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사전 투표 때 갈까 말까 정말 망설이다가 오후 4시에 간 건데...
에휴 정말 욕밖에 안 나오네요.
어제 회사 사람이 묻더군요.
혹시 사전 투표 갔냐고.
그랬다고 하니까 자긴 좀 찝찝해서 사전 투표는 못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아닐 거라고 말한 제 자신이 순간 바보 되는 듯한 느낌이네요.
저 안에 투표 용지 들었을 텐데 저걸 길바닥에 저리 두는 것도 웃기네요.
이번 사전 투표 비율도 상당히 높은 걸로 아는데 만에 하나 누가 저거 바꿔치기라도 하면 딱 과거로 회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