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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20 12:39
[기타] 아디다스가 중국공장을 문닫은 이유
 글쓴이 : 암코양이
조회 : 7,974  

아디다스가 중국공장을 문닫은 이유(有)
아디다스가 중국공장을 문닫은 이유(有)

실제로 일부 경제학자들이 중국이 미국만큼 경제대국이 될 수 없는 이유로



일본, 한국의 경제성장 시기에는 없었던 자동화기술을 꼽는다고 함



중국은 자체적으로 고급기술을 획득하지 못하는 이상 영원히 선진국의 소비시장으로만 남게될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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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약 17-01-20 12:49
   
와 대박
째이스 17-01-20 12:55
   
리쇼어링.    근데, 기계화로 일자리가 줄어듬.  정말 무섭다.
긴양말 17-01-20 12:58
   
세수확대의 의미는 있겠지만.. 일자리 창출의 의미는 딱히..
까망베르 17-01-20 13:03
   
선진국과 개도국의 차이가 점점 벌어지겠네요
카티아 17-01-20 13:19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산업이 첨단화 자동화 기계화가 되면 노동자의 설자리가 없어지고 일자리가 줄어든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일자리가 늘어남...

 아디다스 공장도 신발을 생산하는 단순 노동자들의 일자리는 줄어들겠지만, 시스템을 구축하고 설비를 생산하고 프로그래밍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일자리들은 늘어남...

 그러니까 단순반복노동의 일자리만 줄어들뿐이지 고급 지식과학산업에서의 일자리는 늘어나게 되어있음...

과거 농경시대때 거의 대다수를 차지했던 농업인의 수가 줄어들고 상공업의 숫자가 늘어난 것과 같은 이치임...
 줄어들면 늘어나는 부분이 생김...
     
까망베르 17-01-20 13:29
   
그 일자리는 선진국에서 생겨나지 않을까요?
     
미로먀ㅡ 17-01-20 13:32
   
이 말은 즉 교육을 받지 못하는 하층 계급? 의 노동자의 일거리는 없어지고
교육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계급의 노동자들만 높은 임금의 일자리를 가질수 있다는 이야기가됨
부익부 빈익빈이 더 가속화 될 거라는 것
     
쭝얼 17-01-20 13:33
   
단순반복의 저임금 노동자들이 다수인데?
     
뭘꼬라봐 17-01-20 13:33
   
생산직 100명을 줄이고 생겨난 아이디어내는 사람 100명이 밥먹을돈 벌어먹고 살수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고급지식의 일자리가 대체할거라거 하셨는데, 안그래도 지금 양극화 현상이 심합니다. 결국 고급지식도 없는 밑바닥 사람들에겐 가질수 없는 신기루겠죠. 유게에 수많은 시사내용이 올라오는데도 왜 그건걸 모르는지.
     
운드르 17-01-20 13:55
   
그래서 기존의 단순 노동자들은 굶어 죽으면 그만이다, 뭐 이겁니까?
     
꾸물꾸물 17-01-20 14:03
   
착각은 님이 하신듯;; 고급지식과학산업이라는것의 특징은, 아니 이른바 상위산업의 특징은 인력소요가 훨씬 적다는 겁니다. 노동집약형 산업구조라는 말이 괜히 나올까요?  제조업은 전통적으로 노동력이 가장 많이 필요한 업종입니다. 그런데, 그 제조업의 일자리를 기계가 대신합니다.

지인이 다니는 회사도 같은 규모의 옆 공장은 직원이 400여명정도지만, 자동화가 되어 있는
지인의 공장은 20~30여명선입니다.

고급지식과학산업 일자리가 늘어난다? 이건 개 풀 뜯어먹는 소리입니다. 모든 산업이 마찬가지인데, 자본주의에서 필요한건 소비력입니다. 소비가 없으면 일자리 증감은 개뿔...

사회가 발전하면서 산업구조가 바뀌는 현상에서 일자리 이동이 있는 것과(이 경우마저도 전체적인 일자리를 줄어들게 됩니다. 노동집약형 산업이 자동화되거나 인건비가 저렴한 타국으로 옮겨가기 때문이죠. 혹은, 훨씬 저렴한 값에 구입할 수 있는 외국에서 수입을 하거나) 기계가 사람을 대신하는 것과는 완전 다른 문제입니다.

