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매체인 블룸버그가 중국의 축구문제까지 언급을 했었네요.
기사의 발단은 2013년 6월 15일 중국의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중국의 성인국가대표팀 대 태국의 U-23팀 간의 친선경기에서 중국 성인팀이 홈에서 5-1로 대패한 것인데, 태국사람들과 중국사람들 간의 트위트 설전에 대한 내용을 기사에 담았군요.
China : 우리는 5,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Thailand : 너네 팀은 우리한테 5:1로 강간 당했어.
China : 우리는 9백6십만 평방킬로미터의 국토를 가지고 있어.
Thailand : 너네 팀은 우리한테 5:1로 강간 당했어.
China : 이 세계의 5명 중 한 사람은 차이니스다!
Thailand : 너네 팀은 우리한테 5:1로 강간 당했어.
China : 우리 남자 축구 말고 다른거 얘기하면 안되냐?
Thailand : 너네 차이니스는 지방 공무원들한테 매일 줘터지고 있지.
China : ......
Thailand : 너네 차이니스는 독이 들어있는 음식을 매일 먹고 있지.
China : ......
Thailand : 너네 차이니스는 독성 있는 공기를 마시고 있지.
China : ......
Thailand : 너네 차이니스는 한평생 쎄빠지게 일해도, 집 한채 살 수가 없지.
China : 축구 팀에 대한 얘기나 그냥 계속하자, 좋아?
Thailand : 너네 팀은 우리한테 5:1로 강간 당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