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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07 21:50
[기타] 초딩자녀 공부로 걱정하는 당신이 반드시 들어야 할 대답
 글쓴이 : RedOranG
조회 : 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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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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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과 15-03-07 21:56
   
좋은답변이네요.
열매달 15-03-07 21:57
   
그래도 시킵니다 ㅠㅠ
딸기색문어 15-03-07 22:05
   
초딩까지 돈 쏟아 붓고 애를 달달 볶아가며  공부를 초딩 머리에 쑤셔 박으려는지 의문..
어린애 볶아봤자 가장 중요한 고딩 이후로 보게 되면 어디 까지나 초등, 중등 교육을 어렵고 빡세게 시키는 것 그 이상도 아님..
결국 미래의 불확신에 대한 조바심과 불안감으로 인해 일어나는 현상..
찌짐이 15-03-07 22:10
   
내가 생각하던 교육과 일치하네 감탄
ㅎㅎ시러 15-03-07 22:10
   
다른건 몰라도 공감가는거 단 한가지 책에 관련된 건데요

저희 부모님이 알고 시킨건 아니지만 어렸을때부터 제가 친구가 없어서

유치원때부터 저 혼자 꾸준히 책만 읽었는 데요.

다른애들 수능칠때 언어학원다니고 그럴때 학원 하나도 안다니고 문제집 하나도 안풀고 수업시간에 잠만 자도

모의고사칠 때 항상 100점아니면 한개 틀리고 수능도 1개 틀려서 1등급 맞았습니다.

근데 다른 성적은 잘 안나와서 모르겠네요. 책은 진짜 강추
호로록호롱 15-03-07 22:15
   
유치원 , 어린이집도 마찬가지 입니다. 요즘 경쟁적으로 지식을 주입시키는데... 답답하더군요.
단호한호박 15-03-07 22:17
   
대치동에서 일해봤던 사람으로..

저사람이 아무리 강남사람들이 하고 있는게 틀렸다고 해봤자
통계상으로 강남에 있는 애들이 특목고 합격비중이 차원이 다르게 높고
대학도 서연고 합격률이 차원이 다르게 높은데..

그런거 자체가 어렸을때부터 관리해준 덕분임..

미래에 대한 걱정??그건 대학들어가고 걱정해도 상관없음
하다못해 딴따라를 해도 서울대나와서 하면 남들이 알아주는 사회가 한국임...

책?? 경험???
말만 뻔질르하지 도움안됨..
     
알아뭐해 15-03-07 22:35
   
대치동에서 일해보셨다니 잘 아시겠군요. 네 맞습니다. 억지로 시키는 교육이라도 교육의 효과는 분명히 있습니다. 당연히 점수 잘나오고 문제집에 나오는 어려운 문제 잘 풉니다. 저분은 그게 교육의 전부가 아니라는 얘기를 하는것 뿐이죠.
그리고 초등학교 까지 총기있고 똘망똘망하고 호기심 넘치던 아이가... 학원 뺑뺑이 돌면서 눈에 촛점 잃어가고 흥미 잃어가는 모습도 잘 알고 계시겠네요.
     
그럴리가 15-03-07 22:46
   
학원계에 일을 하다가 때려친 친구가 생각나네요. 그 친구는 참교육에 대한 환상 같은게 있었는데, 현실이 너무 그렇지 않았다는거죠. 어느 순간 자기가 그렇게 싫어하던 주입식 교육으로 애들 가르치는거보고 자기에 환멸을 느꼈다는군요.
이건 학원계 종사하는 사람들을 경멸하려고 쓴 이야기는 아니고요. 아이들 미래를 생각하는건 어느정도 다가지고 임하겠지만, 그것도 다 자기 이익과 아이들의 성적에 국한된 시야를 가지고 있다는거죠. 그게 현실이다 하면서 보다 많은 수강생을 끌어들여 이익을 내고 성적을 내려고 안달내는 것..... 그런 것에 그 친구가 견뎌하질 못하더군요. 그래서 그만뒀죠.
     
