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사이고 친구 부모님과 의 관계라면 제 상식선에서는 내려고 해도 받지 않으려고 하고 받지 않으려고 해도 내려고 하며, 돈을 내더라도 괜히 죄송하고 그냥 얻어먹어도 죄송한 마음이 들지 않나 싶어요.
자선사업도 아니고 장사하는 집이니 기본적으로 돈 내는것은 당연하기에 친구든 부모님이든 정당한 값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어찌됐던 한쪽에선 내지 않으려고 하고, 다른 한쪽에서 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서로간에 그닥 남은 정은 없는 관계가 아닐까 싶어요. 저 같은 경우는 공짜든 아니든 친구 부모님이 뻔히 일하는 현장에 손님으로 간다는것 자체가 마음편한 일이 아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