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은 28개월후 라는 좀비영화인데 저 두 남매중에 동생이 바이러스 보균자입니다.
감염은 안되는데 바이러스만 보균하고 있어서 타액이나 혈액으로 일반인을 감염시킬수 있습니다. 영국을 봉쇄해서 다른나라로 퍼지는걸 막고있었는데 저 남매가 군인의 도움으로 영국을 탈출해서 영화 마지막 복선에 좀비에 점령된 프랑스 에펠탑이 나오면서 끝이 납니다.
탈출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끝끝내 탈출해서 유럽에 퍼뜨림.
6번은 영화 추적자에서 나온 엑스트라입니다.
살인마에게 잡혔다가 겨우 탈출한 여주가 몸을 숨긴 마트의 주인아줌마 역으로 등장하죠.
이 정신나간 여자는 자신의 마트에 들른 살인마에게 '그 아가씨가 여기있다니깐?' 이라는
희대의 어그로로 여주도 읍읍(스포방지)하게 되고 자신도 읍읍 하게됩니다.
극의 마지막 부분, 여주가 구조 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찬 상황에 극지방 만년설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해버리는 희대의 X년입니다.
한국 인터넷에선 흔히 말하길 미스트의 카모디 부인, 라이언일병 구하기의 업햄 상병,
추적자의 슈퍼 아줌마를 영화계 3대 어그로라고 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