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엄마들 얼굴에 침 뱉는 꼴이네요. 모든 아줌마들 다 김여사 만드는 것도 아니고..
본인께서 여자이면 본인을.. 아니면 여친이나 아내를.. 더 나아가선 엄마부터 단속하시죠.
어디선 엄마의 억척을 자식들을 위한 사랑입네 뭐네 하면서 눈물들 흘리더니..
이런 개념 없는 아줌마 하나 글 읽고 그런 경험 한 둘 하면.. 아줌마 싸잡아 욕하고..
그런데 현실이 그럼. 물론 전부 다는 아니지만
여탕은 타월이나 비누등이 자꾸 사라지는데 반해(그래서 아예 비누는 놓지도 않는다고)
남탕은 오히려 집에서 가져간 타월마저 두고오는 경우가 많다고 함
무료 어쩌구 생기면 싹다 가져가는바람에(99% 여자들) 결국 사라진거 가생이유머에 올라온거만해도 여러번임(코스트코 양파라든가 이케아 연필이라던가)
'아마도'
남긴것은 버려진다 ➡ 워매 아까운것;; 음식을 마구 버리면 안되지;; ➡ 그러니까 남편과 자식하고 먹게 내가 가져가야 되겠구먼↙
사장님 (남은 이것들 아깝지 않게 먹어줄터이니)싸주세요. ➡ 사장님, 싸주는게 안되며 2천원 더 내라고 함↙
아깝게 버리지 안도록 가져가 준다는데 "안된다" 하는 것도 모자라 돈까지 내라고? ➡ 2천원이면 식재료 한두개 살수 있음 즉 내공있는 주부면 나물반찬하나 가능한 갑임 ➡ 한번 더 말해보나 안 통함 ➡ 내가 이걸 가져가면 난 남편, 자식 먹이고 사장은 음식쓰레기가 줄어드는 딱 상부상조인데 왜 끝까지 안된다면서 식재료도 살수있는 돈를 주란거야! 째째하네!!!!!!
이러신것 같다 생각하니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차근히 말해도 됬을 일을 무저건 소란피운것 잘못했다 생각합니다.
적어도 조용히 침착하고 부드럽게 말했으면 창피는 안당했겠죠. 오히려 만약 사장이 메우 착했으면 합의라도 했을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