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는 다금바리가 자바리고
육지에서는 다금바리는 다금바리 자바리는 자바리죠
우리나라만 이렇게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줄 알았더니 일본도 마찬가지인가봐요
어시장 삼대째란 만화를 보니 거기도 다금바리와 자바리를 놓고 각기 다른 지방 사람들끼리
다금바리네 자바리네 싸우는 장면이 나옵니다
제주도에서는 다금바리를 자바리라고 하는게 아니고, 횟집에서 자바리를 다금바리라고 하면서 파는 겁니다. 다금바리랑 자바리가 싯가 차이가 꽤 나거든요. 제주도에서 정말 저 회를 다금바리라고 팔았다면 그 횟집이 속인겁니다. 제대로 된 횟집은 '다금바리과 자바리'라고 분명 얘기해주고 표기도 다금바리(자바리)라고 해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