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도 마찬가지죠, 가족관계도 마찬가지에요 가족이 소중하고 사랑하지만 내꺼는 아닙니다. 집착과 사랑의 경계가 마치 이와 같은데 사랑과 집착은 분명히 다른 것입니다. 상대의 뜻을 존중하는 것은 집착관계가 되면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사랑에 빠지면 이걸 극복하기가 쉽지 않은건 사실이죠, 그래서 극복하고 성숙한 사랑을 하느냐 한때 불장난으로 끝나느냐의 차이가 있는거죠
결혼은 사실 사랑의 언약이라기 보다는 사람과의 약속입니다. 사랑이 식더라도 가족의 의리를 지키겠다는 일종의 계약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