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컵스는 그놈의 염소의 저주 땜시 108년 넘게 월시우승을 못한 팀
그러나 2003년, 마크 프라이어 - 케리우드 - 카를라스 잠브라노 삼각 편대를 앞서워 우승에 도전한다
정규시즌은 가뿐하게 리그우승
2003 nlcs 시카고 컵스 대 플로리다 말린스 (현 마이애미 말린스)
시리즈 전적 3대 2로 컵스가 앞서게 된다
그리고 6차전은 3-0으로 컵스의 리드
8회 9회만 넘기면 월드시리즈 진출을 할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말린스의 2루수 루이스 카스티요가 친 공이 파울존으로 향했고
수비수 모이세스 알루가 잡으려는 순간,
![개드립 - 컵스팬들의 학습효과 : 6c3becac82c3e09690bbb68990146c35.jpg weweq.jpg](http://www.dogdrip.net/dvs/b/i/16/10/23/78/520/871/110/6c3becac82c3e09690bbb68990146c35.jpg)
컵스팬 스티브 바트먼이라는 청년이 손을 뻗었고, 공은 손을 맞고 파울 처리
알루는 흥분하여 각종 쌍욕을 쏟아냈고 관중들은 온갖 야유를 쏟아낸다
(사실 뒤에서 보면 어차피 말루가 잡을수 없던공 바트먼은 그냥 잡으려 했던 팬)
당시 투수였던 프라이어는 멘탈이 개발살나 포풍 실점
뒤이어 나온 투수들까지 방화로 3-8로 패배
그리고 7차전까지 귀신같이 패배....
몇번 도전할 수 있을줄 알았던 투수 3각 편대는 부상과 멘탈 박살로 산산조각....
그렇게 13년이 지나고.....
다시 우승에 도전하는 2016년 NLCS 6차전
![개드립 - 컵스팬들의 학습효과 : a5e3395431208853f6ad86161a8f36ea.jpg asa.jpg](http://www.dogdrip.net/dvs/b/i/16/10/23/78/520/871/110/a5e3395431208853f6ad86161a8f36ea.jpg)
아무도 건드리지마러 손모가지 날라가붕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