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돈에 의한 갑질이 만현한 사회니까요..
제가 공부하는 건축도 마찬가지에요.
건축사가 5년의 대학생활 후에 3년의 실무 경력을 쌓아 겨우 건축사 자격증 응시 조건을 갖추어 수년의 도전을 통해 10퍼센트도 안되는 합격률을 통과하여 합격을 해도
결국 자기 디자인을 못합니다. 의뢰인 맘대루 하죠...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는 유명건축가가 없고 건축 명소도 없죠.... 10년을 공부한 사람이 하는게 아니라 돈많은 사람이 디자인을 하니...
맞아요.
애플만의 앱스토어를 차지하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판매하면서 엄청난 이익을 올렸죠.
거기에다가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려고 광고를 크게 돈 쓰지도 않으니 나가는 돈은 그냥 회사 구매나 인재 채용말고 쓸때 없이 나가는 돈도 적죠.
그에 비해 삼성은 여전히 아시아 기업에다가 중국,일본 기업? 이러면서 착각 받으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고 계속 광고 투자를 하고 하는데다가 저렴한 핸드폰 제품들 다양하게 출시하니 문제죠.
글쎄.... 애플에서 잡스가 물건을 만들라고 지시하면서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일일이 다 이리 저리 하라고 지시해서 만들었다던데? 삼성보다 더하면 덜했지, 덜하지 않았음. 엔지니어들이, 이렇게 하면 성능이 떨어지느니 하는 소리 해도, 내가 시키는대로 해서 되니까 잔말마고 따르라고 밀어붙였던.
잡스가 디자이너의 말을 잘 들었다던가 부하들이 하자는대로 의견을 따랐다던가 하는 소린 못들어봤음.
그리고 애플은 그런 잡스때문에 지금의 위치까지 온 거고.
완벽한 디자인은 디자인 하는 사람이 그 장비나 시설물에 대한 이해도가 있을때 생기는 거죠.
단순히 디자인이 이쁘게만 꾸민다가 아니라,
조그마한 볼트 구멍을 하나 그리더라도 그에 따른 부속품 또는 시설물 변경까지 고려해야 하죠.
다시 말해 내가 원하는 디자인 그대로 나오게 하려면,
기술자들을 이해시킬 만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죠.
하드웨어 설계자들을 설득 시키면서까지 디자인 변경 하려면,
또한 그만한 목표와 근거가 있어야 겠지요.
쉬운 방법은 결정권자가 디자인, 기술적이해 모두 두루 갖추어서 타협점을 찾는 것이지만
결과는 결정권자에 의해 망작이 탄생할 수도 있죠.
쉽게 평가할 문제가 아니죠.
웹디자이너는 당연히 웹프로그래머와 협업으로 디자인을 하고...
상품디자이너는 사출기사와 다 협의하고 디자인함...
문제는 클라이언트임(갑)..;;
그사람들은 기능은 잘모르니까 큰말 안하지만..
눈에 보이는 디자인을 이상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음..
애플의 잡스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디자이너들도 엔지니어의 기능에의한 디자인 지시는 다 이해하고 받아드림..;;
애초에 제대로된 디자이너라면 문제없는 디자인이 나옴..
아무것도 모르는 갑들이 문제인데..;;
관련 기술에 대해 잘아는 갑들이면 그런 문제가 발생 안함..;;
잘모르면서 어디서 봤는데 하면서 지시하면 그런문제가 발생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