말이냐? 이런 사람이 있겠는데 그건 그때 그에 맞는 처벌을 하면 되는 겁니다.
ark87 15-02-15 16:01
   
뭐... 망실이 아니라면 큰 문제가 될 상황은 아님... 게다가 영내니...크게 문제삼을건 아니고... 잔소리정도는 들을듯.....게다가 전 군복무하던 중 연대전술훈련 할 때.. 서울 모 초등학교에 상황 조성해서 훈련들어갔다가  동기가 ta-312를  두고 복귀한적이 있었던.......원래로 따지자면 못해도 영창갈 정도의 일이었지만...  중대장이 쿨하게 차타고 가서 찾아옴....ㅋㅋㅋㅋㅋㅋㅋㅋ
雲雀高飛 15-02-15 16:08
   
군기 교육대 입소 시켜야지.....
봄꽃춘 15-02-15 16:08
   
그렇다고 방송에서 전투화발로 때리고 그럴순 없잖슴 ㅋㅋ
오리발 15-02-15 16:54
   
가짜 사나이 폐지좀 해라.
힘들것 같다고 손들어서 훈련 안받고, 아프다고 빠지고 이게 리얼군대냐?
경영O근혜 15-02-15 17:14
   
대체 저런걸 국방부에선 왜 허락해준건지....?
여시 15-02-15 17:14
   
지금은 어쩔지 몰라도 25년전이였으면 ...
10m밖에서부터 초상비를 펼치면 달려오다가 붕~날아서 가슴팍을 군화발로 찼을듯
저기서 끝나는게 아니고 내무반 돌아가서 선임들의 갈굼이..

설마 요샌 총기분실해도 벌점주고 마는건가?
Assa 15-02-15 18:34
   
아 난 신교대때 숙영지만들다가 총 내버리두고 했는데 뒤에보니 없길래...수소문해보니 중대장이 가져갔다믄서ㄷㄷ...중대장 텐트가니까 암소리 안하고주긴하는데 그얼굴이 더무섭...
진짜사나이 15-02-15 21:37
   
우리땐 뒤지게 맞았습니다
알브 15-02-16 00:18
   
그냥 바로 군기교육대 입소 아닌가요?
백척간두 15-02-16 01:55
   
훈련소니까요.

뭐, 저곳이 여자 부사관들이 훈련받는 곳이지만 그런 식으로 따지만 어차피 예능인걸요.

실제로 신병훈련소에서 이동중에 총기나 장구류를 분실하는 일이 간혹 있지만 영창까지는 안 보냈어요.
카오카오 15-02-16 08:55
   
훈련소에선 저렇게 총 냅두고 댕기는 얘들이 종종있음
대부분 벌점이나 얼차려 좀 받고 끝나죠

근데 저런건 본보기로 걸리면 아주 X되는거고 그게 아니면
갈굼 혹은 얼차려 조금받고 끝나는게 대다수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