공장근로자 일자리 10만개가 사라질 때, 말씀하신 고급직종에서 일자리가 10만개가 늘어날까요? 말 같지도 않은 소리지요. 말씀하신 관련 산업? 여기도 제조는 자동화입니다. 인력이 소규모로 필요하지요. 그렇다고 연구인력 일자리가 10만개가 늘어날까요? 역시 말 같지도 않은 소리지요.

기존에 사회가 고도화되면서 일자리가 늘어날 때는 일을 하는 것이 전적으로 사람에 의존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이러한 일들을 기계가 대신하기 시작했습니다. 즉, 이제는 사회가 고도화 될 수록 일자리는 줄어든다는 말입니다.

쉽게 생각해볼까요? 일자리 100만개를 없애는 기계를 만든 회사가 동시에 직원이 100만명이 늘까요? 아니죠. 말 같지도 않은 소리죠.

노동집약형 산업이 자동화되면 될수록 일자리는 급격하게 줄어들게 됩니다.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는 인구가 크게 줄지 않는 이상 시장에만 맡겨서는 해결이 안됩니다. 평균소득이 줄어들게되고 이는 소비저하에 따른 산업 불황으로 악순화의 고리를 만들겠지요.

그렇다고 자동화를 막을 수는 없겠지요. 중요한건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막고 기본적인 소득을 유지하느냐입니다.
     
라이트퍼플 17-01-20 14:10
   
본인이  착각하시는건  아니고?
     
바라미 17-01-21 00:26
   
본인글에 노동장 일거리는 줄어들꺼라 써놓고 무슨 일자리가 늘어나요..?

직업군이 늘어난다면 모를까 위에 내용도 600명 감축하고 10명으로 같은 생산량을 갖춘다고 써있는데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린지
     
게으른곰 17-01-21 02:22
   
누가 착각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런 시스템을 만드는 사람들이 그공장에서 1년 내내 일하나요?
처음에 시스템을 만들고나면 유지보수 하는 소수의 인원말고 그공장에서는 노동자가 필요없어집니다.
저런 시스템을 만들어 내는 소수의 고급직종이 생겨나는 대신에 수백 수천배의 노동자들의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생각을 왜 못하나요?

그리고 언젠가는 그 유지보수조차도 기계 스스로 하게되고 더나아가서 시스템 구축조차 로봇이 알아서 하는 시대가 오겠죠
그러면 그때가서는 로봇을 만드는 직종이 생겨난다 하실건가요?
네 몇백명의 일자리가 생기기야 하겠죠. 대신 수십만명의 일자리가 사라지겠만
     
Force1 17-01-21 09:17
   
그대신 단순반복노동자 들의 일자리가 없어지겠지요 고급지식 일자리는 생길지 모르지만.. 사람마다 성격과 재능, 성향, 환경,교육수준이 다 달라서 고급지식 일자리 못하는 사람들의 일자리도 마련해줘야 할듯 말그대로 단순반복에 적성이 있는 사람들이 있을거라고 말하고 싶음
이름요 17-01-20 13:49
   
10명이 천만원을 나눠 가져가는 시대에서.. 1명이 천만원을 가져가는 시대로... ㅋ
보아이 17-01-20 14:09
   
2개라인에 각6대가 있고 한켤레 만드는데 5시간이면 1년에 2만켤레 정도 만드는데
왜 50만 켤레 만든다고 나오는거지 ??
     
귀찮구만 17-01-20 14:20
   
동시에 여러 켤레를 만들 수 있으니까요.
게놈 17-01-20 14:38
   
비용은 아무래도 사람 쓰는것 보다야 싸겠지만 로봇 설치 유지비 따지면 크게 차이 나지도 않을텐데

아직까지 인간의 정밀성을 따라올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렇게 혁신으로 보이진 않는다.

한 100년쯤 지나면 확실히 사람보다 기계의 정밀성이 뛰어날지도 모르겠네
아구양 17-01-20 14:52
   
곧있으면 터미네이터가 인간을 몰살시키고 기계세상이 되는건 금방이겠군/.
jame 17-01-20 15:22
   
일자리는 줄어듬. 그걸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엔지니어? 그런 일자리의 증가는 매우 제한적이죠.. 왜 IT 산업 일부분이
고용없는 성장의 대명사로 불리는지도 생각해 봐야함.
     