뭣이 15-03-07 23:45
   
대치동에서 일해보셨다니까 아시겠지만,
본문에 나온 저분 이범이라고 메가스터디 세운 창립멤버 중의 한명입니다. 님께서 말하시는 부분을 저 사람이라고 모를리가 없겠죠. 과학 강사로 사교육시장 탑을 먹어본 사람인데.
찌짐이 15-03-07 22:25
   
국민을 매국노엘리트와 노예종자로 만드는 교육 vs 국민 개개인의 개성과 창의성을 존중하고 계발하여 국민을 주인되게 하는 교육
vvvv 15-03-07 22:38
   
윗세대 분들이야 참고서 달달 외우면 되던 시대 분들이니까 그런 교육을 자식한테 시킨게 이해가 가는데
그 밑에서 0교시, 야자에 새벽까지 학원 다니면서 큰 세대는 그렇게 공부만 하는 교육이 별 도움이 안된다는 걸 못느낀 건가?
coooolgu 15-03-07 22:47
   
조카가 4학년인데 덧셈뺄셈을 못해요....

곱하기 나누기 이건 집어치우고 덧셈뺄셈을 못함.

아빠나이가 몆이냐고 물어봤는데 그걸 모른다길래(자랑스럽게 몰라요 헤ㅐ헤헤헤...솔직히 한대 쌔려버리고 싶었음)
올해 년도에서 아빠가 태어난 년도를 빼면 그게 아빠나이다 계산해봐라

2015-19xx 이게 몆이냐...

계산을 못합니다...20분동안 가만히 멍하니 앉아있고 풀지를 못함.

안가르쳐줬냐면 그것도 아님 한 2개월간 엄청나게 집중시켜서 공부시켰죠...그런데 풀지를 못함..


아 몰라  내새끼 아닌데 알게뭐야.
     
그럴리가 15-03-07 22:52
   
자랑스럽게 몰라요 헤헤헤 한대 대리고 싶었다니...
그렇게 보이는 님의 시각이 참 안타깝군요. 걔가 멋적어서 그럴수도 있는거고요 티 안내려고요.
애들... 어른들 생각보다 많은 걸 속으로 담아두거나 생각합니다. 애들만의 방식으로요.
조카면, 삼촌인거 같은데.... 걱정되는 마음이 있다면 지혜로운 아이가 되도록 신경 써주시길.
그럴리가 15-03-07 22:50
   
요즘같이 과잉 교육 시대에서는 스팩들이 난무합니다. 이런 시대에서는 보다 더 높은 스펙을 요구하는데 과연 그 끝이 있나요? 과거에는 3개정도의 스펙이 필요했다면 지금은 10개 정도 필요하다잖아요. 그러면 나중에는요?
10개 갖춘 사람들이 많으니 변별력을 위해서 15, 20개... 이건 끝이 없는 자멸적인 시대인겁니다.
그러면서 번뜩이는 재치와 차별성을 요구하고 있으니 아이러니죠. 어차피, 그런 스팩 백날 쌓아봐야
입사하면 다 새로 다시 배우는데요. 나라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단 생각이 들어요. 교육은 정말 해당 아이에게
필요한 만큼만 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sads 15-03-08 14:42
   
돈 잘벌면 강남스타일로 해서 명문대 가고요
아님 저 사람 말대로 해야죠
프리나이트 15-03-08 18:12
   
음..동양식 교육이 문제 있는거는 맞지만 뭐..어쩔수 있나?
이렇게라도 해서 서양의 수준을 따라잡던지 해야지.
먹춘 15-03-08 22:45
   
하고싶은게 있는 아이! 아직 아이는 없지만 명심해야겠어요
홍초 15-03-09 23:34
   
직업상 느낀 점으로
확실히 책을 많이 접하고 읽는 걸 즐기는 아이일 수록 굉장히 모든 면에서 좋은  인지적 발달이 큽니다.

사회성은 별개지만 인지적인 면은 굉장히 높고 집중력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히고 싶으면 부모가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을 가져다주거나 함께 읽어주거나
읽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모델이 되어야 아이가 책을 잘 접하고 좋아합니다.

책도 굉장히 다양하게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 발달상 맞는 책을 주어야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