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첫번째 경사면을 타고 오르는게 가장 신기.
모르는 사람들은 무조건 빨리 달리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냥 빨리 달리기만 하면
첫번째 경사면을 타고 오르는 것이 아니라, 벽처럼 작용해서 그냥 박치기하게 됨.
지하 주차장에서 지상으로 나올 때, 램프를 오르는 것을 생각해보면 됨.
빨리 밟으면, 앞 범퍼가 부딪힘.
적당한 속력으로 첫번째 경사에 도달해야 하고
도달해서 경사를 타기 시작하자마자, 악셀을 최대한으로 밟아야 함.
즉, 가속 성능이 무지막지하게 좋아야 한다는 말.
결론은 드라이버의 반응이 무진장 좋아야 하고
자동차의 제로백 성능도 무진장 좋아야 저 장면이 가능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