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짧게 살았네.ㅋ
젊음은 한순간이고
나이는 총알같이 지나감.
슬슬 자기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걸 느끼고
부모도 늙고 병들고 떠나보내면 정말 혼자임.
거울보면 주름은 늘어나고 형제가 있다한들 그들도 지새끼돌보기가
우선이고 몰라 돈이라도 많으면 조카들은 그 돈맛에 연락하겠지.
그러다 조카사랑은 아무 필요없다는걸 느끼고
집에 홀로 와서 고독을 즐길 나이가 지나버리면
강아지 키우겠지.
지새끼마냥 애지중지하다 먼저 보내면 그 슬픔은 더해지고
설상 돈이 있더라도 나에게 호감 보내는이는
내돈을 목적으로 붙는 기생충처럼 보일거고
이게 현실임.
100프로는 아니지만 95프로는 나이들어 이미 지나간 시간
붙들고 후회만 하며 이세상에서 뭐하나 해놓은게 없다는걸
깨닫게 되지.