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여자입장에서는 화내는 이유가 분명있기에 하는거라 저리 답하면 상황이 대책없이 흐를건데;;
결혼하신분은 아시겠지만 여자가 사람상호간의 그런것에 더 민감합니다.
그래서 남자가 알아차리지 못한 잘못한 무언가가 있어요.
저렇게 말하기전에 이미 여자는 힌트나 주의를 주었어요.(가끔 안주는 여자도 있지만... 그건 개인차 입니다)
참다 참다 폭팔해서 이야기 하는 겁니다.
그러기에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았지만 이미 충분히 눈치 주었으니 알거야," 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여자끼리는 눈치주면 알아채거든요.
그러나 여자도 남자가 사람상호간의 그것에 얼마나 덜 민감한지 모르죠
그래서 차라리 직접적으로 말해야 안다는걸 모르고 말하는 겁니다.
저리 말하면 알아차릴거라 생각하고 말하는거라 저렇게 말하다가는...
"알지만 말하고 싶지 않아? 지금 잘못한게 누군데 '내가 왜 말하고 싶지않은지' 몰라? 지금 내가 화낼정도로 잘못한게 아니라고 보는거야? 아니면 그정도로 잘못한게 아니란 거야? 지금 장난하는거야?!"
라고 하면 어쩌실려고...
설마 "오빠... 무슨일 있어? 왜 말을 못해?" 라고 말할거라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저 말 할때는 100%화나고 폭팔한 상태라 전에 뭔일이 있지 않는한 그런말 비슷한것도 안나옵니다.
나오면 그 여자 정말 착하고 순진한 여자입니다. (걱정이 될 정도로요)
그리고 저게 통한다면 그 여자도 찔리는게 있다는 겁니다.
즉 저 말이 통하게 하려면 사전에 저 말을 할때 찔리는 무언가를 깔지 안는한 안통합니다.
이것도 잘못하면 "누가 더 잘못했고 더 반성해야 하는가" 배틀이 일어날수 있지만...
그리고 저 말을 하자니 그전에 여자친구에게 "남자 특유의 둔함"을 미리 상기시켜서
여자끼리 하는 상호작용법이 남자에게는 안통한다는걸 상기시키길 추천합니다.
그런 책이 나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