어딜만져 17-01-21 13:24
   
인공지능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다 대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로봇이 만드러지면 요리 청소 빨래 부터 단순작업 3디업종 소방화재진압 인간보다 더 월등한 업무효율을 보일겁니다.
그냥 답없음 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거기다가 인공지능에게 능력을 더 부여하여 인간처럼 가상기쁨 가상욕망 같은 기능을 가지면 예술 창작등 거의전분야에 인간을 대체하는 시기가 옵니다.
평화와공존 17-01-20 15:52
   
생산성의 효율적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바람직 스러운 일이고, 인간의 일자리 창출을 생각한다면, 불행한 일입니다. 모든 산업활동이 자동화로 전환된다면, 기술자 몇명만으로 충분히 생산활동과 수요를 충당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의 화폐제도에서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가중될 것이고, 얼마 없는 일자리를 차지할려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유토피아(?)는 기술적으로 진일보하여 모든 생산시스템의 구축,유지,관리,복구가 100% 완전 자동화되고 프리에너지의 구현이 현실화 된다면,  인간은 노동에서 완전해방될 것이고, 자연에서 얻는 해택만으로 풍요로운 사회를 이룰 것이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이런 꿈같은 시대가 온다면, 세계경제는 통폐합되어 있을 것이고, 이념 및 사상이 하나로 되며, 화폐제도는 사라지게 될 것이니... 진정한 기술중심 사회로 거듭나는 것이겠죠... 한 500년 후에는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쿨럭;;;
마시마로5 17-01-20 15:59
   
효율성 측면에서의 강점이 부의 재분배와 함께한다면 이상적인거죠.
유럽형 선진국들이 괜히 좋은가요.
얼렁뚱땅 17-01-20 16:04
   
근데 우리나라도 최근 이런 기술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편인거 같은데,
솔직히 17-01-20 18:14
   
그래서 복지가,
다시말해 기본소득이 필요한 겁니다.
꾸우엑 17-01-20 19:53
   
모든걸 로봇이 다 하면 나중에 신발은 누가 사준데? 로봇이 사준데?
고용없는 발전은 결국은 파멸로 가는 지름길
이미 격고들 있지 않나. 기업들은 수조 수십조의 이익을 내는데 정작 취업률은 줄어들고 임금은 오히려 인플레이션 대비 감소...
이게 점점더 심해지겠지.. 과도한 부의 집중과 자동화 독점 으로 고용없는 성장..
에치고의용 17-01-20 21:2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묵뻬기 17-01-21 00:15
   
별로 기분 좋은 이야기는 아닌듯..
사람이 하던일을 점점 로봇으로 대체가 되면 굶어 죽는 사람들만 늘어날뿐.
심리 17-01-21 02:38
   
앞으로 줄어드는 일자리 대비 생겨나는 일자리는 1/3 미만으로 예측하더군요.
기술이 발전한다는게 아이러니하게도 잠재적으로 거대한 위험을 낳는 위험사회를 만들고 인간 스스로를 퇴화시키는 길을 만드는걸 의미하죠.
맹덕짜응 17-01-21 16:58
   
3D프린터가 이런식으로 현실로 다가오는군요.
좀 두렵기도 하네요.
하지만 중국관련 이슈는 기분이 좋네요.
헬롱멜롱 17-01-21 22:47
   
한 10 몇 년 전에 명동 아디다스 매장에서 했던 '마이 아디제로'가 그룹차원으로 확대된듯 싶네요.
예전에 마라톤화 사러 명동 아디다스 매장에 갔다가 직원이 한국 아디다스 매장 중 국내에 2곳에서만
시행 중인 고객 맞춤 마라톤화라며 고객 발 형태도 스캔하고 디자인도 직접 선택해 원하는 이니셜도
신발에 넣을 수 있는 제품이였는데 가격은 20만원대였던걸로 기억 합니다.
당시 홍보를 위한 단기적인 이벤트인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큰 규모로 실행될줄은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