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보니 진심으로 욱한것 같은데... 나이가 한참 팔팔한 20대도 아니고, 50다 되어서 아직도 저러면 추태인데.
젊은애가 저럴 때는 겸손하게 받아치는게 더 호감일텐데. (자신이 자신있는 분야일수록)
가령 "줄리엔 강이 몸이 정말 좋아. 씨름해도 잘 할걸" 이런식으로 상대를 띄워주며 마무리하면 좋겠것만, 끝까지 쎈척, 강한척...
강호동 천하장사인거 한국인 다 아는데, 겸손한척 해도 네티즌들이 알아서 "줄리엔 강 아스팔트에 얼굴 한번 갈리려고ㅋㅋ" 이러면서 강호동 편들어 줄 텐데 말이죠.
정말 남자의 호승심이 50 되어도 꺼지지 않나 봅니다.
다들 mma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이태현 어떻게 됐는지 검색한번 해보면 되실듯..
어느정도 훈련이라도 하고 하면 몰라도 당장 붙으면 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눕습니다.
그리고 프로는 아닌데.. 줄리엔강은 프로선수였던 데니스강 스파링파트너 해줄 정도의 실력은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아마추어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