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역사가 많다보니 희한한 일도 많네요.
팔만대장경은 고려시대 몽골 침입으로 수도를 송도에서 강화도로 천도했을때 만들어진건데 이게 왜 합천 해인사로 옮겨 졌는지는 아직도 미스테리죠.
국보이기도 하고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기도 하고 요즘 시리아의 IS 처럼 조선시대에는 왜구들이 조선 사람을 납치하고 인질 교환으로 재물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팔만대장경 인쇄본을 인질 교환 물품으로 80여 차례나 요구했다는 기록도 있죠.
솔직히 믿을수 없는 이야기죠 당시 이승만의 행적, 당시 공산당을 잡는다는 이유로 행해진 야만적인 살생 행위등을 보건데 문화재를 위해서 빨갱이 잡기를 포기한다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겠죠 만약 그랬다면 누군가가 포상을 바라고 고발하고 이승만이가 가만두지 않았을 그런 시대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